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 중국의 핵 비확산 정책 결정 변수와 유형 : 인도·파키스탄·북한 사례를 중심으로
...비핵화 추구가 전략적 선택이었다. 이러한 사례연구 결과는 중국이 대외적으로는 국제 핵 비확산 규범 준수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국의 ‘안보적 이해관계’와 ‘미국의 핵 비확산 정책 성격’이라는 외부 변수에 따라 실질적으로 상이한 정책을 선택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는 중국의 핵 비확산 정책이 규범적 입장보다는 현실적 이해관계에 기반하고 있으며, 선택적 비확산 정책을 구사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입증한 결과이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은 중국의 핵 비확산 정책이 국제 규범의 단순한 수용이나 선언적 지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국의 ‘안보적 이해관계’와 ‘미국의 핵 비확산 정책 성격’이라는 현실적인 변수에 따라 전략적으로 조정되고 있음을 밝힌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중국의 핵 비확산 정책을...
[학술논문] 한미 동맹과 한중 전략적 협력 관계:G2시대 한국의 전략적 선택을 중심으로
21세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핵심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바로 한미 동맹과 한중 관계의 발전 방향일 것이다. 한미 동맹은 2차 세계대전 후 냉전의 시작과 함께 설정된 미국의 대소 안보 전략적인 이해관계와 한국전쟁 이후 한국의 대북 위협에 따른 안보적 이해관계의 합치에 따라 성립되었다. 한중 관계는 개혁개방 정책으로 전환한 중국의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한국과의 국교수립의 필요성과 한국의 북방정책이 조응하면서 발전되기 시작하였다. 양국의 급속한 경제적·인적 교류는 놀라운 발전을 이룩하였으나, 동맹중심의 한반도 안보구조는 한중 관계의 군사적·안보적인 발전을 제약하는 요인이 되었다. 한국과 중국, 미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과 중국의 경제적 상호의존성의 증대는 이 지역의 안보구조가 경제 구조와 조응하는 형태로...
[학술논문] 유럽연합의 동북아전략과 한반도정책
이 글의 목적은 외교안보정책 차원에서 유럽연합의 동북아전략과 한반도정책의 주요 문제를 살펴보는 동시에 이 지역에 대한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의 한계와 가능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1994년 유럽연합 집행위윈회가 아시아 전략보고서를 발표한 이래로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유럽연합의 이해관계는 지속적으로 높아져가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에 대한 유럽연합의 이해관계는 주로 경제적 접근방법에 기초해있기 때문에 외교안보적 측면에서 전략적 관점을 결여하고 있다. 특히, 북핵문제로 상징되는 한반도정책에 대한 유럽연합의 외교안보정책은 동북아 지역의 역내 안보환경에 따라 그 정책 방향과 성격이 결정되는 경향마저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측면은 무엇보다도 유럽연합 자체의 제도적 한계, 외교안보정책에 대한 전략적...
[학술논문] 환경협력을 통한 평화구축의 이론과 사례: 한반도에의 적용에 대한 고찰
...직면하고 있는 환경 사안을 해결하는 기제를 마련함으로써, 하위정치(low politics) 영역의 환경 이슈들을 상위정치(high politics)적인 긴장완화 및 평화구축의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기제의 영역으로 확대하고자 시도한다. 이론적 차원에서 환경적 평화구축은 기능주의, 신자유주의적 제도주의, 구성주의, 그리고 인간안보적 차원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평화의연계는 군사안보적 대립을 전적으로 대체하는 개념이라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을 통한 평화구축의 원활화라는 점에서 보완적인 성격을 가진다. 국제적으로 이러한 환경적 평화구축을 시도한 사례로 고찰된 독일의 그뤼네스 반트, 에쿠아도르-페루 간의 평화공원과 같은 접경지역 환경보전지역 설정 및 평화공원, 하천 및 수자원 공동관리, 대기오염...
[학술논문] 한반도 통일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한중관계
...체제유지의 불안감 및 탈냉전 안보환경의 변화로 안보적 불안감이 더해져 핵무장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전략적인 자산으로 핵무장을 인식하고, 고집할수록 국제적 고립은 가속화되고, 정작 체제유지에 필요한 개혁과 개방정책을 채택하는 것은 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정책을 지속할 경우, 향후 체제내 폭발(implosion)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한반도에서 무력충돌의 가능성도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 두 번째, 북·중관계 역시 냉전시대의 동맹관계에서, 전통적인‘특수’관계로, 그리고 정상국가간의 관계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북·중관계가 단지 이데올로기적인 유대에 의해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복합적인 전략, 외교, 안보, 경제적 이해관계에 의해 규정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