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북한의 노동신문이 김정은의 핵무기연구소 및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 현지지 도를 보도했다. 이날 노동신문은 김정은이 “우라늄농축기지”의 조종실과 생산공정 운영실태 를 돌아보았다고 전하며 “핵탄생산 및 현행 핵물질 생산실태를 료해하고 무기급 핵물질 생산을 늘이기 위한 전망계획에 대한 중요과업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5장을 통해 우라늄농축시설의 핵심인 원심분리기와 핵물질 생산시설로 추정되는 장비들을 공개했다. 우라늄농축시설에 해당하는 원심분리기와 핵물질 생산시설을 북한이 공식 매체를 통해 공개 한 것은 처음이며, 미국 대선을 50여 일 앞 둔 시점에 대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메시지 차원의 전격적 공개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