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노재헌 "'北 적대적 두 국가론'에 동요 불필요…혐중시위는 우려"(종합)
(상하이·서울=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김현정 기자 = 노재헌 주중대사가 20일 "남북은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관계"라면서 "북측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우리는) 동요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노 대사는 이날 오전 중국 상하이총영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주중대사관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주장하는 '적대적 두 국가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국민의힘 김기웅 의원 질의에 "개인(의 입장)을 떠나 대사관과 정부의 입장은 그대로"라면서 이같이 답했다.
[뉴스] 日언론 "北김정은, 시진핑에 통일 포기 정책 이해 구해"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북한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평화 통일은 포기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구하며 외교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3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뉴스] '2국가 선언' 北, 35년전엔 "조선은 하나"…"南, 분열지향" 비난
최근 남북을 '두 개 국가'라고 선언한 북한이지만 35년 전 남북회담에서는 남북의 국호 사용조차도 분열주의라며 격하게 거부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남북회담 문서가 공개됐다.
[뉴스] 李정부 화해 손길 뿌리친 北…남북관계 앞날 예상대로 '험로'(종합)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이 이재명 정부의 잇단 대북 화해 제스처를 평가 절하하며 "마주 앉을 일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반도 긴장완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향한 새 정부의 시도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지만,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한 상황에서 애초부터 신속한 화답을 기대하긴 어려웠던터라 실망하기는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뉴스] 북, '괴뢰 한국' 표현 안 쓴다…"적대적 두 국가론 연장선"
북한에서 공식 매체에 '괴뢰 한국' 표현을 쓰지 말라는 지침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복수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년 반 넘게 한국을 지칭할 때 즐겨 쓴 '괴뢰 한국' 용어 사용을 중단하라는 방침을 최근 하달했다.
[사회/문화]
이 책은 저자가 남북 유소년축구 교류를 통해 북한을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단절된 남북 관계 개선에 스포츠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자는 의도로 집필되었다. 이재명 정부가 실용주의 외교노선을 바탕으로 남북관계 회복을 추진하지만,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한 상황에서 쉽지 않아 보인다. 관계 단절이 북한보다 남한에게 더 불리한 조건이 될 미래를 우려하여 신뢰 회복을 위한 사고의 전환을 역설하고, 변화된 남북 관계와 글로벌 정세에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낼 새로운 스포츠 교류 전략을 모색하였다.
[통일/남북관계]
프롤로그
이 책은 통일과 남북관계에 대한 필자의 글을 모은 것이다.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계기로 기존의 남북관계를 다시 볼 필요가 생겼다. 남북관계의 한쪽 당사자인 북한이 통일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적대적 두 국가라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남한은 자신의 입장을 정해야 한다. 기존의 통일논의를 유지할 것인지, 북한의 주장처럼 두 국가 관계를 인정할 것인지, 혹은 제3의 방안을 찾아낼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간이다.
제1장에서는 두 국가론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았다. 법제 측면에서 남북관계를 검토했다. 기존의 남북관계는 두 단계의 변화가 있었다. 상대방을 무시하고 부인하던 시기를 거쳐 교류협력의 상대방이자 반국가단체라는 이중적 지위에 있다고 한...
[통일/남북관계]
한반도 평화는 갈라졌던 민족이 하나로 합쳐야 한다는 민족담론 내지는 당위성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남북 국민들의 편안한 일상을 위한, 안정된 경제와 이에 따르는 민생과 생존의 문제다. 하지만 북은 남을 ‘교전상태에 있는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했고, 이에 따라 새로 들어선 이재명 정부는 통일부 명칭변경은 물론 남북관계 복원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도대체 꼬인 남북관계, 적대적으로 등을 돌려버린 남북은 어디에서부터 문제를 풀고,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걸까? 여러 시민사회단체에 몸담으며 평화통일을 실천해 왔던 저자의 생각은 명료하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남북이 각각 독립 국가로 인정받은 그 현실을 그대로 수용하자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을 적대국가도...
[통일/남북관계]
...가장 큰 역사적 사변이 될 것”이라며, “평화롭고 번영하는 한반도를 만드는 일에 지금의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광복과 함께 분단된 지 80년이 지난 지금, 한반도는 여전히 전쟁의 상처와 증오가 남아 있는 현실이다. 북한은 남한을 더 이상 통일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주장하고 있고, 군사적 긴장과 상호 불신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남북이 만나 화해하고, 평화롭게 함께 번영할 방법을 끊임없이 이야기해야 하며, 앞으로 10여 년간 논의를 지속하고 실천한다면, 오는 2045년은 분단 100년이 아닌 진정한 광복 100년이 될 수...
[정치/군사]
...적대적 교전국가로 규정하는 한편 이어진 2024년 1월 9일 중요군수공장 현지지도를 통해 김정은은 직접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명확히 규정했다. 최고지도자인 김정은의 규정은 곧 당의 방침이자 모든 정책의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향후 북한의 대남전략은 ‘적대적 두 국가’를 현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로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본 연구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으로 표출되고 있는 대적투쟁원칙이 어떤 배경과 목적 아래 추진되고 있는지를 핵전략과 국방력발전계획과의 연관성 속에서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북한의 ‘대적투쟁원칙’은 표면적으로는 호전성과 공세성으로 볼...
