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北최선희, 中왕이에 축전…"외교 부문 교류 협조 강화"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중국 국경절(건국기념일) 76주년인 1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에게 축전을 보내 외교분야에서 교류와 협조 강화를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전했다.
[뉴스] '中 전랑외교 상징' 자오리젠, 최선희·왕이 회담 배석 눈길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중국 '전랑외교'(戰狼外交·공격적인 외교 정책)의 상징으로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다가 돌연 국경·해양사무사로 자리를 옮긴 자오리젠이 북중 외교수장 회담 자리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외교부가 28일 게재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회담 현장 사진을 살펴보면 자오리젠 국경·해양사무사 부사장도 이날 회담 자리에 참석했다.
[뉴스] 北최선희, 베이징서 中왕이와 회담…시진핑 방북 논의 가능성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28일 베이징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났다고 중국국제텔레비전(CGTN)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했다.
최 외무상은 왕 주임 초청으로 전날 베이징에 도착했고, 오는 30일까지 나흘 동안 방중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뉴스] 中왕이 "보호주의 함께 반대해야"…韓中외교장관회담서 '美견제'
왕이 중국 외교부장(장관)이 17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만나 일방적 괴롭힘이 횡행하는 정세 속에 무역 보호주의에 공동으로 반대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사실상 '미국 견제 메시지'를 냈다.
[뉴스] 北평양과학기술대 "中대학들과 협력·인재교류 강화 희망"
북한의 사립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학이 중국 대학들과의 협력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이 25일 밝혔다.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왕야쥔 대사는 전날 평양 대사관에서 최룡호·마춘화 평양과학기술대학 부총장을 만났다.
[통일/남북관계]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비판적 지식인과 학자들이 오늘날의 세계 전쟁 국면을 진단하고 문제의식을 나누며 평화적 해결의 경로를 탐색한다. 한반도는 70년 동안 지속된 정전과 대치 상황에서 평화체제로의 전환이 절실하지만, 오늘날 또다시 전쟁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만해협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위기나 우크라이나 및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등 세계 곳곳의 전쟁으로 평화를 향한 세계 민중의 열망이 더욱 강렬해진 현실이 기획의 배경이 되었다.
국제관계, 역사, 정치, 과학기술, 문화 등 각 분야의 연구자들은 각자의 글에서 동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현실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보편성을 확인하며, 객관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동시에 공통의 해결 경로를 찾아나가고 있다
[통일/남북관계]
...캠페인 전개, 한반도 차세대 지도자 양성” 등을 주요 사업 주제로 선정하여 추진해 왔다. 그동안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한 한반도 주변 5개국(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언어로 된 평화통일교육교재를 발간(총 12권)하여 한반도 평화운동 지도자들을 양성해 왔다. 그리고 평화드림포럼 안에 있는 ‘평화드림아카데미’(원장 왕대일 박사)를 통하여 4년을 1주기로 매해 포럼을 개최하여 국내ㆍ외적으로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실천 과제들을 함께 나누며 연대의 고리를 넓혀 갔다.
“평화드림포럼은 평화를 꿈꾸고 나누는 마당이자
평화를 만들어 하나님께 ‘드리는’(드림),
[사회/문화]
▶ 이 책은 북한 취재 보도 가이드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북한 취재 보도 가이드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정치/군사]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북한학 박사 왕선택이 정리한
핵담판의 기록들
2012년에서 2019년까지,
연대별 서술로 정리한 북한 핵 외교의 ‘팩트 체크’
《핵담판》은 18년차 통일외교 전문기자인 저자가 집필한 2번 째 북핵 문제 연대기이다. 2011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권을 기점으로 새롭게 정리했으며, 그런 의미에서 ‘김정은 시대의 북핵 문제’가 이번 책 전체의 주제이기도 하다. 2013년의 첫 책이 단순한 자료집 형식이었다면, 이번 책은 북핵 문제가 국민의 대중적인 이슈가 되어 가는 현실 상황을 고려해 자료를 ‘서술 형식’으로 풀어낸 정리본인...
[사회/문화]
...생활세계를 드러내는 데 한걸음 다가섰다.
* 책속으로 추가
위기 이전의 북한 사회에서 관료들은 주로 ‘경제의 정치화’를 통해 공적 위계 계선을 따라 이익을 확보하는 방식을 택했다. 즉, 지배집단에 충성을 보여주고 그 답례로 특권·특혜를 보장받는 호혜관계가 주된 방식이었다. 당 지도자를 왕처럼 떠받드는 종교적 숭배현상은 일상적 의례였으며, “당 지도부는 새로운 최고 영도자로서 다른 모든 당원들 위에 군림하는 존재”였다. 이런 숭배와 군림의 방식은 관료체제의 위계 계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재생산되었다. 스탈린시대의 관료들이 ‘작은 스탈린’으로 지칭되었듯이, 북한도 도처에 ‘작은 수령’들이...
