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 공감적 자연치유가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 북한이주민의 사회적 기능을 중심으로
한민족이 둘로 나뉘어 살아온 지 75년이다. 다시 하나로 합쳐질거라는 사람도 있고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있고 되겠냐는 사람도 있고 관심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같은 의견을 가진 부류라고 해도 세부적으로는 각각의 생각이 차이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생각해보면 통일이 전부가 아니고 통합이 되어야 한다. 통합적 측면에서 생각한다면 우리 주변에 이웃으로 거주하는 북한이주민을 빼 놓을 수 없다. 일각에서는 그들을 ‘먼저 온 통일’이라고 말한다. 역사가 우리에게 그들과 먼저 더불어 사는 연습을 하라고 기회를 부여했다는 것이다. 연구자의 생각에는‘먼저 온 통일’이라고 말하는 그들과 통합된 사회를 이루지 못한다면 이후에 올 어떤 식의 통일도 달가울 수 없다. 그래서 연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