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日本帝國大學의 朝鮮留學生 硏究(1) ― 京都帝國大學 조선유학생의 현황, 사회경제적 출신 배경, 졸업 후 경력을 중심으로
...졸업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성한 구술자료 및 다양한 회고록과 고등문관시험 합격자의 총독부 신원조회, 조선총독부 직원록, 각종인명사전 등을 기반으로 하여 작성되었다. 이들 자료의 분석을 통해 식민지 유력자집단의 교육을 통한 재생산의 실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졸업 이후 제국대학 출신자들의 사회적 경력이 대부분 관료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논증함으로써 식민지 권력과 제국대학 출신 지식인 집단의 밀월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동시에 그들의 의식이 제국대학 출신의 특권의식과 피식민지인으로서의 분노 사이에서 균열되며 식민지 권력과 불화하는 측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적인 이력의 조사를 통해서 식민지 및 남북한 사회의 제영역에서 그들이 사회적 중추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논증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향후 여타 제국대학으로...
[학술논문] 韓㳓劤의 韓國史學 方法論에 대한 고찰
이 논문은 20세기 후반기에 활약한 대표적 한국사학자 韓㳓劤의 韓國史學에 대한 연구방법론을 추적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해방 후 1세대 韓國史學者로서 實學의 연구, 東學農民蜂起의 究明 및 조선유교정치의 추구 등에 큰 업적을 남긴 한우근이 한국사학 연구방법론과 관련해 발표한 많은 글들을 분석․고찰함으로써 그의 한국사학에 대한 기본적 입장과 史觀에 관련된 연구방법의 문제를 살핀 것이다. 크게 3부문으로 이루어진 이 논문에서 첫번째로 한우근의 학문적 배경을 추적하였다. 그는 일제시기 平南에서 유교적 전통을 지녔던 가문에서 태어났다. 평양과 서울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친 그는 일본에 유학하여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東京帝國大學 西洋史學科에 다니다가 해방을 맞아 서울대학교 文理科大學 史學科 제1회로 졸업함으로써 韓國史學者로
[학술논문] 동경제국대학의 조선유학생 연구
...공식자료인 졸업생 씨명록과 동경대학동창회의 명부, 당대 조선 유학생들이 생성한 자료, 졸업생들의 다양한 회고록과 고등문관시험 합격자의 총독부 신원조회, 조선총독부 직원록, 각종 인명사전 등을 기반으로 하여 작성되었다. 이들 자료의 분석을 통해 근대 이행기 특정한 사회경제사적 배경을 지닌 계층이 교육을 통해 계급 재생산을 이룬 실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제국대학 출신자들의 졸업 이후 사회적 경력의 중요한 비중이 대부분 관료였다는 사실을 실증하였다. 또한, 동경제국대학 출신자들이 조선학술원 및 대학제도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확인함으로써 제국의 지식이 해방 이후 탈식민지 사회에 지속 변용되는 양상을 고찰했다. 전체적인 이력의 조사를 통해서 식민지 및 남북한 사회의 제반 영역에서 그들이 사회적 중추를 형성하고 있다는...
[학술논문] 1950년대 북한에서 전개된 김일출의 조선민속학 연구에 대한 고찰
이 논문은 탈놀이 연구자로 잘 알려진 김일출(金一出, 1911-?)에 대해 고찰하였다. 먼저 동북제국대학(東北帝國大學) 학적부를 발굴해 그 내용을 검토함으로써 생년월일, 새로운 학력, 가족의 만주국 이주 사실을 밝혔고, 과학원에서 간행된 ‘민속학연구총서’의 실상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선행연구에서는 월북 이후 김일출이 탈놀이 연구와 고대사 연구를 병행한 것으로 보았다. 이에 대해 본문에서는 김일출의 탈놀이 및 고대사 연구가 역사민속학의 일환에서 수행된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김일출이 1953년경부터 과학원 민속학연구실 연구사로 근무하며 역사민속학 연구를 마무리하고, 1957년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의 변화를 기술하는 ‘현재를 다루는 민속학’(현재민속학)을 모색하였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