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북 러대사 "北, 러·미 대화 재개에 긍정적"(종합)
북한이 미국과 러시아의 대화 재개에 긍정적으로 반응했으며 양국 관계 개선이 북·러 관계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지 않는다고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가 말했다.
[뉴스] “북·러는 상호 보완 아닌 경쟁 관계”...종전 후 북한의 효용 가치 애매해진다?
북·러 관계가 경제적으론 상호 보완적 관계가 아닌 ‘경쟁 관계’여서 향후 북한군 파병 대가도 경제적 원조가 아닌 군사적 원조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러시아 출신 북한 전문가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는 북·러 관계의 암울한 미래를 골자로 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지난 16일 세종연구소에 게재했다.
[뉴스] 미 의회조사국 “북, 러 관계 강화로 중국 의존 줄여”
앵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러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진전되면서 북한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미 의회조사국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중 단둥 세관 앞 화물 더미 한가득
최근 밀착한 북·러 관계 속에 지난 5월부터 중국 단둥 세관 앞에 화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쌓였다 사라지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식별됐습니다. 또 나선-훈춘 구간에도 화물 트럭의 움직임이 분주했는데요.
[뉴스] ‘군사동맹+α’ 북-러 조약…한반도 통일은 지워졌다
북한이 20일 전격 공개한 북-러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은 전문과 23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러 관계의 군사적 동맹 성격 규정 말고도, 국제질서와 과학기술, 식량, 에너지, 정보통신, 문화 교류까지 광범위한 합의를 담고 있다. 북한과 소련이 맺었던 ‘북-소 동맹 조약’이 군사적 동맹에 집중했던 데 견줘, 훨씬 포괄적인 ‘동맹 플러스알파’ 조약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학술논문] 북러관계의 발전과 북방 삼각관계의 변화 전망
...및 갈등 요소를 갖고 있는 북한, 러시아 양국 관계의 현황을 살펴봄으로써 북러관계를 평가한다. 그리고 미국 패권 견제와 북한 관리를 위한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협력관계, 비대칭적 상호의존이 강화되고 있는 북중관계, 러중관계의 틈새를 공략하고자 하는 북한의 의도 등을 분석함으로써 현재 북방삼각관계의 특성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이를 바탕으로 북러관계와 북방삼각관계의 변화 가능성을 전망해 보고자 한다. 현재 미국의 패권적 지배력을 용인하던 러시아와 중국이 미국의 힘의 우위를 인정하면서도 미국의 패권을 견제하거나 약화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북중 간의 정치군사적, 경제적 측면에서의 비대칭적 상호의존이 심화된 상황에서 북러관계의 발전은 북방삼각의 협력관계를 외형상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있는 것처럼...
[학술논문] 글로벌 질서 재편과 한국의 외교정책: ‘플러스 외교’ 전략을 중심으로
...제시한다. 플러스 외교는 기존 동맹 의존이나 전략적 모호성을 넘어, 동맹의 재구성, 외연 확대, 규범 형성, 북‧중‧러와의 관계 관리, 가시적·비가시적 외교의 병행을 포함하는 다층적 전략으로 규정된다. 플러스 외교의 핵심은 동맹을 대체하지 않으면서 범위를 확장하는 방식에 있다.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일본, 호주, 유럽 및 NATO와의 협력을 준(準)동맹적 네트워크로 제도화하는 것은 안보적 안정성과 전략적 자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장치로 작동한다. 외연 확대는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과 맞물려 한국 외교의 선택지를 넓히는 경로이지만, 외교 자원과 정책 연속성의 한계가 병존한다. 북‧중‧러와의 관계는 억지와 대화, 제재와 협력을 시기별·사안별로 조율해야 하는 과제를 제기하며, 이는 정합성과 적시성을...
[학술논문] 러시아의 다극주의 전략과 북·러 관계
[학술논문] 김정은 시대 북-러 경제협력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북-러 관계는 북-중관계가 냉각된 상황을 틈타‘신밀월관계’로 불릴 만큼 밀착관계가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북-러간 경제협력 관계는 두 차례의 북-러 경제공동위원회를 중심으로 볼 때북-러 간의 밀착 현상을 반영하듯이 경제 및 교역분야의 확대가 주목된다. 김정은 시대 북-러 경제관계의 밀착현상의 동인은 북-러 간 ‘동병상련’적인 정치적 이해관계와 함께 푸틴 3기 정부가 추구하는 ‘신동방정책’ 과 북-중관계의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향후 한반도 문제의 해결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의 실현을 위해서는 러시아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북-러 경제관계를 살피고 대응방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러시아와의...
[학술논문] 러시아 신동방정책과 북·러 경협
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를 기점으로 동북아 정세는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동유럽에서 러시아와 서방의 대립은 신냉전을 불러오고 있고, 러시아는 서방의 제재로 말미암아 동북아로 눈을 돌리고 있다. 푸틴의 ‘신동방정책’은 러시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여기에 새로운 파트너로 북한을 지목하고 있다. 새롭게 정립된 북․러 관계는 경제, 에너지, 건설, 물류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분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근혜정부도 포스코(POSCO) 컨소시엄을 앞세워 라진-하산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1990년 이후 북한은 붕괴된 경제상황과 고난행군으로 말미암아 세계적인 빈국으로 전락했다. 2012년 새롭게 등장한 김정은 체재도 ‘핵-경제 병진노선’으로 말미암아 국제적 고립을 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