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 미래] 통일 후 北주민에 가장 시급한 복지서비스는 ‘약자 돌봄서비스’ 주거-빈곤-의료-건강 지원에 이어 소득보장은 가장 후순위로 기자명
“통일이 되면 어떤 기준으로 어려운 사람을 규정할 것인가가 제일 중요할 거 같습니다. 북한 돈하고 한국 돈 하고 가치가 다르고 환율 차이가 엄연하게 있거든요. 어떤 사람을 중산층으로 할 것인지, 어떤 사람을 생활보호가 필요한 사람으로 할 것인지 정하는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대략적으로 이집은 밥먹기 어려운 집이니 도와주어야 하고, 저 집은 밥 좀 먹고 살고 차가 있다고 잘 살고 있다 이렇게 규정하면 난리가 일어나요.”(북한이탈주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