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나눔 컨퍼런스] 2024 통일과나눔 <공감한반도연구회 컨퍼런스> ④ 2세션: 발제
2024년 11월 19일, 재단법인 통일과나눔과 공감한반도연구회는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미 트럼프 정부 출범과 국제정세 및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2024 통일과나눔-공감한반도 연구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보, 보수, 중도 등 다양한 통일·국제관계 전문가와 연구자 20여 명이 참석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이 한반도와 국제정세, 통일 환경에 미칠 영향과 한국의 초당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세션에서는 미국 신정부의 국제안보와 통상외교 정책 변화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2세션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 변화와 통일 전망, 그리고 우리의 전략적 대응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현장에는 동시통역과 유튜브 생중계가 제공되어 다양한 분야의...
[초당적 통일정책 전문가 포럼] 초당적 통일정책-전문가 포럼 ‘지금 북한, 어떻게 볼 것인가’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원택 서울대 교수, 고유환 동국대 명예교수, 권은민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갑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김병연 서울대 석좌교수,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진아 한국외국어대 교수, 유호열 고려대 명예교수, 윤여상 북한인권정보센터 북한인권보존기록소 소장,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 이영선 통일과나눔재단 이사장, 이제훈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이종원 통일과나눔재단 상임이사, 이하원 조선일보 외교안보에디터, 이혜정 중앙대 교수, 장달중 서울대 명예교수, 전우택 연세대 교수,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정용수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 소장, 조동호 이화여대 교수, 현인애 한반도미래여성연구소 소장 등 진보 보수 중도 인사 22명이 참석했다.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2024 통일과나눔 <공감한반도연구회 컨퍼런스> ⑤ 2세션: 토론
2024년 11월 19일, 재단법인 통일과나눔과 공감한반도연구회는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미 트럼프 정부 출범과 국제정세 및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2024 통일과나눔-공감한반도 연구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보, 보수, 중도 등 다양한 통일·국제관계 전문가와 연구자 20여 명이 참석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이 한반도와 국제정세, 통일 환경에 미칠 영향과 한국의 초당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세션에서는 미국 신정부의 국제안보와 통상외교 정책 변화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2세션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 변화와 통일 전망, 그리고 우리의 전략적 대응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현장에는 동시통역과 유튜브 생중계가 제공되어 다양한 분야의...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초당적 남북통합정책 추진이 장기적 통일 지향하는 길 | “2022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ㅣ 이영선 이사장 개회사
"저는 우리가 각자의 이념과 정치적 입장을 떠나 통일에 대한 정책 기조를 초당적으로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평화와 번영, 민주주의와 인권과 인도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초당적 통일정책을 확립하고 이를 정권에 관계없이 추진해 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한반도의 통일을 지향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2022년 4월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2022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통합으로 통일을 연다" 이영선 이사장님의 개회사 영상입니다.
[2022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통합으로 통일을 연다]
▶ 일시 : 2022년 4월 29일
▶ 주최/주관 : 재단법인 통일과나눔/한반도평화연구원
[청년통일축제UniKoreaFestival] ‘2024 청년통일축제’ Unikorea Festival
...페스티발'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홍대입구 일대와 광화문 신라스테이 교원챌린지홀 등에서 열려 3천 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UniKorea Festival(유니코리아 페스티벌)’의 ‘UniKorea’는 ‘한반도 통일(Unification + Korea)’을, ‘Festival’은 ‘축제’를 의미한다.
이번 청년통일축전은 일요일인 지난 10일 서울 홍대입구 레드로드 R1 광장에서 마당극 남북밴드공연 통일토크쇼 통일노래경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대 레드로드를 따라 늘어선 9개의 부스에는 통일을 고민하고 남북 문화를 즐길...
[뉴스] 합참 "북, 이달 10일 당창건일 수만명 규모 열병식 준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북한이 수만 명 규모로 이달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은 수만 명 규모로 열병식을 준비하는 등 동향이 있어서 우리 군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 김정은, 시진핑에 국경절 축전…"전략적 소통·협조 긴밀히"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국경절(건국기념일) 76주년인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전략적 의사소통과 협조'를 긴밀히 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에 공개된 축전에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전통적인 조중 친선을 끊임없이 심화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뉴스] 국정원 '간첩혐의' 前금속노조 간부들 무죄에 "유감과 위로"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가정보원은 민주노총 산하 노동조합 전직 간부 2명이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가 최근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자 유감을 표명했다.
