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韓㳓劤의 韓國史學 方法論에 대한 고찰
...중시하면서 이른바 事大主義論은 그 개념과 용어 자체를 否定하였던 것이다. 셋째로 史觀과 연구방법에 대한 그의 입장과 견해를 분석 검토하였다. 우선, 그는 實證史學에 대하여, 그것이 한국사학을 근대사학으로 진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높게 사면서도, 역사가의 主觀을 인정치 않고, 종합적 판단이나 의미 부여에 무관심했다는 점에서 비판하였다. 民族主義史學에 대하여는 조심스럽게 그 혁신성과 주체성을 인정하면서도 학문적으로는 저항으로서의 역사가 지니는 문제점을 들어 錯雜性을 내세워 신중한 태도를 나타냈다. 唯物史觀에 대해 그는 강하게 비판하였는데, 唯物辨證法에 입각한 보편적 민족개념의 沒覺과 특히 북한에서의 계급사관에 따른 역사 왜곡과 민족문화 말살이 비판의 근거였다. 한우근은 實證史學․民族主義史學․唯物史觀에...
[학술논문] 한국전쟁 직후 남북한 전통음악연구 배경과 양상
이 논문에서는 한국전쟁 직후 남북한에서 이루어진 전통음악과 관련한 연구가 어떠한 배경 하에, 어떤 내용과 어느 연구자에 의해서 연구되었는지 비교 고찰해 보고자 하여 1950년대 남북한의 저술 목록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휴전으로 매듭을 지은 남북한은 이념을 달리하는 두 체제로 갈라졌지만 일본 제국주의 논리로 세워진 식민사관(植民史觀)적 학문 풍토를 타파하고 민족주의(民族主義)적 관점으로 바로 세운 학문을 구축해야 하는 공통된 과제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남북한은 식민사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학문적 토대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국가와 학자와의 관계라는 면에서 경향을 달리하고 있었다. 남한은 학자 개인의 의지로, 북한은 국가가 주도하는 상반된 연구경향을 띄었다. 이러한 배경 하에 전통음악의 연구 경향도 다른 점을 보였다
[학위논문] 南北韓 統一政策에 관한 硏究
20세기초 朝鮮은 아무런 準備도 하지 못하고 倂呑을 당했다. 20세기중반 갓 태어난 南北韓은 同族간의 피비린내 나는 戰爭을 벌였다. 20세기 후반에 이른 지금 南北韓은 經濟運用의 失敗로 각각 국제통화기금(IMF)체제와 餓死직전의 失敗한 體制라는 어려움에 直面해 있다.
어제의 理念的 同志도 經濟的 利益앞에 등질 수밖에 없는 冷嚴한 現實이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고, 블록화 되는 世界經濟의 趨勢 속에 아시아태평양 經濟圈이 未來의 유수한 地域으로 浮上하고 있으며 이 地域에서 韓半島가 차지하는 比重이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
韓半島를 둘러싼 周邊4强은 韓半島의 分斷을 固着化시키면서 等距離 外交를 통해 自國의 利益을 極大化시키고 南北을 자신의 影響圈內에 두어 이 地域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