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 12월 중순 노동당 전원회의 소집…"9차 당대회 준비 의결"
북한이 12월 중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제9차 당대회 준비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올해 당 및 국가정책 집행 경과를 평가하고 당 제9차 대회 준비사업을 비롯한 중요 문제를 의결하기 위해 내달 중순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다.
[뉴스] "김정은, 8차당대회 후 당 주도 지배체계 더욱강화…내각 약화"
북한이 2021년 제8차 노동당대회를 계기로 노동당 주도의 지도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는 전문가 평가가 나왔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소속 김인태 수석연구위원은 17일 발간한 '김정은 시대 당·정시스템의 운영과 주요 정책결정 사례 분석' 보고서에서 제8차 당대회 이후 전원회의와 정치국회의 등 당 지도기구의 기능이 확대되고 정례화가 뚜렷하게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뉴스] 북한, 당 전원회의 열어 상반기 결산…김정은 연설 미공개(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하채림 기자 = 북한은 21∼23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어 상반기를 결산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이번 전원회의가 "올해 당 및 국가 주요 정책 집행 정형을 중간 총화하고 하반년도 사업의 중심과 투쟁 방향을 재확정하며 경제 건설의 단기적, 중장기적 계획들을 확대 심화시키는 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토의 결정하기 위해 소집됐다"고 밝혔다.
[뉴스] 북, 당 군사위 확대회의 개최…포병국장 등 軍고위간부 교체
북한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8차 확대회의를 열고 포병국장, 보위국장 등 군 주요 간부들을 교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8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8차 확대회의가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소집됐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확대회의를 지도했다고 30일 보도했다.
[뉴스] 北, 수도건설 5개년계획 화성지구 원활한 시행 선전
북한은 노동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 건설이 착공식에 이어 기초 콘크리트치기에 진입했다고 선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완결단계과업수행에 진입한 화성전역의 건설자들이 기초공사에서부터 자랑찬 위훈을 새겨가고있다"고 밝혔다.
[정치/군사]
...개선을 요구했다. 그들의 용기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그렇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북한을 변화시키고 사랑하는 북녘 동포들을 위해 나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_ 8p
대사는 우리도 국제우주연맹 회원국인데 대회 참가를 불허하는 것은 연맹의 창설 목적과도 다르지 않으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부위원장은 눈을 크게 뜨며 귀국이 언제 국제우주연맹에 가입했느냐고 되물었다. 대사가 2015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연맹 제66차 총회에서 가입이 승인됐다고 이야기하자 그는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라며 귀국이 가입 신청을 했지만 계속되는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와 국제사회의 우려를 고려해 가입이 무산됐다고 말했다. _...
[경제/과학]
...무력통일에서부터 2000년대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로 변화해 온 북한 통일방안에 대해 정리하였다.
제4장은 북한의 ‘두 개의 국가론’ 주장의 대두와 한반도 통일에 대한 시사점을 다루고 있다. 북한은 ‘연방연합제’ 제시(2014년), 표준시를 평양표준시로 변경(2015년), 우리국가제일주의의 통치담론화(2017~21년), ‘김일성민족, 김정일조국’을 ‘김일성, 김정일조국’으로 변경(2019년 이후), 8차 당대회에서 ‘두 개의 국가론’ 지향성 강화(2021~22년), 대남사업에서 외무성 담화 발표 및 ‘대한민국’ 호칭 사용(2023년)...
[사회/문화]
...kr/main/module/report/view.do?idx=128250&nav_code=mai1674786094">김정은 시대 미디어 대중교양
본 연구는 조선중앙TV를 인민대중 교양이 실시되는 공간으로 보고, TV 콘텐츠가 정책 방향을 시각화하고 메시지를 생산하는 방식을 분석하였다. 2021년 제8차 당대회 이후 강조된 사상교양은 북한이 당면한 체제 위기와 관련되어 있다. 코로나 팬데믹과 장기화된 대북제재, 대외 정책 실패로 인한 외교적 위기, 내부의 식량난 등이 중첩된 상황에서 외부문화 영향과 사상이완은 정권을 위협하는 요소였다.
특정 프로그램과 보도물 중심으로 현대화되긴 했으나, 최신 방송 장비와 편집...
[정치/군사]
...‘대적행동’에 전술핵의 사용 가능성을 포함시킨 것은 그런 차원에서 볼 수 있다. 억제의 핵심인 핵무기 고도화 및실전화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의 요체는 바로 ‘국방력발전 5개년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대남‧대미 ‘강대강, 선대선의 원칙’과 ‘국방력발전 5개년 계획’이 모두 2021년 1월 제8차 당대회에서 처음 언급되면서 구체화된 점, 전술핵무기 사용을 불사하는 ‘대적행동원칙’의 표명이 2022년부터 본격화되었다는 점, 이들 사이에는 불가분의 연관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요약하면, 대미‧대남 억지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핵전략,’ 그것을 구체화하는 핵능력...
[통일/남북관계]
...”“왜?”
코로나로 더욱 급하게 돌아가는 국제정세, 그리고 미ㆍ중 패권경쟁 속 동북아 정세 또한 한반도를 그냥 가만히 놔둘 리가 없기 때문이다.
트럼프에 이어 들어선 바이든 미 행정부의 ‘북한 비핵화’ 새 접근법이 무엇이냐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지겠지만, 지난 1월 9일 ‘8차 당 대회’에서 강 대 강, 선 대 선 원칙 천명 하에 5년 만에 노동당 규약을 개정, ‘강력한 국방력으로 군사적 위협 제압’을 명시한 김정은 정권과의 ‘비핵화’ 협상은 그리 간단치 않아 보인다.
