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관광]
...거의 없던 시절, 우리나라 446개 유인도를 탐사하고 사회, 문화, 지리, 생태 등을 집대성한 ⌜한국의 섬⌟ 시리즈 (전 13권)을 펴냈다. 그는 북한의 섬에 대해서도 집필해보라는 주변의 권유를 받았지만 북한 지역 섬은 탐사는 물론이고 단순 방문조차 불가능해 포기했었다. 그러던 중 2021년 6월 「한국의 섬⌟ 시리즈 2쇄가 나온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 고구려사 연구의 대가(大家) 서길수 교수의 권유에 힘입어 다시 펜을 들고 자료를 뒤져가며 집필을 시작했다. ⌜북한의 섬⌟은 그렇게 꼬박 2년 가까이 매달린 산물이다.
난관도 많았다. 부족한 정보는 선각자들의 기록을 빌려왔고, 현장 답사의 한계는 국토정보지리원과 구글 위성 사진의 도움을 받았다. 또 북한에서 나온 ‘북한의 지리’와...
[지리/관광]
...거의 없던 시절, 우리나라 446개 유인도를 탐사하고 사회, 문화, 지리, 생태 등을 집대성한 ⌜한국의 섬⌟ 시리즈 (전 13권)을 펴냈다. 그는 북한의 섬에 대해서도 집필해보라는 주변의 권유를 받았지만 북한 지역 섬은 탐사는 물론이고 단순 방문조차 불가능해 포기했었다. 그러던 중 2021년 6월 「한국의 섬⌟ 시리즈 2쇄가 나온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 고구려사 연구의 대가(大家) 서길수 교수의 권유에 힘입어 다시 펜을 들고 자료를 뒤져가며 집필을 시작했다. ⌜북한의 섬⌟은 그렇게 꼬박 2년 가까이 매달린 산물이다.
난관도 많았다. 부족한 정보는 선각자들의 기록을 빌려왔고, 현장 답사의 한계는 국토정보지리원과 구글 위성 사진의 도움을 받았다. 또 북한에서 나온 ‘북한의 지리’와...
[통일/남북관계]
...기획하고 추진하여 성공에 이르게 한 전략가 “춘추공에게 후손으로서 꿈에서라도 오늘의 과제와 문제에 대하여 조언을 청하고 대화하고” 싶은 바람으로 춘추공을 오늘 이 시대에 소환하였다.
저자는 오랫동안 김춘추에 관한 역사 자료와 평전을 두루 살펴보았다. 그리고 중국과 일본의 관련 기록, 김춘추와 동시대인인 당의 이세민, 고구려의 연개소문, 왜의 나카노오에에 관해서도 자료를 연구하며 2년에 걸쳐 소설 집필을 완성하였다.
김춘추 시대인 7세기 동북아 정세와 21세기의 그것은 천 사백 년의 어마어마한 격차가 놓여있으나, 그럼에도 시공을 초월한 지혜는 있는 법이다. 그런 지혜를 가진 인물이 바로 니체가 말하는 위버멘쉬(Übermensch), 초인(超人), 참 난사람일...
[사회/문화]
[민족문화학술총서] 소개
북한에서 해방 이후 진행된 고고학적 연구와 그 성과를 집대성한 [민족문화학술총서]는 총 48권으로 구성된 방대한 학술 시리즈입니다. 이 총서는 조선고고학, 민속학, 역사 연구를 중심으로 북한 연구자들의 역사 인식을 반영하며, 개별 유적 및 유물에 대한 연구 논문과 매장 문화재 발굴 보고서 등 귀중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본 총서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북한의 학술 성과를 소개하며, 조선사람의 기원, 원시 및 고대 사회의 발전, 고구려와 발해사, 조선문화와 일본 문화의 연관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또한, 전설집과 문예 작품사화집 등을 통해 북한의 민속학적 연구 결과를 엿볼 수 있습니다.
[학술논문] 식민주의적 고조선사 인식의 비판과 과제
...지배를 받았다는 이른바 ‘任那日本府說’과 연결짓는 타율적 역사인식의 출발점을 만들었다. 이러한 단군의 부정과 한사군 강조에 의한 고조선사의 왜곡은 이후 한국고대사 전개의 기반을 타율적 논리와 반도사관적 인식에 종속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같은 일본의 식민적 고조선사 해석에 대해 우리 학계는 단군의 역사성과 실재성 및 고조선과 고구려로 연결되는 단군인식의 유구성등을 밝히고 이를 입증하는 노력이 전개되었다. 특히, 고조선의 위치문제와 고고학적 성격에 대한 남북한 학계의 꾸준한 연구와 노력은 고조선의 실체 파악을 위한 다양한 견해와 가능성을 제시하여 고조선문제에 대한 식민사학적 인식에 대한 비판과 함께 구체적 대안과 실체적 진실을 결과하는 성과를 내었다. 그러나 아직 고고학적 자료의 중국...
