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미래] 북한 해킹공격 인력 1700명, 우리 사이버 보안 체제는?
2020년 11월 기준 대한민국 국가 공공기관을 공격하는 하루 평균 사이버 공격(해킹) 시도 건수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2020년 11월 3일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밝힌 숫자다. 공격 주체로는 북한이 가장 많았고, 중국과 러시아가 뒤를 이었다. 최근에는 이란과 파키스탄에서 들어오는 해킹 시도도 증가하고 있어 대응 반경을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중 가장 해킹시도가 많은 북한의 대남 사이버 공격 실태는 어떠하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