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동해’를 통해 본 생태주의의 제문제 - 북한의 문학예술작품 『동해천리』와『동해의 노래』에 대한 생태학적 고찰 -
본 논문은 동해를 중심으로 북한의 생태이데올로기와 주체사상의 통치이데올로기가 어떤 상관관계를 지니는지 고찰했다. 남북한은 하나의 생태권에 속한다는 점에서 생태협력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체제의 차이로 인해 협력 문제는 여러 난관에 봉착했다. 문화로서의 생태주의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생태주의의 세 가지 쟁점을 연구관점으로 세웠다. 첫째, 지속가능한 개발론과 성장의 한계. 둘째, 생태 공동체론의 가능성. 셋째, 생태적 주체의 구성 등이 그것이다. 북한 사회의 환경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1980년대 환경보호 정책을 국가적으로 펼치고 있으나 실제 환경보호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자연 재해, 국제적 고립, 무분별한 근대발전론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생태계 파괴가 급속도로
[학술논문] 환동해 재난 서사와 민족주의-2000년대 재난 소설과 영화를 중심으로-
이 글은 환동해지역의 재난 서사와 민족주의의 관계를 중심으로 문화 속에서 재난의 정치학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고찰했다. 환동해지역은 국가 단위의 문화연구를 극복하기 위한 개념이다. 분석 대상은 환동해지역의 장소성을 보여주는 재난 서사로서, <해운대>(한국, 영화, 2009), <일본침몰>(일본, 영화, 2006), <시베리아 모나무르>(러시아, 영화, 2011), 『대홍수』(중국, 소설, 2006), 『라남의 열풍』(북한, 소설, 2004) 등을 분석했다. 중국 동북3성을 배경으로 하는 『대홍수』와 북한의 『라남의 열풍』에서는 근대적 유형의 민족주의 담론이 여전히 강하게 전개되고 있다. 반면, 한국 <해운대>와 일본의 <일본침몰>은 이러한 경향으로 탈피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