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분석] 중국 당·정 대표단 방북 및 향후 중북관계 전망
...류치(刘奇) 전국인 대 상무위원회 비서장, 쑨예리(孙业礼) 문화관광부장, 마차오쉬(马朝旭) 외교부 부부장, 리 페이(李飞) 상무부 부부장, 장바오췬(张宝群) 중앙군사위원회 국제군사협조판공실 부주임, 양웨이췬(杨伟群) 국가국제발전협조서 부서장 등이었다. 특히 대표단 단장인 자오러지는 시진핑 주석의 복심으로서 시진핑 집권기 공산당의 조직업무(조직부 부장)와
반
부패
운동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을 진두지휘하면서 시진핑의 1인 체제 강화에 기여한 인물이다. 지난 4월 13일 자오러지 위원장이 김정은을 접견한 자리에서 양측 사이에 국가통치 경험 교류를 강조했다. 이는 시진핑 주석의 1인 체제와 공산당의 종엄치당(从严治党: 당에 대한 엄격한 관리)의 조직 개혁 등 경험의 교류를 통해 북한도 김정은의 1인 독재를 뒷받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