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평화체제를 향한 남북한의 고전문학사 인식
한반도(조선반도)에서 진행되는 평화체제에 부응하기 위하여 남북한의
고전문학사(한문학 포함) 연구자들의 인식과 자세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남북한 연구자들은 ‘
겨레 (고전) 문학사’의 공동연구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상호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또한 ‘
겨레 (고전) 문학사’의 像을 정립하기 위해 남북한의 연구자들은 남북을 아우르는 시각과 함께 한반도(조선반도)를 횡단하는 동아시아적 시각과 세계사적 맥락에 접할 수 있는 인식이 필요하다. 이를 기반으로 남북한의 고전문학연구자가 상호 소통하며
겨레의 고전문학을 통섭하는 인식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해야 한다. 특히 ‘
겨레 (고전) 문학사’의 공동연구와 공동 서술을 위해서는 단계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