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의 고전문학 자료 현황과 연구동향
북한의 고전문학 자료 현황과 연구동향을 파악하는 작업은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자료가 매우 제한적이라서 어려움이 크다. 그럼에도 통일을 염두에 두었을 때 연구자들이 선행 작업으로 진행해야 할 과제이다. 북한의 고전문학 자료 중 분단이전에 남북이 공유한 자료는 『조선고전문학선집』 1차분으로 1960년대에 출판이 이루어졌고, 1970년대 이후 새로 발굴한 자료와 기존 자료를 정리⋅평가하여 『조선고전문학선집』 2차분이 출간되었다. 이 자료들이 국내에 유입되어 유통되었고 또 현재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그 자료는 남한의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의 문학사는 현재까지 총 5건이 남한에 유통되고 있으며, 고전소설사 1건과 고전소설 해제집 1건이 일반에게 유통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북한...
[학술논문] 북한에서의 시조 연구 동향과 과제 -1980년대 이후의 논저를 중심으로-
본 연구에서는 북한 학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시조에 대한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 동향을 규명한다. 북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시조를 비롯한 고전문학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국내 학계의 연구는 문학사 기술을 파악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시조에 대한 중점적인 연구현황은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북한자료센터’를 중심으로 수집하고 파악한 북한에서의 시조 연구논저는, 1945년 이후 약 20편으로 단행본이 4편, 연구논문이 16편이다. 이 가운데 1961년의 『박 인로 탄생 400주년 기념 박인로 작품선』을 제외하고는 1985년 이후의 논저로 자료수집의 한계를 고려하여 1980년대 이후의 연구동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고전서사문학의 경우 비교적 연구가 많다는 <춘향전>의...
[학술논문] 유럽에서의 한국학 연구 동향 및 방향 - 중ㆍ동유럽에서의 한국학 연구(CEESOK)를 중심으로 -
...짧지만, 동양문화 이해라는 큰 범주 속에서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연구라는 틀을 갖추고 한국학 관련 다채로운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중․동유럽한국학회에서 최근 내놓고 있는 연구논문의 내용을 살펴볼 때, 문사철로 대표되는 인문학 중심 연구에서 벗어나 경계와 분야를 넘나들면서 한국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고전문학과 문사철 중심의 인문학 연구 풍토에서 벗어나 북한과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문화, 종교, 역사, 생활 등을 한국학 연구 대상으로 삼아 전방위적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 중 한국문학(고전, 현대문학) 번역의 경우, 중․동유럽 한국학 연구자들이 영어권과 달리 수준 높은 자국어 번역을 이뤄내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국학에 대한 관심 재고와 관련해...
[학술논문] 북한의 ‘수이전체 산문’의 연구 동향과 남북의 소통지점
이 연구의 목적은 현재 그 전모가 전하지 않는 �신라수이전�과 고려의�수이전�에 대한 북한의 연구 동향을 살피고;남북의 소통지점을 찾는데 있다. 북한문학사에서 그 발생과 양식적 특성;작가에 대해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 시대별로 고찰하고;남한의 연구 성과와 비교하여 남북의서사문학사 서술 시각을 대비해 보고;통일시대를 대비한 문학 교재로서통일문학사 서술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먼저 북한의 고전문학 연구 기반과 �조선문학사� 편찬 현황을 고찰하고;1950년대부터 2012년까지 출판된 북한 문학사에서 ‘수이전체 산문’의 개념과 발생;양식적 특성;작가 논의 등을 역사적으로 고찰하였다. 북한에서는1977년에 출판된 �조선문학사� 고대·중세편에서 �수이전�에 대한 시각을다음과 같이 확정한...
[학술논문] 북한의 야담장르 인식과 야담선집 출간
...대비한 문학의 통합적 비교연구가 필요하다는 전제 하에, 남북한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고전문학 개념의 비교를 수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남북한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야담’이라는 문학 장르를 선택하여 논의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이에 북한에서 출간된 야담선집 중 『조선중세야담집』(1~6)을 대상으로 하여 선집의 작품 편찬 경향과 구성상 특징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북한문학사에서 야담은 설화의 하위유형에 가깝게 인식되어 왔다. 장르개념에 대한 통일된 견해가 도출되지 못해, 패설의 전개차원에서도 야담이 거론되기는 했지만 『어우야담』 이후의 작품을 다루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최근 북한의 ‘야담’번역과 ‘야담’제명선집의 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