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시장화시기 북한 주민의 일유형 결정요인
...하여 2010년 이후 북한을 떠난 북한주민 200명을 공식일 종사자, 공식과 비공식일을 병행하는 이중일 종사자, 비공식일 종사자, 무직 및 비경제활동 종사자의 네 집단으로 분류하고, 일유형별 특성과 일유형 분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찾았다. 인구학적 요인, 인적자본 요인, 지역 요인, 정치체제 요인을 독립변수로 하여 6개의 로짓다항 모형(multinominal logit model)을 만들어 비교한 결과, 정치체제 요인(정치신분, 당원, 토대)이 북한주민의 일유형 분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예를 들어 정치신분이 상층, 중층일 경우 공식일(formal work)에 종사할 확률이 높았다. 반면, 토대가 적대계층이거나 비당원인 경우에는 비공식일(informal work)에 종사할 가능성이 높았다....
[학술논문] 북한 일유형이 남한에서 탈북이주민 고용에 미치는 영향
...간에는 유의한인과관계가 존재하며, 북한에서 공식일/비공식일/이중일을 했는지에 따라 취업확률이나 기초생계수급률이 유의하게 달라진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입국연도 등에 의해 할당표집한 서울시 거주 탈북이주민 413명의 조사자료를 이항로짓, 다중회귀분석한 결과, 북한 일유형과 학력 변수 모두가 남한에서 탈북이주민의 취업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북한 시장경제활동이많은 일유형일수록(비공식>이중>공식일유형) 남한에서 취업확률이 높았다.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북한에서 공식일 경력을 가졌던 사람들의 취업확률이 가장 낮았다. 또한 북한에서 시장경제활동 경험이 많은 일유형일수록 기초생계수급자일 확률이 낮아 비공식일 종사자들의 국가의존도가 공식일/이중일 종사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위논문] 북한이탈주민의 고용에 미치는 요인 연구 : 인적자본 및 노동시장구조 요인을 중심으로
2000년대 이후 북한이탈주민의 유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는데 이들의 취업 부진 현상은 많은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취업부진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는 그동안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노동력 공급자(북한이탈주민)의 인적특성 에 대해서는 그간 많은 연구 성과가 축적되었다. 반면에 노동력 수요나 노동시 장의 구조, 북한이탈주민 일자리의 특성 등에 대해 밝혀진 바는 극히 적었다.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서 본 논문은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의 특성과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북한이탈주민의 남북 인적자본 요인과 남한 노 동시장구조 요인이 이들의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본 논문에서는 국가고용통계인 HRD-net DB와 고용보험 DB, A북한이탈주민학교 수료생에 관한 문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