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 원산해변 그렇게 홍보하더니…돌연 "잠정적 외국인 안받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최근 하루가 멀다고 홍보해 온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대해 돌연 "외국인 관광객은 잠정적으로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혀 배경이 주목된다.
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조선관광은 18일 갈마관광지구가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공지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뉴스] 北관광국 "갈마해안 국가적 관심 속 개발…외국과 교류 확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이달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개장을 앞두고 세일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정혁 북한 국가관광총국 부총국장은 1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지금 백두산관광문화지구와 갈마해안관광지구를 훌륭하게 일떠세워 우리 인민들과 세계 여러 나라 사람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국가적인 관심 속에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학술논문] 북한 외래관광 조직의 구조와 특성에 관한 연구 - 경제구조 변화의 반영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북한 외래관광의 흐름과 전체 틀을 담당조직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조직구조 운영의 특성을 북한 경제구조와의 비교를 통해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북한 외래관광 실무담당조직은 상부 컨트롤타워인 국가관광총국과 하부조직 인 여행사로 대별된다. 1986년 탄생한 총국 조직은 90년대 초 실질적으로 노동 당 38호실 관할로 바뀌게 된다. 이 총국 조직은 액상지표(관광수입)는 당 38호실 의 통제를 받고 물적지표(관광객수)는 외무성과 보위부의 통제를 받는 이중통제 구조 하에 놓여 있다. 외래관광 여행사 조직은 조선국제여행사와 청소년여행사, 체육여행사 등 3대 여행사 체제를 형성하고 있는데 각각 별도의 상부기관 통제를 받는다. 3대 여행 사들은 경쟁관계에 놓여 있는데 가격경쟁까지 하고 있다. 이밖에 관광을 통한...
[학위논문] 북한 외래관광 연구 : 담당조직과 유치 구조 및 전략을 중심으로
...관련되나’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외래관광 담당조직과 유치구조 및 유치전략을, 북한 외래관광이 태동한 이후 현재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1장에서는 본 논문의 문제제기와 연구목적, 분석틀을 설명하고 연구대상과 그 범위를 덧붙였다. 2장에서는 북한 외래관광 담당조직이 어떻게 구축돼 왔는지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국가관광총국과 여행사 조직을 기본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각 조직의 형성을 기본으로 총국에서는 조직내부 측면에서, 여행사 분야에서는 여행사간 관계 측면에서 변화를 분석하였다. 특히 총국의 이중통제형태와 여행사의 과점경쟁체제에 초점을 두었다.
3장에서는 북한 외래관광 유치구조를 일반관광과 변경관광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각각의 전개과정과 관광객 유치형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