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관광]
“우리가 미처 몰랐던 대한민국 평화의 기억을 찾아서!”
전국 방방곡곡 발로 누빈 최초의 평화기행 입문서
《대한민국 평화기행》은 최초로 대한민국 전역을 다룬 평화기행 입문서다. 기존에 민통선이나 오키나와, 제주 등을 다룬 책은 있었지만, 평화기행의 무대를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대한 것은 없었다.
이 책에는 DMZ 일원(인천ㆍ경기ㆍ강원)을 포함해 서울, 충청·호남, 부산·대구·영남, 제주 등 저자들이 직접 선정한 전국 각지의 평화 현장 30곳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장을 넘기며 저자들의 발길을 따라가다 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평화의 흔적들을 떠올리게 된다. 이
[정치/군사]
전쟁의 복잡성이 누증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미래전 양상이 출현하면서, 국방분야는 다양한 전쟁 양상에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이 요구됩니다. 미래전에 대비한 국방분야 발전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반영되어야 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술(art)과 과학(science)이 함께 고려되어야만 합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정책만으로는 미래의 전쟁에 대비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장기적인 안목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정치/군사]
한반도 경영전략 시리즈이다.
[정치/군사]
혼돈의 세상, 새 정부의 〈한반도 리빌딩 전략〉이 여기에 있다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12.3 비상계엄으로 시작된 우리 사회의 갈등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고, 남북관계는 서로를 적대하며 단절된 지 오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귀환과 함께 동북아 정세 또한 혼란스럽다. 이전에 없었던 불확실성의 시대가 우리 눈앞에 전개되고 있다.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우리는 그 변화 속에서 새로운 한반도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훼손된 자유민주주의를 복원하고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온기를 불어넣어야 한다. 그리고 동북아에서 펼쳐지는 강대국들의 열전 속에 한반도 평화를 모색해야 한다.
[사회/문화]
이 책은 코로나 유행 시기 북한 대응 양상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게 해 줄 뿐만 아니라, 그 대응 너머로 펼쳐진 북한 정부의 작동 방식, 북한 주민의 삶의 현실도 볼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북한의 감염 대응 방식과 그 결과는 보건의료, 사회 기반이 부족한 상황에서 국가가 감염병 대유행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유가 어떠하든, 북한은 유행 초기 상당 기간 진단 키트나 장비 부재 상태로, ‘공식적으로’ 집단 예방접종 못한 채 감염병 유행과 싸워야 했다. 일차적으로 북한 당국이 책임져야 할 부분을 갖는다 하더라도 인도주의적 상황에 대해 한국, 일본 등 주변국들과 특히 국제사회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반성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엄청난 인류 재난
[학술논문] 중국의 자본화과정에서의 토지제도의 변천과 보상에 관한 고찰
중국의 개혁⋅개방에 따른 사회주의체제의 전환과정에서 토지제도는 중국의 역사적과정 및 정치체제에 기인하는 중국적 특색으로 단장되는 독특한 사항이 많다. 사실상 1978 년 개혁⋅개방 이후에 중국은 계획경제에서 계획상품경제로, 그리고 사회주의 시장경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였으며 종합적인 국력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중국은 1988년 헌법 개정에서 토지사용권은 법에 따라 인정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명문화 한 이후, 헌법 개정에 맞추어 중국은 토지공유제의 바탕 위에서 사적 지배권인 물권을인정하고 있다. 국가소유의 신성성이 퇴색되고 국가소유⋅집체소유⋅사인소유가 나란히규정되면서 모두 평등한 보호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중국의 토지제도는 도시와 농촌을 구별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학술논문] 중일 관계와 동북아의 지형 변화, 그리고 한국의 선택
이 논문은 동북아에서 중국의 강자로의 부상, 일본의 우경화, 미-일 동맹의 강화 등으로 인한 지역의 역학구도의 변화를 분석하고 그 속에서 한국이 추구해야 할 전략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동북아 지정학의 변화는 중국의 부상과 그에 대응한 일본의 우경화로 인한 중-일 갈등의 격화, 그리고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는 미국의 아시아 회귀정책과 미일동맹 강화 정책 등에서 배태되고 있다. 그 와중에 한반도에서는 북한이 핵 발전을 통한 강성대국을 외치고 있다. 이런 지정학적 변화의 시기를 맞아 한국도 강대국 갈등의 틈바구니에 휩쓸려 끌려 다니지 말고 주도적으로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여 새로운 지정학적 틀 짜기에 나서야 한다. 한국은 중-일 갈등과 미-중 갈등의 틈바구니에 끼인 샌드위치 신세를 벗어나 한반도에서
[학술논문] 아웃도어레크리에이션 트레커의 참여동기, 웰니스, 만족도, 충성도 간의 구조적 관계 분석 - 북한산 국립공원 트레커를 중심으로 -
최근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건강을 추구하는 아웃도어레크리에이션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건강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아웃도어레크리에이션의 목적지로 자연환경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자연기반 국립공원 방문객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따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생태관광체험프로그램과 환경해설프로그램, 환경을 통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강추구를 목적으로 자연기반 아웃도어레크리에이션의 장소인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트레커의 참여동기와 웰니스가 의사결정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수도권에 위치한 북한산 국립공원 트레커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총 400명의 표본을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학술논문] 1990년대 초 한국인들의 대미 인식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
This study analyzes the factors that influenced South Korean views of the United States in the early 1990s and their historical implications for subsequent South Korean perceptions of the traditional ally. The main observations can be summed up as follows. In the early 1990s, many South Koreans shared new stirrings of national pride arising from their country’s remarkable achievements in many
[학술논문] ‘본질찾기’에서 ‘맥락이해’로: 재일조선인과 한국인의 문화공존
1990년대 이후 중국, 중앙아시아, 러시아, 일본 등에 흩어져 살던 코리언디아스포라의 귀환이 활발해졌다. 하지만 귀환한 코리언 디아스포라와 한국인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평화롭게 공존하기보다는, 오히려 몰이해와갈등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에서 함께 어울려 살면서 다양한 ‘문화충돌’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200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한국으로 이주하고 있는 재일조선인의 생활 역시 순탄치 않다. 이들은 과거 식민지 종주국이었던 일본에서 받았던 민족차별과 설움을 조국에서는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돌아오지만, 한국인이 지닌 ‘이중적(문화적・정치적) 이분법’이라는 굴레에 갇혀상처 받고 있다. 이 글의 목적은 한국인과 한국인 이외 코리언의 문화충돌을 일으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