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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의 유동성과 진실성 : 탈북작가 설송아의 『태양을 훔친 여자』(2023)에 대한 서평

The Fluidity and Authenticity of Text: A Review of The Woman Who Stole the Sun by North Korean Defector Seol S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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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배개화
소속 및 직함 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교수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학술지 통일과 평화
권호사항 16(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447-466
발행 시기 2024년
키워드 #텍스트   #유동성   #진실성   #탈북작가   #설송아   #『태양을 훔친 여자』   #서평   #배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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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소련 및 동구사회주의 체제가 붕괴됨에 따라 북한은 에너지 및 원자재난으로 공장가동률이 30% 미만으로 떨어지고 1990~1998년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된다. 이 때문에 1995년 말부터 북한에서 특정 계층을 제외한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배급제가 중단되었다. 이 때문에 1998년부터 탈북자의 남한 입국이 급증하였다.
이와 동시에 탈북 관련 출판물도 점점 늘어났다. 이중에서 가장 양적으로 많은 출판물은 탈북자들이 북한에서 겪은 경험이나 탈북 과정을 서사화한 수기-대부분 일대기 형식의 자서전-이다. 탈북을 소재로 한 문학 작품도 꾸준히 출판되고 있으며, 이중 대부분이 소설이다. 탈북을 소재로 한 소설은 처음에는 남한 작가들이 주도했다. 하지만, 2016년부터는 북한에서 탈북한 사람들이 창작한 장편 소설이나 단편 소설이 꾸준히 출판되고 있다. 이제 탈북작가가 쓴 ‘탈북을 소재로 한 소설’은 남한 문학의 서브 장르로 불릴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목차
Ⅰ. 서론

Ⅱ. 태양을 훔친 여성의 텍스트 변형

Ⅲ. 텍스트의 변형에도 숨길 수 없는 것들

Ⅳ.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