[학술논문] 도잔소 프로세스에 나타난 에큐메니컬 평화운동의 특성에 관한 연구
...정의와 평화를 위한 신학의 실천적 전환, 그리고 WCC, CCA, NCCK 및 관련 국가의 교회 협의회가 만들어낸 국제 연대성(transnational solidarity)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그러나 오늘날의 상황은 도잔소가 출발했던 당시와는 크게 달라졌다. 북한은 2023년 말, 남북 관계를 더 이상 동족이나 민족의 관계로 보지 않고,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며 기존의 모든 합의를 사실상 무효화하였다. 북의 입장 표명대로라면 지난 수십 년에 걸쳐 어렵게 성취해 온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은 모두 중단된 것이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 속에서 도잔소 프로세스가 가능했던 결정적 조건들-시대적 성찰과 참회, 정의와 평화를 향한 신학적 모색, 그리고 에큐메니컬 평화 네트워크를 통한 연대성-은...
[학술논문] 북한 두 국가 선언 이후 실행조치 분석 : 대남전략 변화 가능성 검토를 중심으로
2023년 12월, 북한 김정은 총비서는 남북한을 적대적 두 국가라고 선언하며 헌법개정 및 일련의 조치를 시사했다. 이후 헌법개정, 대남 관련 당·국가기구·사회단체 해체, 상징물 철거 등의 조치가 이어졌으며, 김정은 총비서의 관련 발언도 이어졌다. 본 논문은 북한의 두 국가 선언과 이후 이행된 일련의 조치와 발언 등을 대남전략의 틀에서 분석했다. 북한 대남전략은 남조선혁명전략과 조국통일전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바탕에는 한반도 전역이 영토라는 인식과 북한을 한반도 전체 혁명과 통일의 기지로 보는 민주(혁명)기지론이 존재한다. 따라서 두 국가 선언 이후 북한의 발언과 조치를 통해 영토 인식, 조국통일전략, 남조선혁명전략, 민주(혁명)기지론 변화 가능성을 검토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북한의...
[학술논문] 동독의 2민족론과 사회주의 독일민족 담론이 남북관계에 주는 함의와 과제
이 논문은 동독의 2민족론과 사회주의 독일민족 담론을 분석하며, 동독의 사례를 통해 북한이 적대적인 두 국가 내지 두 민족을 주장하는 배경과 북한의대남 적대정책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안을 다루고 있다. 동독은 국가 수립초기에 사회주의 이상의 실현 가능성을 믿으며 1민족 1국가를 주장하였으나 이후 국가연합제에서는 1민족 2국가로 입장을 바꾸었다. 1969년 10월 서독은 사실상(de facto)의 2국가를 통해 동독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면서, ‘민족 단일성 유지’정책을 선언하였고, 이에 대한 동독의 응답이 2민족론이었다. 동독은 기존의 민족이론에 계급문제를 도입하여, 스스로를 ‘사회주의 독일민족’으로칭하면서 서독과 통일을 부정하였다. 나아가 사회주의 독일민족의 정체성...
[학술논문]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관계를 왜 제기했을까? : 지위위협 요인을 중심으로
본 논문은 북한이 2023년 말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제기한 이유에 대해 지위위협 요인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지위위협의 요인에 대해 물질적 위협, 상징적 위협, 국제적 위협으로 구분했다. 북한의 물질적 위협은 경제·사회문화·정치·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남한의 역량이 북한에 비해 월등한 상황이 되어 더 이상 남한과의 체제경쟁에서 자신들이 이기거나 우위에 서기 어렵다는 현실인식으로 파악했다. 물질적 위협의 대응으로는 2024년 이후 김정은 위원장의 군사활동 증가, 미사일 등 무기실험 증대, 경제정책 노선 전환 등으로 분석했다. 상징적 위협은 물질적 위협으로 인해 더 이상 평화적 방식으로 통일을 이루기 어렵게 되었고, 기존 남북관계가 북한에게는 이익이 되지 않고 오히려...
[학술논문] 북한의 대남 심리전 변화 분석 : 2016년 대남전단과 2024년 오물풍선 비교를 중심으로
본 연구는 북한의 대남 심리전이 단순한 수단의 변화가 아니라 전략적 목표의 전환임을 규명하고자, 2016년의 대남전단과 2024년의 오물풍선을 비교 분석하였다. 북한은 과거 대남전단을 통해 남한 사회의 이념적 개조를 시도하며 ‘적화통일’을 지향하는 전략적・공격적 성격의 심리전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2023년 ‘적대적 두 국가 선언’을 계기로, 통일 전략을 공식 폐기하고 체제 방어 중심의 전략으로 전환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오물풍선이 새로운 심리전 수단으로 등장하였다. 이 도구는 남한 내 이념 변화 유도보다는 혐오감 조성, 사회적 피로 축적, 내부 결속 강화를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물풍선은 북한 대남 전략의 근본적 변화에 따른 상징적 산물로 해석될 수 있으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