[학술논문] 试论高句丽弓矢文化② ― “弓矢图”与高句丽“弓矢文化” ―
...한국 고대 여러 종족들의 궁시가 매우 발달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강성하였던 고구려의 궁시가 역시 대표적이라 생각된다. 고구려궁의 우수성으로 하여 주변나라에서 고구려에서 “출호궁”(出好弓)한다는 미명을 얻기도 하였다. 궁시문화(弓矢文化)는 북방민족이 공동이 지니고 있는 문화의 일종이긴 하지만 고구려와 같이 궁시 관련 내용이 문헌에 빈번히 출현하고, 실감 있는 벽화가 자주 등장하며, 풍부한 고고유물이 출토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본고에서는 고구려벽화에서 나타나는 궁시도(弓矢圖)에 초점을 맞춰 고구려 궁시문화의 일면을 논증하고자 한다. 주지하다시피 고구려벽화는 고구려인의 삶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고구려고분벽화는 회화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대사회의 문화와 그...
[학술논문] 중국 해성(海城) 고인돌과 주변 바위그림에 대한 고고천문학적 소고(小考)
...조사하여 남한의 고인돌과 고구려 고분 벽화의 묘수 별자리와 같은 모양의 패턴을 확인하였다. 다른 암각화와 달리 묘수 별자리 모양의 암각화는 암반의 세 곳에 공통적으로 새겨 있어 특별한 의도로 새겼음을 짐작할 수 있다. 두 번째 지역에는 위쪽에 여러 홈이 있는 바위가 있는데 묘수 별자리 모양의 홈이 새겨 있다. 이 바위에 새겨진 별자리 바위 홈은 가운데를 중심으로 바깥쪽의 홈과 서로 연결선으로 이어져 있는데 바위 홈이 서로 연결된 것은 남한의 고인돌이나 암각화에 흔히 나타나는 모습이다. 우리는 해성 고인돌의 배치 방향과 주변 두 지역의 바위 홈과 암각화 조사를 통해 천문학적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이들의 천문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일부 별자리 모양의 바위 홈이 남한의 고인돌과 고구려 무덤 벽화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학술논문] 단군 연구사 검토 및 역사적 의미
...가능성으로 연대관 상승과 토테미즘과의 관련성 등 신화 민속적 접근과 특히, 고고학적 접근을 통해 단군의 민족문화연원으로서의 위상이 부각되었다. 한편, 북한학계는 고조선중심지문제와 함께 단군의 실재성을 강조하여 1993년 단군릉을 평양지역에 비정하고 고조선 평양중심설 및 대동강문화론의 중심 근거로 삼아 조선민족제일주의의 근거로 부각하여 단군문제를 정치논리에 예속시키는 상황을 초래하였다.한편,중국은 동북공정이후 단군신화가 중국의 신화체계와 연결된다는 점을 부각하고자 하였으며 중국신화범주에 이를 포섭하여 중국적 역사문화의 일부분으로 만들고자 하였다. 이에 대해 한국학계는 단군신화의 역사성을 강조하고 단군인식의 게승성이 고구려로 소급되며 고조선-고구려 계승인식의 범주에서 단군인식의 역사적 사실성을 부각하고자 하였다.
[학술논문] 延邊地域으로의 高句麗 勢力 浸透 및 支配의 實相
...대비될 수 있다. 고구려의 북옥저 ‘伐滅’은 B.C. 28 년의 세력 침투 책동을 始點으로 A.D. 1 C 말 太祖王 대에까지 점진적으로 진행된 ‘經略’이었다. 이는 당시 고구려의 전략적 구상과 점점 거세어지는 읍루 세력의 군사적 압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방편을 찿던 북옥저인들의 자구 노력이 맞물린 결과이다. 中後期(4 C A.D. 이후) 이전 고구려 북옥저 고지 지배는 琿瑃의 ‘柵城’을 중심거점으로 한 平地城中心體制였다. 연변 지역에 대한 실효적 ‘高句麗化’ 정책은 장기간 연변 지역 고유문화로 자리 잡아온 바 있던 단결-끄로우노프까 문화의 전통을 완전히 단절시켜 버렸다. 연변 지역에서 북옥저와 고구려 지배기의 문화가 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