2017년 9월 3일 북한은 수소폭탄 시험에 성공했지만 그로 인해 매우 강력한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에 직면하게 되었음. 이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작년 10월 7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 회의를 개최해 당 핵심기구 엘리트들의 약 1/4 이상 교체를 단행하면서 김기남, 최 태복과 같은 원로들을 퇴진시키고 그들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에 상대적으로 젊은 그의 측근들을 임명함으로써 친정체제를 더욱 강화했음. 그리고 북한에서 주요 정책결정의 중심이 되고 있는 당중앙위원회 정무국을 확대 개편하고 경제 엘리트들을 핵심 직책에 중용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장기 화에 대응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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