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 북한의 만수대예술단 연구
...인민대중의 세계관을 형성하며 학습과 교양의 기능을 이끌어 낸 것이 다. <락원의 노래>는 1970년대 주체의 시대를 대변한 작품으로 당시 활발 히 전개된 사회주의 대중운동을 배경으로 사회주의를 찬가한 작품이다. 특히, 형식적 측면에서 음악과 무용이 결합된 ‘음악무용이야기’라는 새 로운 양식을 만들어냈다. <락원의 노래>는 작품 속 앙상블 구조를 개별 작품화하며, 이후 생활 현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되어 대중문화로 소비되었다. 대중들은 작품 속에서 작용하는 다양한 장치들을 통해 감정 을 훈련하고, 교양을 학습하며, 정서적 취향을 내면화해 갔다. ‘우리식’ 으로 규정된 예술 양식들은 반복적인 예술활동과 실천을 통해 인민대중 의 아비투스로 체화되었다. 만수대예술단은 이와 같이 주체예술을...
[학술논문] 아시아의 현대적 전통관현악단들: 정체성의 정치학
...기반이 되었지만, 동시에 서구화와 전통의 왜곡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아시아의 현대 전통관현악단은 전통의 이름으로 적극적으로 현대성을 추구하였다는 점에서 전통/현대, 서구/비서구, 근대/탈근대의 다양한 갈등이 첨예하게 부딪치는 장이었다. 중국은 가장 먼저 1920년대 대규모의 민족관현악을 구성하였으며 1960년대에는 일본에서 소규모의 현대 전통음악 앙상블의 형태로, 같은 시기 한국, 북한, 일본의 재일 조선인 사이에서도 대규모와 대편성의 현대 전통관현악단들이 조직되었다. 196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중반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에서 대편성의 전통악기 오케스트라가 구성되었다. 이러한 대규모, 대편성 전통악기 오케스트라는 지역에 따라 서양악기와의 혼성편성이 구성되기도 하였고 또한 서양식의...
[학술논문] 북핵문제와 남북관계, 갈등과 협력의 이중주 - 앙상블을 위하여 -
...한반도 상황을 이끌었다. 박근혜 정부는 핵을 머리에 이고 살 순 없다는 강력한 비핵화 의지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인도적 지원은 하겠다는 유연한 입장도 견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정책이행이 주목된다. 북핵20년사는 한반도문제가 남북한의 문제이면서 국제적인 성격을 지닌다는 이중성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이러한 이중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련국들의 공동노력을 통한 조화로운 앙상블이 요구된다. 북핵문제와 남북문제 해결의 선순환관계, 한미공조와 한중협력의 균형적 발전, 평화통일을 위한 내외의 합의기반조성이 시급한 과제이다. 갈등과 협력의 이중주 속에서도 한반도문제와 관련된 모든 연주자들이 조화롭고 협력적인 앙상블을 가하는 순간 한반도 통일은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우리 곁에 다가올 것이다.
[학술논문] 공간분포모델을 활용한 사료작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Lolium multiflorum L.)의 재배적지 변동예측연구
...모델을 사용하여 현재(1950~2000), 2020년대(2010~2039), 2050년대(2040~2069), 2080년대(2070~2099)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재배 가능지역을 분석하였다. 또한, 전구기후모델인 CCCMA, CSIRO, UKMO-HadCM3,UKMO-HadGEM1, 그리고 NCAR 모델 등으로부터 얻어진 규모축소 기후자료를 활용한 앙상블 예측기법을 재배적합도 예측에 적용하여 미래 기후변화 조건에서의 불확실도를 낮추는 것을 시도하였다. 2050년대까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재배적합도는 남한과 북한 모두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예를 들어, 현재 기후조건에서 충청북도와 강원도에서 평균적인 재배적합도가 76.75와 44.77으로 낮게 예측되었지만 2020년대에 각각 16.2% 및 46...
[학술논문] ʻ문화적 전환ʼ 이후의 국가론: ʻ실재ʼ와 ʻ상상ʼ의 앙상블로서의 국가
...지닌다. 맑스주의 국가론은 국가를 지배계급의 도구화된 존재인 ʻ부분ʼ으로 전락시킨 반면 국가중심적 국가론은 국가를 ʻ전체ʼ로서의 관념화된 실체로 귀결시켰다. 푸코의 국가론을 포함하여 기존의 국가론에서 탈각된 ʻ문화ʼ의 영역을 복구한 ʻ문화적 전환ʼ 그룹의 국가론 역시 문화가 단순히 국가와 자본주의의 부수물이 아니라 독립적인 영역을 차지할 수 있는 의의를 부각시켰지만 ʻ문화적 구성주의ʼ에 치중한 나머지 실재와 상상의 영역이 총체로 구성되는 측면을 간과했다. 이 논문은 문화적 전환 이후 ʻ국가의 인류학ʼ의 흐름 속에서 발전한 국가론을 ʻ실재와 상상의 앙상블ʼ로서 평가하고 북한의 사례연구 속에서 ʻ전체주의 속의 유격대국가ʼ와 ʻ유격대국가의 극장국가화ʼ를 통해 실재와 상상의 영역이 결합되는 국가의 모습을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