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 남북합영회사에 관한 연구 : 개성 석재 합영회사를 사례로
...논의에서 심도 있게 다뤄지지 않은 ‘개성공단 인접 기업’이라는 독특한 유형을 핵심 분석 대상으로 삼는다. 이를 규명하기 위해, 남측 T산업과 북측 파트너가 50:50의 동일 지분으로 설립·운영한 A합영회사의 설립부터 중단까지 전 생애주기를 미시적·실증적으로 추적했다. 핵심 분석틀로는 남북한의 이질적인 경쟁 환경을 통합적으로 조망하는 ‘수정된 더블 다이아몬드 모델’이 활용되었다. 또한 A합영회사가 처한 고유의 입지 및 제도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관련 입지 분석 이론을 원용했으며, 분석의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관련자 인터뷰, 내부 문건, 위성사진 등 다각적 자료를 교차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분석 결과, A합영회사는 개성공업지구법이 아닌 북한의 합영법을 적용받으면서도 개성공단과의 입지적 근접성을 활용하는 ‘이중적...
[학술논문] 창지투 선도구'와 나선특구 개발전망 -연변 조선족자치주 지정학적 역할을 중심으로-
...건설 등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두만강개발계획과 연계·추진하는 ‘창지투’ 개발계획은 동북진흥계획의 핵심적 프로젝트이며, 그 핵심위치에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연변자치주 투먼·훈춘시는 러시아·북한변경과 인접해 있는 지정학적 우세가 있고, 남북한 모두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조선족사회는 남북관계 회복·발전에 중개자 및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한국기업은 조선족사회의 교두보 역할과 지정학적 우세를 이용하여 북방진출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 최근 나선특별시에 첫 남북합작기업이 설립되어 남북경협의 새로운 기회와 합작모델이 제공되고 있다. 한국정부는 남북관계의 경색국면을 타개해 개성공단을 활성화하고, 조선족사회에 대한 지원·합작을 통해 한국기업의 대북진출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