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북 무기 수출’ 혐의 중국인, 한국어 구사 확인…조선족 추정 인물 연속 기소
총기와 탄약 등을 북한으로 밀수출한 혐의로 최근 미국에서 체포된 중국인 남성 웬성화가 한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미국으로 신병이 인계된 또 다른 용의자에 이어 한국계 중국인(조선족) 추정 인물이 연이어 대북제재 위반에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한국 간첩법은 '70년 퇴물'… 세계는 냉전 후 확대 강화
국군 정보사령부 ‘블랙 요원’ 정보를 중국 동포(조선족)에게 넘긴 혐의로 구속된 정보사 군무원 A씨 사건을 계기로 ‘간첩죄’ 개정 요구가 커지고 있다. 군형법을 적용받는 군무원 A씨의 죄명은 형량이 무거운 ‘간첩’이 아닌 ‘군사기밀 누설’이다. 군형법상 간첩죄는 ‘적(북한)’과 연계가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방국에 국가 기밀을 누설해도 간첩죄로 처벌하는 다른 나라와 큰 차이가 있다.
[정치/군사]
...내전이나 미소 냉전의 대리전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 전역에 걸친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국제전으로 해석한다. 한국전쟁이 아시아태평양전쟁, 중국 내전 등의 이 지역 다른 분쟁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제시하고, 전쟁이 주변국에 미친 영향력을 다각도에서 조명한다. 지난 75년간 우리에게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각인되어 있던 6ㆍ25전쟁을 동아시아 지역의 관점에서 ‘잊혀진 전쟁’, ‘잘못 기억된 전쟁’으로 새롭게 정의하며, 한국전쟁의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들을 파헤친다. 교전국의 이데올로기, 선전, 첩보 전략에 휘말려 국경을 넘나든 중국인들의 여정을 비롯하여 중국 내 조선족 사회, 일본 내 재일교포 사회, 전쟁의 영향을 많이 받은 오키나와, 만저우리 같은 지역에서의 삶이 한국전쟁으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살펴본다....
[사회/문화]
본 서는 한국과 북한, 중국 조선족 3개국에서 채집 전통무예 수박과 민속무용 수박춤 기록물들을 2025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으로 국가유산청에 등재 신청 한 신청서 및 관련 자료집이다. 디지털화 된 기록물들(필사본, 사진, 문서, 영상 기타)은 자체 사이트 구축을 통해서 국내외 한국어와 영문으로 공개, 전시되고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에 보관 및 온라인을 통해서 배포되고 있다.
[학술논문] 중국 조선족 디아스포라 문학의 한 가능성 - 김학철의 <20세기의 신화>에 나타난 작가의식을 중심으로
김학철의 <20세기의 신화>는 중국의 ‘반우파투쟁’ 및 ‘대약진운동’ 시기를 배경으로 조선족 자치주 지식인의 비참한 삶을 조선족의 시각으로 형상화한 소설이다. 이 작품은 중국의 일방적인 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비판이자 주류민족의 영향 하에 살아가는 소수민족의 삶에 대한 문제의식을 함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북한의 체제 및 역사에 대한 비판 또한 강력하게 전개하고 있다. 작가가 체험한 조선의용군 투쟁사의 복원과 맞물린 역사인식은 중국 및 남․북의 현실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조선의용군의 역사 복원은 남한에 있어 잃어버린 역사 복원을 통한 온전한 민족사 구성의 계기가 될 수 있으며, 북한에는 김일성 중심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아가 중국의 경우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에 바탕한...
