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나눔 아카이브 8000만

전체메뉴

현안분석

  • HOME
  • 논문
  • 현안분석

북한 노동당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주요 내용과 특징

상세내역
저자 류경아
소속 및 직함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
발행기관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학술지 이슈브리프
권호사항 (164)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3
발행 시기 2024년
키워드 #북한조선노동당   #북한 경제   #당 국가 체제   #북한 국가경제발전 개년 계획   #북한   #노동당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류경아
원문보기
상세내역
초록
북한은 2024년을 신년경축대공연 행사로 시작했다. 북한은 2020년부터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는다. 김정은이 육성으로 혹은 글로 발표하던 신년사는 5년째 사라졌다. 대신 북한의 언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내용을 보도하여 인민에 전달하고 있다. 북한의 이러한 변화는 당-국가 체제를 부각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정치체제로는 권위주의인 국가인 북한은 김정은 개인 독재 이미지보다는 당 지배의 사회주의 당-국가 체제의 모습을 인민들에게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도 있다.
북한은 2019년부터 연말(12월 말 경)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연말에 열리는 전원회의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해의 계획을 세워 발표하는 자리이다. 2023년에도 북한 노동당은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확대회의는 농업생산에서 모범적인 시, 군 농업경영위원장들이 방청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미 언론을 통해 북한의 대남정책 변화는 많이 보도되었기에 이 글에서는 북한의 2023년 평가와 2024년 계획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목차
1. 2022년과 2023년 경제 평가 비교
2. 2024년 사업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