국정원은 1일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수사를 담당한 일원으로서 대법원 판결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죄가 확정된 당사자에게 유감과 위로의 뜻을 전달했으며, 내부적으로 필요한 조치들을 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스] 美, 23년 연속 北 최악 인신매매국 지정…"강제노동 근절해야"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정부 차원에서 자국민에 강제노동을 시키는 등 심각한 인신매매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북한을 최하위 등급인 3등급으로 지정했다.
[뉴스] 외교부, '핵 포기 불가' 北 유엔연설에 "비핵화는 일관된 목표"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정부는 "핵을 절대로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는 북한 김선경 외무성 부상의 29일(현지시간) 유엔 연설에 대해 "한반도의 비핵화는 한미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일관된 목표"라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유엔 차원에서도 일련의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해 오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경제/과학]
세계 경제의 중심축이 된 한국, 중국, 일본, 아세안 지역에 대한 학습은 세계 경제의 흐름과 무역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직후 일본은 미국의 원조와 국가 주도의 강력한 산업정책과 수출장려정책 등을 통해 빠르게 경제를 복구해 갔다. 1970년경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규모를 가진 국가로 성장하였고, 이 과정에서 일본이 시도한 수출주도형 경제성장정책 등은 한국을 비롯한 후발 개발도상국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일본 경제의 성장과 침체에 대해 학습하고 이해하는 것은 한국 경제의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
한편, 1990년대 초반 경제개방정책을 취한 중국은 빠르게 성장을 이어가 20년...
[사회/문화]
...마지막 장을 덮은 뒤, ‘우리는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지워왔는가?’라는 질문 앞에 서게 된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
초점 전환: 수감과 귀환 ‘사건’이 아닌 북한에서의 일상과 노년을 정면으로 기록.
기억의 정치학: 국가 기념·교과서·행사 등 제도화된 기억의 작동 방식을 분석.
연출/현실의 틈: 환영 무대 뒤에 남는 통제·자기검열·생활고를 구체적 장면으로 보여줌.
인권적 관점: 영웅담을 넘어 주거·의료·돌봄·관계라는 생활권으로 논의를 확장.
문학+연구의 결합: 장면화된 서사와 사회학·역사적...
[정치/군사]
... 갤리온(Galleon), 전열함(Ship of the Line)으로 변천했고, 작열탄과 증기기관의 등장으로 증기 장갑함과 ‘두려움이 없다’는 이름의 드레드노트(Dreadnought)급 전함으로 변천했다. 이어 잠수함과 항공모함이 등장하여 해전에 투입되었고, 오늘날에는 구축함과 호위함 등 현대 전투함들이 자리 잡았다. 세계 해전사의 승자들은 늘 군함의 변천에 따라 해전 양상의 변천과 전술의 혁신을 주도했던 세력이었다.
오늘날, 한국은 수출입 물동량의 약 99.7%를 해상을 통해...
[지리/관광]
...볼 수 있다.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은 각 도에 있는 지방 역사박물관들을 학술적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의 역사박물관과도 교류하고 있다.
북한은 나라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 각지에 박물관과 사적관이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 평양만 해도 수십 개의 박물관이 있고, 공장·기업소와 협동농장, 학교 등에도 사적관을 조성해 놓고 산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전국의 박물관, 사적관이 생활문화 교양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말 그대로 생활 속에 박물관이 있고, 박물관이 곧 생활인 나라가 북한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사회주의 조선’에는 사립박물관이 없다. 북한의 박물관·전시관은 총 300여 곳에 있는 것으로...
[지리/관광]
...우리나라의 경우 460여 개의 유인도가 있지만 고령화와 이촌향도 등으로 무인도화되고 육지와 가까운 곳은 연륙이 되면서 섬의 문화 원형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문화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북한의 섬이다. 북한에는 1,045개의 섬이 있고, 그중 128개는 유인도다. 이러한 북한의 섬을 조명한 책이 30일 출간됐다. 섬 탐험가 이재언 소장(광운대학교 해양섬정보연구소)이 쓴 ⌜북한의 섬⌟(전 2권) 이다.
이 소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섬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1991년, 섬을 연구하는 사람이 거의 없던 시절, 우리나라 446개 유인도를 탐사하고 사회, 문화, 지리, 생태 등을 집대성한 ⌜한국의 섬⌟ 시리즈 (전 13권)을 펴냈다. 그는...
