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한국 성인의 이념적 지형과 심리적 요인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이념적 지형에 대한 연구는 정치적 상황의 변화와 함께 많이 연구 되어 왔으나,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차이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과 그러한 이념적 지형의 뒤에 있는 심리적 요인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과 천안에 거주하는 500명을 대상으로 Duckitt, Birum, Wanger, 및 Plessic(2002)이 제안한 이념적 태도와 성격변인들을 재는 질문지에 응답하게 한 결과, 교육수준이 낮고,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더 보수적인 태도를 보였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기혼보다는 미혼자가 더 진보적인 태도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진보와 보수에 대한 지지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분야별로 다르게 나왔다. 서구인들은 연령과 무관하게 진보-보수의 이념적 분리가 강하여 연령에 따른 보수화가...
[학술논문] 한국 신문 보도의 이념적 다양성에 대한 고찰: 6개 종합일간지의 3개 주요 이슈에 대한 보도 성향 분석을 중심으로
...있는 보수-진보 성향을 다양한 차원으로 나누어, 각 차원의 이슈에 대해 국내 신문들이 동일한 이념적 보도성향을 보이는지 내용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보수진보의 차원은 1)경제적 가치의 배분, 2) 종교, 윤리, 전통과 같은 사회적 가치의 문제. 3)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로 양분되는 정치이념의 문제 등의 3가지 차원으로 나뉘어졌으며, 각 차원에 해당하는 이슈로 1) 종합부동산세 폐지. 2) 호주제 폐지. 3) 대북지원이 선정되었다. 연구결과, 한국 신문들의 보수진보 이념성 스펙트럼은 항상 동일한 것이 아니라 이슈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이념성 차원에 따른 이슈에 따라 신문의 보수와 진보의 이념성 지형에 미세한 변동이 나타났으며, 보수와 진보의 각 진영 내에서도 미세한 변동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학술논문] 한국 좌파 운동의 속성과 한국정치의 진로
2012년 한국의 4・13 총선은 한반도에서의 이념적 지형의 실체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총선 결과 제2 야당으로 부상한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선거 부정에 이어 이에 대한 사후 처리 과정에서 나타난 폭력성으로 인해 진보정당에서의 당내 민주주의 현황에 대해 심각한 문제제기가 있었다. 문제는 선거 부정의 당사자가 종북적 성향을 갖고 있는 후보자들로서 이들이 직접 여러 문제들에 연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지지 않고 국회로 곧바로 입성했다는 데에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 정치에서 종북적 성향을 띤 국회의원이 생기는 현상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향후 전개 가능한 한국정치구조에서의 파장 및 전망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본 논문은 종북적 성향의 의원 배출의 뿌리는...
[학술논문] 1947년 남북 문단과 이념적 지형도의 형성
...사이에 존재했던 갈등 관계가 정리되면서 38선을 경계로 하는 남과 북의 공간에도 특정한 이념적 정체성이 확보되기 시작한다. 이러한 과정에 대해 가장 민감한 의식을 보였던 것이 바로 문단내의 담론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한 문학 단체의 기관지인 『문화전선』, 남한 좌익계열 문학 단체의 기관지인 『문학』, 그리고 미군정의 원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해방기의 대표적인 문학잡지인 『백민』을 비교함으로써 1948년 이후 고정화된 남과 북의 문단 담론이 어떻게 그와 같은 극단의 형태를 띠게 되었는지를 설명할 수 있게 된다. 이들 매체는 1947년에 들어서면서부터 급격한 변화를 보이는데 이는 당대의 사회가 남한과 북한이라는 공간에 이념적 정체성을 부여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북한의 『문화전선』이 고상한 리얼리즘을 구체화 하면서...
[학술논문] 북조선 문학예술 연구의 동향과 첨언
.... 이렇게 북조선 문학예술을 새롭게 정리하던 시점에서 어떤 작품들을 선별하여 북조선의 정전으로 호명하는지에 대한 점검, 즉 정전의 소거와 소환을 통한 배치와 재배치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이런 북조선 문학예술의 지형을 통해서 북조선이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 즉 남한에 의해서 가려진 북조선의 욕망에 대한 복원 작업도 절실하다. 북조선이 가진 욕망의 복원을 통한 남한의 가려진 욕망의 실체도 파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작금의 현실에서 북조선 문학예술에 대한 총체적 점검 및 심층적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