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군사]
...미국외교사학회 2020년 스튜어트 버나스 도서상 수상작
군사사학회 2020년 미국사 부문 우수 도서상 수상작
아시아계미국인연구학회 2021년 우수 역사 도서상 수상작
맥아더 펠로십 2022년 수상
“포로 심문실 안에서 전쟁의 지형은 사람들의 내면세계였다”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역사학자”로 평가받고 있는 모니카 김은 반공주의 대 공산주의라는 기존의 냉전 이분법으로 한국전쟁을 바라보는 것은 매우 불충분하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한반도에서 등장한 갈등의 핵심은 단순히 영토주권과 국민국가라는 통상적인 문제가 아니었다. 이 싸움의 중심은, 1945년 이후 국민국가 체계의 토대를...
[사회/문화]
충격적인 6ㆍ25 전쟁 祕史
한국전쟁 미스터리 “6월의 폭풍”
다큐멘터리 대하소설(全3권)
이데올로기는 끊임없이 투쟁하고 惡을 양산하는 정신체계다. 6ㆍ25 전쟁은 절대다수 선량한 민중을 먹이사슬로 삼은 극단적 이데올로기 투쟁사였다.
[학술논문] 한국전쟁기간 미국 북장로교회 한국선교부의 활동 ―옥호열(Harold Voelkel)선교사의 활동을 중심으로―
As soon as the war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s was broken out on June 25, 1950, except for six representative missionaries of the Korea Mission of the PCUSA, all the other missionaries including their children took the refugee to Japan via Pusan. Harold Voelkel also went to Japan with the missionary group. With the Incheon landing operation of the United Nations' Army commanded by General MacArthur
[학술논문] 한국전쟁의 기억과 글쓰기 - 거제도 포로수용소 체험을 중심으로 -
...대상으로 한국전쟁에 대한 사적 기억이 글쓰기의 고유한 형식과 결합하여 어떻게 재현되는지를 탐색하고자 한다. 더불어 포로수용소 혹은 전쟁포로라는 특수한 체험이 시간성의 개입과 정치 현실의 변화 속에서 선택과 배제를 통해 전쟁이야기로 구성되고 전유되는 양상을 추적한다. 거제도 포로수용소라는 공간은 남한과 북한이라는 출신 지역의 차이, 친공과 반공이라는 이념의 구별이 족쇄가 되어 극단적 대립의 난맥상을 보였다. 또한 그곳은 송환을 둘러싼 미국과 북한의 사상전이 가세해 유혈극을 만들어낸 한국전쟁의 ‘제3전선’이었다. ‘반공포로’로 분류되었던 포로들은 남한 사회로부터 사상적 결백을 확인받기 위한 자기 증명의 목적에서 글쓰기를 시작하였지만, 자전적 체험을 기억하고 재현하는 과정에서...
[학술논문] 포로수용소 소설에 나타나는 ‘포로체험’의 기억 양상
한국전쟁기의 포로수용소는, 1차적으로 수용소 내에서 이념을 달리한 포로들 간의 생존 투쟁 현장이었고, 다음으로는 남북한 당국의 정치적 정당성 강화를 위한 표본지였다. 아울러 냉전시대에 ‘미-소’ 양국으로 대립된 이념 갈등의 축소판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이에 한국전쟁문학이 그동안 외면해 온 포로수용소 소설들을 대상으로 하여 포로수용소 서사가 어떻게 한국전쟁을 재현해 내고 있는지를 살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최근 활발한 담론을 마련해가고 있는 ‘기억사회학’의 방법론을 활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포로들의 개인기억과 집합기억의 근원지로서 포로수용소가 지닌 의미를 살피고자 하였다. 그리고 국가 주도의 전쟁기록과 개인의 전쟁기억 간에 발생하는 서로 다른 기억 양상을...
[학술논문] 박정희 시대의 ‘민족’ 담론과 이만희 영화의 ‘민족’ 표상
...‘민족주의’를 강조했다. 한국 역사 안에서 ‘민족’ 개념은 허구적인 동시에 실체적으로 작동해왔다. 그것은 ‘민족’이라는 추상적 개념이 ‘인종’이나 ‘종족’과 같은 실체와 직접적으로 결합되기 때문이다. 한국 전쟁 참전 용사였던 이만희는 1960년대 ‘반공 영화’ 흥행작들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국가로부터 물질적, 제도적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1965년 작품인 <7인의 여포로>에서 북한군을 동일 ‘민족’의 범주 안에서 형상화했다는 이유로 이만희는 검찰에 의해 반공법 위반으로 기소되었고 영화는 상영 금지 처분까지 받았다. 국가가 영화의 상영을 위한 검열...
[학술논문] 한국 전쟁기 천주교회와 공산 정권 ―초대 주한 교황사절 번 주교(Bishop Byrne)를 중심으로―
...번 주교는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로 수립된 것을 하느님의 섭리로 이루어진 도덕적 결과물이라고 강조하였고,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적인 국가로 승인되도록 지원하였다. 이승만은 천주교회는 악과의 전투에서 가장 좋은동맹이라며 번 주교를 치하하였다.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번 주교는 전혀 대항할 의사가 없다는 뜻으로 주교공관의 모든 문을 열어 둔 상태에서 북한군에게 체포 ․ 실종되었다. 정전을 눈앞에 두고서야 생환한 포로들을 통해 ‘죽음의 행진’ 끝에 악의적인 학대로 번 주교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고, 공산주의자에게는 악마와 같은 무리라는 거센 윤리적 지탄이 가해졌다. 결국 한국 전쟁기에공산 정권이 천주교회에 가한 행위는 반공(反共)을 한층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