이렇듯 ‘캄캄한 터널’ 세계정국 속에서 앞으로의 통일환경 예측과...
[학술논문] 제8차 당 대회 정치 분야 결정 사항 이행 과정과 평가: 당의 영도적 역할과 김정은 위원장의 유일적 영도체계 강화를 중심으로
이 글의 목적은 2021년 1월에 개최된 북한 제8차 당 대회에서 정치 분야 결정사항 중 하나인 당의 영도적 역할과 유일적 영도체계 강화를 위한 지난 4년 동안의 정책집행 이행 과정 분석과 평가를 통해 제9차 당 대회의 정치 분야를 전망하는 것이다. 제8차 당 대회 정치 분야 결정 관철을 위해 북한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바로 당-국가회의체의 주기적 개최였으며, 이를 통해 결정 관철을 위한 사업 점검, 총화, 검열, 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이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을 지도사상 및 지도적 지침, 이론적 체계 구축, 온 사회의 일색화의 속도를 높이는 것은 바로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정교하고 강력한 정치·사상적 방어기제를 온전하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이해된다. 김정은 위원장의 현지지도 단위에 건립한...
[학술논문] 선전과 개인숭배 : 북한 『조선문학』의 편집 주체와 특집의 역사적 변모
...선전 선동 기능을 띤다. 60여 년동안 8백호 넘게 간행된 『조선문학』의 성격과 기능, 역사적 변모는 상위 조직의 노선과 정책을 따르며, 기관지적 시스템 내에서 주필과 편집위원의 성향에 따라 차이를 드러내왔다. 가령 1953년 10월의 문예지 창간 자체가 6.25전쟁의 전후 처리과정에서 드러난 ‘부르주아 미학사상 잔재’와의 투쟁의 산물이다. 『조선문학』 이전에 간행되던 『문학예술』의 편집 주체이자 작가 조직의 주도권을 쥐었던 림화 등 남로당 계열 문인의 숙청과 관련된 것이다. 60여 년동안 결호 없이 월간으로 간행된 『조선문학』의 권두 기사와 각종 특집, 기획물을 일별하면, 다양한 이슈를 역사적으로 통찰할 수 있다. 가령 1956년 제2차 작가대회를 계기로 촉발된 ‘도식주의 비판’...
[학술논문] 김정은 시대 북한의 핵전략과 핵태세 연구 : 핵 관련 법 내용을 중심으로
...대북 적대시 정책에 대한 대응으로 핵을 개발하였다고 주장하였으나, 김정은 시대 북한은 핵 관련 법을 제정하고 핵을 무기화하였으며 핵능력을 고도화하였으며 당 제8차 대회 이후에는 전술핵능력까지 구비하였다. 연구를 통해 북한이 핵을 군사적으로 사용할 능력을 구비하고 고도화하면서 핵전략과 핵태세가 공세적으로 변화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북한의 핵능력이 고도화되면서 핵전략은 선언적 수준의 최소억지전략에서 대남 제한억지전략과 대미 최소억지전략으로 발전하였고, 핵태세 또한 현재는 가장 공세적인 비대칭확장태세 유형을 보여주고 있다.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는 계속될 것이다. 북한의 핵능력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이 제한되는 우리로서는 궁극적으로 북한의 핵 위협이 증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술논문] 김정은 시대 조선로동당의 위상 변화에 관한 연구 : 당정치국·중앙군사위원회·군정지도부를 중심으로
...당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제7·8차 당대회에서 당규약 개정을 통해 당 중심의 국정운영체계를 확립하였다. 이는 당이 군과 정을 실질적으로 지도⸱통제하며 국정 전반을 주도하는 구조를 완성한 것이다. 김정은 시대의 당 중심 국정체계 확립을 보여주는 주요 사례로 당에 의한 시스템 정치의 부활과 함께 당정치국회의, 당중앙군사위원회, 군정지도부의 위상과 역할 변화를 들 수 있다. 북한의 최고 정책 결정 기구인 당정치국은 수령제 강화로 김정일 시대에 유명무실해졌으나, 김정은 시대에 들어 수령제를 보좌하는 기구로 권한이 강화되었다. 당중앙군사위원회는 김정일 시대에 실질적 역할을 하지 못했으나, 국방위원회 폐지와 핵무력 강화정책을 통해 다시금 그 역할과 권한을 확보하였다. 또한 새로 신설된 군정지도부는 당 조직지도부와...
[학위논문] 북한 주체사상의 형성과 변화과정에 대한 연구 - 주체사상 총서를 중심으로 -
...주체사상이 포함되어 있다. 지금 북한은 기로에 서 있다. 중국-러시아와의 ‘보호동맹’(protectorate alliance)을 계속적으로 유지할 경우에는 이들 양국에 대한 북한의 종속성이 더욱 증가, 주체라는 용어의 계속 사용이 민망해질 것이다. 따라서 최소한의 자주성이라도 유지하기 위해 지금 김정은은 단번도약이라는 구호까지 사용하면서 경제재건에 주력하고 있다021년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에서는 당 규약을 개정하면서 김일성과 김정일의 이름을 대폭 삭제했다. 일부 학자들은 북한이 대남혁명전략 자체를 포기했다고 주장한다. 그에 대해 비판하는 학자들도 있어서 국론이 양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주체사상의 형성과 변화과정을 상세히 분석하는 과정에서 정확하게 판단될 수 있는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