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나눔 컨퍼런스] 2024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변화하는 통일환경, 그래도 통일은 온다> ② 세대변화와 통일
북한과 통일에 대한 청년 세대의 관심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은 어떻게 되고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사장 이영선)이 지난 9일 개최한 <2024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변화하는 통일환경, 그래도 통일은 온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수정 덕성여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세대변화와 통일’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두번째 세션에는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와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청년통일축제UniKoreaFestival] 2024 UniKorea Festival ③ 연구자 네트워킹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사장 이영선)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신라스테이 호텔 카페에서 <백지 위에 통일을 그리는 연구자의 밤>을 열고 청년 통일연구자들과 함께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동호 이화여대 교수가 '최근 북한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맡아 통일 연구의 흐름과 북한 정세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강연 이후에는 20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선배 연구자와 직접 소통하며 통일 연구에 대한 고민과 방향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논문] 오영진과 반공․아시아․미국 -이승만 전기극 <청년>․<풍운>을 중심으로-
...있어 흥미롭다. 이를 위해 이 글에서는 이승만의 우상화가 대대적으로 진행된 1950년대 후반,이승만 전기를 소재로 쓰여진 오영진의 시나리오 <청년>과 희곡 <풍운>에 주목하게 되었다. 오영진의 시나리오 <청년>은, 이승만의 82회 탄신기념일에 맞춰극단 신협에 의해 연극 <풍운>으로 공연되었고,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1959년 신상옥 감독에 의해 <독립협회와 청년 이승만>으로 영화화되었다. <풍운>은 당시자유당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극단 신협에 의해서 공연되었고, <독립협회와 청년 이승만>은 이승만과 경무대의 직접적인 지시를 받아 반공예술인단에 의해 제작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반공’(친미와 연동된)과...
[학술논문] 김영석의 전쟁소설 고찰 -박영준 전쟁소설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본고는 김영석이 북한에서 창작한 작품들 중에서 <젊은 용사들>, <화식병>, <승리>,<노호>, <적구에서>, <지휘관>, <고지에로>, <이 청년을 사랑하라> 등과 같이 전투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작품들의 특징과 의미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김영석의 전쟁소설은 무엇보다 특정한 고지의 탈환과 재탈환을 중심으로 서사가 진행된다. 이처럼 고지전이 주요한배경으로 등장하는 것은 고지전이 전투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한국전쟁의 특수한 성격을 반영하는 것이다. 김영석의 전쟁소설이 지닌 뚜렷한 성격을 드러내기 위해서 박영준의 전쟁소설과비교를 시도해 보았다. 박영준을 선택한 이유는, 박영준이 남한 소설가 중에서 한국전쟁기에전장을 배경으로...
[학술논문] 김정은 시대 북한 시의 이미지 양상
...어떻게 집중되고 확산하는지 고찰하며, 다음으로 젊음과 열정의 이미지가 어떻게 혁명의 세대교체를 문맥화하는지 살펴본다. <발걸음> 노래와 이미지는 집중적으로는 김정은을 상징하는 지표이다. 자연스럽게 인민 대중 사이에 스며든 발걸음 이미지는 길의 이미지와 중첩되면서 혁명혈통의 연대기로 구성되는 과정을 지닌다. 후계구도의 정당성을 옹호하는 발걸음 이미지는 통시적으로는 혁명 역사의 축과 융합하며, 공시적으로는 혁명적 동지애나 일심단결로 표상된다. 그리고 발걸음 이미지가 일상의 작고 소소한 영역으로 삼투됨으로써 전 국가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인다. 젊음과 열정의 이미지는 김정은에게 청년 김일성이미지의 전유로 나타난다. 이는 전대 지도자와의 동일시를 통해 체제전환의 불안을 은폐하고 안정적이면서 공적인 승인을...
[학술논문] 구로(久路) 김영환의 한국 초현실주의 연구
...國展)을 선언했던 당시 컨템포러리 청년 작가 중 한 명이 이 김영환이다(<4인전>, 1956년, 동방문화회관 3층. 박서보 김영환, 김충선, 문우식). 김영환은 이북 원산에서부터 이중섭과 사승(師承) 관계를 맺으며 화가로서의 꿈을 키워왔으나, 평생 ‘초현실주의 화풍’에 천착함으로써 한국의 현대미술로서 담론 주류에서 벗어나, 미술계 안팎의 냉담 속에 예술적 성취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1974년에야 성사되는 제1회 개인전도 작가의 열정과 규모에 비해 큰 반향을 얻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최근 국내 초현실주의에 대한 조명 및 연구 분위기가 새롭게 조성됨으로써, 김영환의 작품이 대중과 전문가 모두 앞에 소개되어(<초현실주의와 한국근대미술>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학술논문] 한국 영화 속의 동아시아-귀환의 문제를 중심으로-
...최근의 한국 영화에서는 귀환보다 그 귀환의 불가능성이 주목된다. <마이웨이>는 동아시아 역사를 휴머니즘으로 포괄하려 했지만 결국은 어느 나라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결과를 맞았다. 결국은 주인공들도, 그리고 동아시아의 과거도 귀환하지 못했다. <황해>는 현해탄 콤플렉스를 대체하는 황해 콤플렉스를 다루었다. 이 새로운 콤플렉스의 의미는 양안에서 다른 데, 중국에서는 한국에 대한 경제적 선망으로 나타나고, 한국에서는 중국 동포들을 범죄시해서 보는 공포감으로 드러났다. 황해의 주인공인 조선족 청년은 이 콤플렉스에 대한 양안의 관점 사이에서 뭍으로는 돌아가지 못하고 그 사이에 바다에 버려진다. <베를린>이나 <용의자> 등의 최근 첩보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주인공으로 육체적으로 초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