[학술논문] <광해>와 <명량>의 흥행은 무엇의 표상인가?: 폐소공포증 시대의 천만 사극과 K-내셔널리즘
...있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새롭지만 낡은’ 내셔널리즘의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를 ‘K-내셔널리즘’이라고 명명하고 K-내셔널리즘이야말로 천만사극을 가능하게 하는 스크린 위의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임을 밝히고자 한다. 이런 관심사 안에서 우리 시대의 네이션이 형성되고 유지되는 공간으로 퓨전사극에 주목하고, 탈근대적 소비주체의 이야기 소비 방식이라는 형식 안에서 퓨전사극을 탐구한다. 이어 <성균관 스캔들>이나 <방자전>, <후궁>과 같은 퓨전사극이 K-내셔널리즘를 어떻게 반영하고 또 재강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시선을 ‘천만 사극’ 대열에 올라선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명량>으로 돌린다.
[학술논문] 桓雄天王과 檀君王儉에 대한 역사민속학적 고찰
역사학에서는 고조선을 건국한 건국자 단군에 중점을 두어 단군신화라고 표현하며, 민속에서는 농경생활을 시작한 환인과 환웅 그리고 단군 세 존재 모두에게 숭배를 하고 가신으로서 모셔 의례를 행하고 있다. 역사학에서는 국가에 관심을 갖고 건국신화를 중요시한 것이며, 민속에서는 가정에 관심을 갖고 가신신앙으로 숭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삼국유사』 고조선조의 내용은 분명히 환웅이 주인공이며 농경생활에 대한 내용이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단군의 존재와 건국에 대한 내용은 그 결과로서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삼국유사』의 단계에서는 환웅이 신화적 존재이므로 환웅신화, 그리고 단군은 인간적 존재로서 기록되어 있으므로 단군왕검으로 인식하고 표현하는 것이 객관적 표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제왕운기』에서 제왕들의
[학술논문] 한국창극사를 통해서 본 해방공간 창극 연구
...‘국극협단’, ‘김연수창극단’ 등이 기존에 해 왔던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 <장화홍련전> 등의 작품들도 제대로 다듬고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작품들도 경쟁적으로 내놓았다. 그래서 <청산도 절노, 사람도 절로>, <선화공주>, <왕자호동>, <예도성(濊都城)의 삼경(三更)>, <단종과 사육신>, <만리장성> 등 수준 높으면서도 흥행력을 지닌 작품들을 단체마다 이른바 3개월에 한 편 꼴로 내놓았다. 서울에서의 공연 후 지방의 30개 도시를 도는 데 3개월 정도가 소요되었기 때문이다. 당시는 국산영화가 초기 단계였고, 외국영화의 수입도 제한되어 있어...
[학술논문] 해방이후 《동학사》의 비판적 수용과 농민전쟁연구
이상과 같이 1940년 오지영의 《동학사》 간행이 해방 이후 갑오농민전쟁 연구에 미친 영향과 문제점에 대해 서술하였다. 우선 오지영은 초고본을 원고로 하여 자신의 체험과 관련 자료의 검토를 통해 상당 부분을 개작하면서 역사 사실을 복원하려고 하였다. 1940년 간행된 《동학사》는 대체로 史書로서의 자격을 갖춘 책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표지에 ‘역사소설’이라는 문구로 인하여 논란이 되었으며, 농민전쟁의 배경 및 전개과정 기술에서 여러 가지 착오가 있었다. 우선 ‘역사소설’이라는 표지에 대하여 당시 조선총독부의 전시통제로 인하여 수많은 책들이 판매 금지를 당하는 상황이었으며, 특히 영창서관과 발행자인 강의영 명의의 출판물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이 있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학술논문] 중국 선전 경제특구 성공에 있어 ‘연결도시’로서 홍콩의 역할- 북한 경제특구 개발에의 함의를 중심으로 -
Territorial spatial structure vision for the unified Korean peninsula was proposed but reunification may not be realized unless we actively prepare for the reunification. To make it happen, we need to help North reform, open-up and develop. From former socialist countries’ experiences, one of the effective measure is the special economic zone, which promotes economic development and introdu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