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남북 역사인식 연합’을 위한 역사학 교류
...내포하는 단일한 역사인식으로의 통합을 의미하지 않는다. 향후 남북연합기의 길고 짧음은 ‘남북 역사인식 연합’의 수준에 달려 있다. 역사교류는 ‘화해협력기’, ‘평화공존기’, ‘남북연합기’ 등 남북관계의 단계에 따라 교류수준을 높여가야 한다. 교류의 기반 조성이 우선과제인 ‘화해협력기’ 역사교류의 주요 내용은 남북의 공통 현안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남북간 당국의 기구로서 ‘남북사회문화협력추진위원회’가 열려 ‘남북역사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남북협력기금 내에 ‘남북역사학교류 계정’을 설치해야 한다. 북측 학자들에게 연구비 제공을 배제하는 통일부의...
[학술논문] 발해의 환동해 교류와 연해주
이 글은 渤海시기 海陸交流史에서 동해안과 연해주가 차지하는 위상이얼마나 컸는지를 살펴본 것이다. 이를 위해 발해유적 중에서도 현재 우리나라와 동북아역사재단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크라스키노 (鹽州) 발해성의 발굴을 통해 접근해 보았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고대 環東海역사교류 전반을 살펴보고, 그 결과 크라스키노 , 즉 발해 염주성의 위상을 발굴성과를 통해 다루어 보았다. 이러한 환동해교류사 접근은 선사 이래 장구하게 이어온 역사 시대의 다양한 교류 실타래를 풀어 줄 실마리다. 나아가 우리의 자생적인 白頭大幹縱走的인식을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학술논문] 『靑丘』와 재일코리안의 자기정체성 - 문학텍스트를 중심으로 -
본고는 글로컬리즘의 관점에서 잡지 『靑丘』를 주목하고 재일코리안 사회와 『靑丘』 의 자기정체성 문제를 비롯해서, 『靑丘』의 ‘특집주제’와 개별적인 연구논문을 통해 재일코리언 사회의 자화상, 재일코리언을 향한 주류/중심사회의 시선을 짚었다. 정리해 보면 『靑丘』에서는 한국의 역사/전통의식과 양국의 역사적 교류지점을 통해 재일코리언의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하고자 했고, 제국일본의 모순/부조리를 학문적으로 들춰내며조명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靑丘』에서는 재일코리안의 실질적인 ‘가교’역, 재일코리언 사회의 현재적 지점에 대한 검토와 해결책 모색, 통일조국의 실현을 위한 목소리, 탈경계적 문학/예술의 소통 차원의 코리안디아스포라 문학에 대한 조명, <제주도4·3사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