[학술논문] 최근 주변국 해군력 증강과 한국의 대응방향 - 해군력의 증강방향과 함정과학기술 발전방향을 중심으로 -
최근 아·태지역의 군사력 증강 중에서 특히 해군력 증강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통적인 해군 위협뿐만 아니라, 해양자원, 영토분쟁, 해양에서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일본, 러시아와 북한 해군은 신형의 항공모함, 구축함, 잠수함, 무인기 등을 확보하면서 해군력을 혁신하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국방비는 지속적으로 증강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약 27% 증강하였다. 또한, 아시아 국가들은 국방과학과 연구개발의 투자비도 지속적으로 증강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외국의 선진기술을 확보하고 국방을 혁신하기 위해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레이저 무기, 레일건과 다종의 무인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동북아시아의 해양안보환경 하에서, 한국의 주변해역은 우리나라의...
[학술논문] MODIS NDVI와 강수량 자료를 이용한 북한의 벼 수량 추정 연구
...분산분석결과 F비가 3.0983, 유의확률이 0.1008을 보였다. 벼논 지역의 MODIS 평균 NDVI 최대값과 등숙기의 기후자료를 이용하여 추정한 북한의 벼 수량은 2007년이 2.71 ton/ha로 가장 낮게, 2006년이 3.54 ton/ha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통계 값과 추정 값의 산점도를 통하여 비교한 결과 벼 수량이 약 3.3 ton/ha 보다 적을 때는 모형의 추정 값이 높고 그 이상일 때는 통계 값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었다. 모형의 종속변수와 독립변수로 사용되는 위성영상의 품질, 단일 시기의 벼논 마스크 영상, 기상 관측지점의 수와 자료의 품질, 통계 값의 품질 등으로 벼 수량에 대한 추정 성능의 한계가 있지만 객관적 자료를 사용하여 재현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였다는 의미를 가진다...
[학술논문] 대반란전의 성공요인에 관한 연구: 관련 행위자 요인을 중심으로
...세행위자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첫째, 외부 개입세력은 직접적인 군사력 개입과 반군의 무기체계 확보 및 무장해제, 반군그룹을 후원하는 외부세력을통제하는 역할이 요구된다. 둘째, 토착정부는 국내 치안유지, 정부 내 부패 근절, 외부개입세력의 무장해제 노력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셋째, 반란그룹에 대해서는 이그룹에 행해지는 외부지원 즉, 병력이나 정보, 활동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은신처제공 등의 외부지원을 지속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프간 사례가 북한 급변사태 시 미치는 함의로 대반란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군사력 개입뿐만 아니라 현지치안병력 양성, 토착정부내의 부정부패 감시, 반군에 대한 외부지원 근절과 같은 소프트웨적 측면도 중요하다는 점을 암시해준다.
[학술논문]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위한 군비통제 추진방향
한반도에서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비군사분야에 머물고 있는 남북교류협력 영역을 군사분야로 확대하여 군비통제를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남북 간에 군비통제가 추진되지 못한 이유는 ①남북 간 신뢰구축의한계, ②군비통제 자체의 기능적 한계, ③남북 간 제도·구조적 한계, ④국내·외 환경적 한계 등 태생적 요인이 자리 잡고있기 때문이다. 첫째, 군비통제를 추진하기 위해 남북 고위급회담 수준의 정치적 대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협상 및 추진과정에서 ‘전략적 유연성’을 발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상황과 여건에 부합한 ‘신축적 상호주의’를 적용해야 한다. 둘째, 기존의 ‘선 신뢰구축, 후 군축’ 원칙에서 탈피하여...
[학술논문] 박영호의 「등잔불」과 제국주의적 내셔널리즘의 담론 구조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를 깨닫게 하고, 나아가 그들을 제국의 전사로 호명하기 위한 담론 작업이었다고 볼 수 있다. 3막에서 느닷없이 등장하는 소설가 이우촌과 신문 지국장은 만주의 협화정신과 동양평화에 대해 얘기함으로써 작가의 주제를 노골적으로 드러내 보여준다. 이들의 대화에서는 ‘민족이기주의’, ‘배타적 민족주의’ 등으로 표현되는 내셔널리즘은 평화를 무시하는 것이며, 그에 기반한 민족투쟁은 ‘문어가 제 발 잘러먹는’ 것과 다름없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따라서 ‘정치상, 경제상의 지배력을 없애’고, ‘모든 전통과 이념을초월한 동아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만주의 ‘협화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