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관광] 북한 여행 회화
...무엇일까. 우리는 그들의 말에 서툴고, 그들 또한 우리의 말을 어색해할 때 필요한 건 그 서먹서먹함을 덜어줄 ‘에티켓’ 아닐까. 『북한 여행 회화』는 여행작가
김준연이 글을 쓰고, 일러스트레이터 채유담이 그림을 그린 북한어 안내서이자 ‘상상의 여행기’로서, 미지의 공간 ‘북한’을 여행하기 전에 우리가 갖춰야 할 에티켓을 소개해준다. 세계 40여개국, 그중에서도 러시아·쿠바·라오스 등 사회주의권 나라들을 두루 다녀본 작가
김준연이 자신의 경험과 함께, 이미 북한을 다녀온 외국 여행가들의 글과 사진 등을 토대로 추리하고 추정한 현지의 모습을 담았다. 재치있는 일러스트(채유담 작가)는 우리가 자칫 빠지기 쉬운 북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