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옛한글의 개념, 옛한글 자모의 선정 및 배열 등에 관한 발표문들로 구성된다. 제2부는 ‘남북 언어 문제’를 다루는데, 남북 학술 교류의 역사와 과제, 통일 시대를 위한 북한어 연구 방향, 남북한 의학용어 통일의 과제와 방안, 남북 의학용어 사전 편찬에 대한 제언, 남북한 전산 용어의 사용실태와 통일 전망, 남북 자모순 통일 방안 등에 대해 다룬다. 제3부는 ‘국어사전’에 관한 글 두 편을 실었는데, 한국의 사전 편찬 현황과 겨레말큰사전, 국어 사전의 가치와 역사, 활용방안이 주된 논의 주제이다. 제4부 ‘국어 정보화’에서는 ISO/IEC 10646-1의 한글 자모, 어문 말뭉치 구축의 회고와 전망, 한국학 정보화의 현황과 전망, 어문정보학회의 과제...
[사회/문화]
말모이로 시작하는 통일 첫걸음!
겨레말큰사전편찬사업회가 어린이를 위해 기획한 첫 번째 책
『남북한 어린이 말모이』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가 기획하고 감수한 어린이용 북한 말 사전으로, 북한 말을 출발점 삼아 북한 어린이들의 학교생활과 일상을 살펴본다. 북한 말 전문가인 정도상(겨레말큰사전 부이사장)과 현장에서 늘 어린이들을 만나 온 초등 교사가 필자로 만나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서 펴낸 『한눈에 들어오는 남북 생활 용어 2』와 북한의 문화어 사전인 『조선말대사전』을 기초 자료로 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북한 말을 엄선하였다. 학년별 난도에 따라 1~3부를 구성하였고, 각 표제어마다 북한의 동요, 속담, 교과서 등의 언어 자료를 활용하였다.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사회/문화]
말모이로 시작하는 통일 첫걸음!
겨레말큰사전편찬사업회가 청소년을 위해 기획한 첫 번째 책
『남북한 청소년 말모이』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가 기획하고 감수한 청소년용 북한 말 사전으로, 북한 말을 출발점 삼아 북한 청소년들의 일상은 물론 북한의 사회·문화를 살펴본다. 북한 말 전문가인 정도상(겨레말큰사전 부이사장)과 오랫동안 교직에 있었던 작가 박일환이 필자로 만나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서 펴낸 『한눈에 들어오는 남북 생활 용어 2』와 북한의 문화어 사전인 『조선말대사전』을 기초 자료로 하여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북한 말을 엄선하였다. 학교와 교육, 정치와 사회, 의식주 등 주제에 따라 1~5부를 구성하였고, 각 부의 앞부분에는 남한의 청소년들이 북한의 말과...
[학술논문] 남북 언어 통합 연구에 대한 비판적 검토
이 연구는 남북 언어 통합을 주제로 진행된 연구를 검토하고, 이를 기반으로남북 언어 통합을 위해 필요한 연구와 정책, 태도 등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하였다. 통일에 대한 기대감 상승에 따라 언어적 측면에서의 남북 통합이요구되는 데 따른 것이다. 통합을 위한 언어 연구 중 표준어는 통일 시기에 복수 표준어나 공통어를두고 통일 이후 단일화로 나아가는 방향과, 통합의 비용을 감안하여 남과북의 것 중 한 쪽으로 표준을 정해야 한다는 두 견해로 정리되었으며 어문규범은 <겨레말큰사전>의 공동 편찬 과정에서 논의되고 일정 부분 합의되고있음을 보았다. 또한 남북 학술 교류의 경우 정보처리 분야에서 시작되어정부 기구 간의 교류로 학술회의가 확대되었으나 실질적인 남북 공동 연구에까지 이르지는 못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학술논문] 한국사사전 편찬의 역사와 과제
한국사사전이 편찬 간행된 것은 국어사전에 비해 매우 늦은 편이다. 현재 조사한 바로는 佐藤種治가 일본에서 펴낸 最新朝鮮歷史地理辭典(1933)이 가장 앞선 것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몇 년 후에 최남선이 1937년1월부터 9월까지 매일신보에 「조선상식」을 연재하였는데 그 항목과 내용은 해방 이후 간행을 추진했던 韓 國歷史辭典의 모태가 되었다. 이후 최근까지 여러 차례 한국사사전이 간행되었다. 해방 이후에 가장 먼저 나온 한국사사전은 柳志玉의 基礎國史辭典(1949)이다. 이어 國史辭典(1957), 韓國史辭典(1959) 등의 소사전이 나왔다. 본격적인 한국사사전은 李弘稙의 國史大事典(上·下)(1962· 1963)이다. 이 사전은 이후 (增補)새國史事典(1999)까지...
[학술논문] 사전 편찬을 통해 본 李克魯의 독립운동사적 위상과 냉전적 해석 굴레의 탈피
...국어사전의 편찬과 그의 연구가 어떤 관련성을 맺는 것인지를 살펴서 사전 편찬에 끼친 그의 공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극로는 외국 생활을 하면서 국어가 민족의 생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서 국어사전을 만들어야 하고, 한글 중심으로 표기를 하고 철자법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을 하였고, 귀국 이후의 그의 활동은 이 두 가지 과제를 달성하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실제로 그는 음운, 문법, 표기법, 사전 편찬에 관한 연구에 주로 매진하였는데, 이런 연구는 ‘음운 →철자법→ 표준어→문법(단어 중심)→사전 편찬’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즉 여러 연구 성과가 사전 편찬에 관한 연구와 사전 편찬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으로 연결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는 1929년...
[학술논문] 남북 의료통합을 위한 준비: 남북의학 용어사전 편찬사업
It is known that there are wide disparities in the medical terms and language that medical professionals currently use in South and North Korea. How much chaos can be expected when people will be able to come and go freely unless there is an effort to lessen these gaps? To minimize medical mess in advance and to provide a better environment to strengthen collaborative exchanges between South and North
[학술논문] 일제강점기 이후의 지명 관련 자료집 편찬과 지명
...700,000여 개를 수집, 정리하여 1966년 ‘서울편’ 간행을 시작으로 1986년까지 전 20책 편찬사업을 완료하였다. 이 자료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명지 편찬에 중요한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명 연구자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훌륭한 자료이다. 북한에서도 김일성 주석의 지시에 따라 1966년 5월 ‘조선고장이름사전편찬위원회’가 구성되었고 연인원 1천여 명이 동원되어 『고장이름사전』이 편찬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명을 비롯한 북한의 다양한 지역정보를 담은 『조선향토대백과』가 편찬되었다. 한편 정보화 시대를 맞아 한국학중앙연구원 주관으로 향토문화 자료의 디지털화를 위해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구축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바 시범사업(2003년~2004년)과 본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