[학술논문] 남북한과 중국 조선족의 시(詩)에 나타난 의성의태어의 고찰-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중심으로-
본 연구의 목적은 남북한과 중국 조선족이 사용하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시(詩)에서 나타나는 의성의태어 분석을 통해 향후 통일시대 남북한의 문화적 갈등을 줄이고 조화롭게 통용될 국어교육에 기초적인 자료를 마련하는 데 있다. 연구의 수행 과정은 세 지역의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시를 수집하여 의성의태어를 추출ㆍ통계하고 형태론적으로 비교ㆍ분석하여, 언어 문화적 융합을 위한 교육적 함의를 논의하겠다. 기존 연구는 한 지역이나 남북한 비교에 집중되어 있으며, 중국 조선족까지 포함한 연구는 드물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독창성을 가진다. 분석 결과, 남한은 의성의태어를 다양하게 사용하면서 학습자가 정서적 표현과 문화적 상상력을 넓히는데 초점을 두고 있었다. 북한은 ‘본딴말’과 ‘생동한 표현’을 통해 반복적으로...
[학술논문] 월북 판소리 唱優들의 창작활동과 공연문화사적 기여에 관한 연구
...세계로 순화되어 갔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의 예술세계의 변화는 불가피하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나중에 탄생한 소위 민족가극과 혁명가극이라는 북한식 공연형태의 탄생 배경이 되었던 것이다. 또한, 이들의 활동은 고전적 레파토리인 판소리 춘향전을 중국에 이식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점과 연변선족자치주에 창극과 판소리를 전수함으로써 후일 <연변창담>이라는 공연양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는 점이다. 본고의 전개순서는 다음과 같다. (1) 해방 전후 시기의 창극과 월북 창우들의 창작 활동(2) 월북 창우들의 북한 문화체제 순화와 초기 민족가극 및 혁명가극 탄생(3) 월북 창우들의 공연을 통한 판소리 레파토리의 중국 이식(4) 연변조선족 자치주 연변대학과 문화교류를 통한 창극 및 판소리의 이식과 전수
[학술논문] 중국 조선족 고중(高中) 신편(新編) 《조선어문》소재(所載) 고전시가의 양상과 특징 - <청산별곡>을 중심으로
이 글은 중국 조선족 고중(高中) 신편(新編) ≪조선어문≫에 수록된 고전시가의 양상과 특징을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2004년부터 개편되기 시작한 신편 교과서 수록시가의 특징을 알기 위해 이전의 구편 교과서에 수록된 시가의 양상을 더불어 살폈다. 구편의 한국고전시가가 변함없이 신편에 편제됐는데 <청산별곡>과 <관동별곡>이 그것이다. 하지만 신편 교과서는 필수와 선택이 있는데, 보조 교과서에 해당하는 선택 교과서에는 향가, 시조, 조선가사가 있어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고전시가를 경험할 수 있게 편제돼 있었다. 신편 교과서의 변화는 여기에만 한정된 게 아니었다. 이른바 ≪교수참고서≫의 <편집설명>은 여타의 교수지침서에 적용시킬 수 있을 정도로 정보화 시대에 맞는 지침이었다...
[학술논문] 中國 朝鮮族 「조선어문」의 南北韓 小說 受容 樣相과 統合 「국어」 編纂의 한 方案 考察
본고는 최근 改編된 中國 朝鮮族 初中 및 高中 「조선어문」에 收錄된 小說들을 分類하고 南北韓 작품의 受容 樣相을 파악해 봄으로써, 統合 「국어」 編纂의 한 方案을 考察하기 위해 作成된 것이다. 그래서 먼저 2004년부터 고쳐진 초중 교과서 다섯 권, 2007년부터 개편되기 시작한 고중 「조선어문」 필수 교과서 네 권과 선택 교과서 한 권에 실린 총 54편의 소설을 國家別로 區分해 보면, 이 중 16편이 中國文學이라면 나머지 38편은 다른 나라의 문학이라는 점을 파악할 수 있다. 물론 이 38편 가운데 17편은 우리 民族의 남북한 문학이다. 특히 여기서 개편 직전과 달리 남한의 현대 소설이 3편 收錄된 것을 볼 수 있다. 이 작품들에 대한 검토를 통해 統一 時代를 對備한 統合 「국어」와 「문학」 교과서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