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古代 安邊地域의 歷史文化에 대한 검토 - 북한지역 향토사 정리를 위한 하나의 시도 -
...681년(문무왕 21) 沙飡 武仙이 精兵 300명으로 비열홀을 진수하고 동북방 경비를 강화하였다. 이와 더불어 신라는 삼국통일 이후 中祀에 속하는 四鎭의 北鎭은 비열홀군의 熊谷岳을 대상으로 하여, 안변을 국방의 요지로서 신성시하였다. 결국 안변은 신라의 북진과, 말갈・고구려 그리고 渤海와의 동북방 국방상 요충지였다. 뿐만 아니라, 다른 한편으로 안변지역은 고구려 문화와 신라 문화의 합류지역이었고, 신라 북방 진출의 전초기지였으며, 뒷날에 신라가 발해와의 통교상 ‘新羅道’로 진입하는 배후지였다. 그 위상은 계속되어, 특히 북방민족의 남하과정에서 절대적이었다. 안변의 이러한 역할은 지정학적으로 오늘날 남북관계에서는 물론, 향후 통일한국에서도 동해 바다를 통해 환태평양으로 나가는 하나의 전지기지로서 기능하리라...
[학술논문] 북한과 중국내 고구려 유적 세계유산 등재 관련 주요 쟁점 연구
...확고한 고구려사 편입 의도와 외교력, 북한의 고구려사 수호 의지, 같은 유적의 가치에 대해 상당히 다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세계유산 평가제도의 문제점, 그리고 세계유산 공동 등재의 현실적 어려움을 보여준다. 또한 고구려 사례에 비추어볼 때 향후 중국은 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최근 정비하고 있는 발해 유적도 세계유산으로 신청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중국이 발해 주요 유적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어 서두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발해 유적을 세계유산으로 신청하더라도 이것을 다른 국가가 방해할 수는 없으며, 관련국들이 감정적 대립을 하기 보다는 서로 다른 관점을 인정하고, 다양한 학자들이 참여하는 동북아 고대사 논의의 틀을 마련하는 일과 함께 북한내 발해 유적 발굴 및 연구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술논문] 南北國時代論과 渤海 Diaspora
이 글은 남북국시대론과 발해 멸망에 대한 이해 방향의 모색이다. 현재 남북국시대론은 남북분단시기를 통해 축소된 남북국론에서, 후자는 사료를 통한 내분설 전개에 비중이 놓여 있다. 또 전자는 사학사 측면에서, 후자는 사실과 해석에서의 접근이 되어 왔다. 그러나 이 두 관점을 결코 분리될 수 없는 논점임을 파악하였으며 그 지향하는 것은 남북국시대론과 발해 멸망의 원형적 인식 확보와 발전적 해석이다. 구체적으로는 남북국시대론과 발해멸망관은 새로운 남북국사의 단계별 인식과 디아스포라 관점의 발해유민의 이동을 통해 일체화시켜 보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남북국시대의 확장을 통해 유득공에 의해 제기된 남북국시대론을 분단시대에 계승하여 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근현대 한민족의 만주와 연해주이주 디아스포라는 바로 남북국시대의...
[학위논문] 남북한 고대사 인식 차이에 대한 계량적 분석 연구 : 북한의 민족주의적 고대사 인식을 중심으로
...따라 민족주의의 영향 범위는 남북한 간 인식 격차를 보이는 민족주의 주제를 100으로 잡았을 때 24∼43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나머지는 비민족주의 요소에 의해서 남북한 간 역사 인식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고려할 수 있다. 여기서 비민족주의 요소는 북한학계의 환경적 특성과 관련하여 △역사 연구를 위한 초기 조건과 계승성,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고고학적 발굴에 대한 높은 접근성, △문헌 해석의 방법론적 차이, △중요 역사적 사실 발견에 따른 파생적 효과, △ 학문적 성과에 따른 부수적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북한학계의 고대사 연구에 영향을 미친 핵심 변수에 따라 남한학계의 대응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공존, △수용, △관심과...
[학술논문] 中國의 “長城保護工程”과 高句麗·渤海長城 現況 및 對應方案 檢討
이 글은 중국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장성보호공정”의 내용과 공정에 포함되어 있는 고구려·발해 장성의 현황을 살펴보고, 우리의 대응방안이 무엇인지를 모색해 보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중국은 2003년부터 장성보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2005년에 “장성보호공정방안”을 마련하였고, 2006년에는 “장성보호조례”를 공포하면서 본격적인 공정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장성보호 공정은 두 단계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는데, 1단계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이고, 2단계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이다. 중국이 장성보호공정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세계문화유산인 장성의 보호라는 대외적인 명분과 함께 새롭게 “역대장성”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