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의 도발사례 분석
북한은 6.25전쟁이후 대남적화혁명 목표달성을 위해 지상•해상•공중의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대남 침투 및 국지도발을 감행하여 왔으며, 다음과 같은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첫 번째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그들은 필요에 따라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시간을 선택하였으며, 지상, 해상, 공중, 국내, 해외를 불문하고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두 번째는 수단과 방법과 대상을 가리지 않았다. 즉 함정, 항공기, 포, 납치 폭파 등 다양한 수단 방법을 동원하였고, 대상도 국군과 주한미군뿐만 아니라 아 국민과 최고지도자를 가리지 않았다. 세 번째는 형태가 다양해지고 도발강도와 위협 수준이 점증되었다. 최초에는 특수공작원이나 간첩 등 소수 인원의 침투공작으로부터, 수십 명의 침투도발, 아 함정을 향한 공격
[학술논문] 북한의 대남 도발 사례분석
북한의 도발은 지상․해상․공중으로 다양하게 침투 및 국지도발을 일삼아 왔다. 최근 제1 연평해전과 연평도포격 사건까지 국지전시 합동작전을 보면 북한의 선제 사격 및 도발에 따라 우리 군은 대응 사격위주의 방어만해왔으며, 항공력의 무력투입은 없었다. 북한의 대남도발 의지와 강도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체제로 전환되면서도 변화가 없다고 판단된다.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안겨줄 만한 강도 높은 위기사건만을 중심으로북한 군대의 의도를 파악해 본다면 그러한 사실이 더 명확해진다. 이제까지의 북한의 도발행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부각된다. 첫째, 시기적으로 도발형태가 변하고 있다. 둘째, 위기사건의 목표를 분석하면 군사적 목적에 의한 도발이 가장 많다. 셋째, 북한은 화전양면전략을 구사한다. 넷째,
[학술논문] 1980년 5월 광주, 그리고 북한- ‘북한 개입설’에 대한 비판적 고찰 -
...로동신문 분석을 통해 논증하고자 했다. 5·18민주화운동이 무장투쟁으로 격화되고 있었던 1980년 5월 22일 판문각에서는 남북총리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 실무회담이 개최되고 있었다. 당시의 회담상황을 기록한 ‘남북한 대화록’에는 1980년도의 남북관계 및 북한의 국지적 군사도발사례까지 구체적으로 명기되어 있는데, 5·18민주화운동 기간 동안 북한의 군사도발 사례는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5·18민주화운동 기간 동안 로동신문은 5·18왜곡·폄훼세력의 주장과는 달리 ‘광주의 사태’에 대한 실황중계는 고사하고 뒤늦게 소식을 전달하는데 급급했다. 특히 1980년 5월 한달 동안의 로동신문 보도로만 한정하면...
[학술논문] 텍스트마이닝을 이용한 북한 보도동향과 북한 도발과의 연관성 분석
본 연구는 통일부에서 매월 발간하는 북한의 보도내용을 텍스트마이닝으로 분석하여 핵심단어 사전을 구축하고 시계열 분석을 통해 북한 도발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08년부터 ’15년까지 북한의 보도내용을 월별로 묶어 96개월의 문서를 만들어 단어 빈도수, 단어와 문서 상관성, 감성분석 등을 통해 보도내용의 부정 및 긍정 표현들로 핵심단어 사전을 구축하였다. 구축된 핵심단어들을 월단위 시계열 분석을 하여 과거 북한 도발 사례와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로 물리적, 비물리적인 북한 도발 발생 전․후로 부정 및 긍정 핵심단어의 월별 경향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북한의 보도내용의 경향이 북한의 도발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분석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학술논문] 북한의 대남도발 유형과 한국의 위기관리
이 논문은 북한의 대남 도발유형에 따른 한국의 위기관리 방식의 적절성을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 북한의 도발은 도발수단과 도발대상에 따라 고강도, 중강도, 저강도 도발로 나뉘는데 각 수준의 도발사례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위기관리는 첫째, 북한도발에 대한 단기적, 장기적 사전예방 전략이 미비하며, 둘째, 유사한 도발수준에 대해 대응수준이 다르거나, 도발수준이 달라도 대응수준이 유사하는 등 일관성이 부족하다. 또한 셋째, 북한의 도발수단은 비대칭전력으로 확대, 다양화 되는 반면, 한국의 대응수단은 유사한 도발에는 취약성을 드러내고 새로운 도발에는 뒤따라가며 보완하는 등 한계를 보였다. 향후 북한도발의 근원을 제거하고 위기상황을 발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네 가지 원칙, 즉 정보력과 예측성 강화, 일관성과 유연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