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 고구려 벽화고분의 미생물 분포 및 보존현황
고구려 고분은 북한과 중국에 나뉘어 분포해 있다. 고구려 왕국은 BC 3세기에서 AD 7세기까지 북동중국과 한반도의 반을 차지하였던 가장 강력한 한국의 고대 왕국의 하나이다. 2004년 중국소주에서 열린 제 2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고구려 고분 가운데 63기의 고분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고구려 고분군은 2004년 세계유산 등재이전부터 UNESCO, ICCROM, ICOMOS 등 국제기구로부터 보존관리를 위한 기술 및 전문가 교육 등의 지원이 수행되었다. 1998년 북한의 요청으로북한의 고구려고분벽화에 대한 일련의 조사와 보존활동이 시작되었고, 한국정부가 2000년부터 약수리 고분의 보존을 위해 10만 달러를 UNESCO에 지원함으로써 이탈리아 등 국제 보존전문가에 의해벽화고분의 과학적인 보존상태 조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