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분석] 중·러 블라디보스토크 내륙 중계항 이용 합의의 주요 내용과 전망
▶ 중국해관총서는 지린성이 2023년 6월 1일부터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항을 ‘
내륙 화물
중계항(이하
내륙
중계항)’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발표함. - 중·러 간 블라디보스토크
내륙
중계항 이용 합의는 러·우 전쟁 이후 러시아의 대중국 의존도가 높아지고 중·러 간 교역규모가 크게 증가한 시점에 발표되어 그 중요성이 주목되고 있음. - 이로써 항구가 없는 동북지역 지린성과 헤이룽장성은 블라디보스토크항을 국내 물류 이동의
중계항으로 이용함에 따라 중국 동남부 지역으로 해상 운송이 가능해짐. - ‘
내륙
중계항’은 중국 내 물류 이동 시 빌려 사용하는 외국 항구를 의미하며, 국내 물류 이동과 동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