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팔레스타인 수반, 김정은에 광복절 축전…"숭고한 경의"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은 15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광복 축하 서한을 보냈다.
1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아바스 수반은 "우리는 조선 해방의 날에 즈음하여 각하께와 그리고 각하를 통하여 친선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뉴스] 김정은, 푸틴에 '여객기 추락' 위로전문…"심심한 애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문을 보내 위로했다.
김 위원장은 25일 발송한 위로전문에서 "나는 아무르주에서 발생한 려객기 추락 사고로 수십 명의 인명 피해를 입었다는 뜻밖의 가슴 아픈 소식에 접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 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귀국 정부와 인민,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전했다.
[뉴스] 북러 '무역경제·과학기술' 협조위원회 회의 평양서 진행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와 러시아연방 정부 사이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1차 회의가 19일 평양에서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뉴스] 김정은, 러시아 국방장관 접견해 “변함없이 지지”… 북러 밀착 더 가속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북한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을 지난 29일 접견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군대·인민은 제국주의 패권 책동에 맞서 국가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려는 러시아 연방의 정책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 北은 법률상 국가 아닌 '단체', 한국서 소송 낼수 있는 이유
북한이 지상낙원이라는 거짓 선전에 속아 북한에 끌려갔다 탈출한 재일 교포 5명이 북한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지난 12일 이겨 화제가 됐다. 이들은 1960년대 북송(北送) 사업에 따라 일본에서 북한으로 끌려갔다가 수십년간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지난 3월 소송을 냈다. 손해배상 청구 소장(訴狀)에 피고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자 국무위원장 ‘김정은’이라고 적었다.
[사회/문화]
제14권은 제6공화정 노태우정부로부터 문재인정부까지의 시기를 다뤘으며 총 3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는 노태우정부, 김영삼정부, 김대중정부, 노무현정부, 이명박정부, 박근혜정부, 문재인정부를, 제2부는 세계화시대의 대한민국의 당면한 문제와 해법을, 제3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내외 상황전개 등을 다뤘다.
[정치/군사]
...있다. 제2부는 북한에 대한 시선이다. 언론 등에 피상적으로 비추어진 북한이 아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체제적 강고함과 시장화 현상에서부터 최근 북한이 중시하는 UN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현황과 북한 개발협력 연구를 위한 제언에 이르기까지 분단과 통일의 대상인 북한에 대한 관심을 정치, 경제 그리고 국제사회의 규범적 관점에서 환기시키고 있다. 마지막 제3부는 통일에 대한 시선이다. 갈등이 아닌 공존적 관점에서 MZ세대에게 ‘우리의 소원’이 아닌 통일과 마주할 용기를 강조한다. 평화적 공존이 생략된 기존 통일 담론의 실효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독일사례와 역대 정부의 대북정책 검토를 통해 점진적 남북통합모델을 도출하고 중남미 사례를 통해 남북통합과정에서 제기될...
[사회/문화]
...‘노획문서’라고 부르는 것이다. 저자는 상자로 1,200여 개에 이르고 목록도 제대로 만들어져 있지 않은 신·구 노획문서를 모두 검토해 북한 민중들의 삶을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을 발췌하고 문서와 문서를 대조하면서 당시 북한 민중들의 일상을 재구성하는 데 활용했다.
이 밖에 북한의 다양한 기관이 발행해 온 정기 간행물(『활살(화살)』, 『조선여성(조선녀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내각공보』 등), 북한의 기관지(『로동신문』, 『민주조선』), 북한에서 발간된 단행본 자료(『조선전사』, 『조선중앙연감』, 『인민들 속에서』 등), 북한 경험자들의 수기, 탈북자의 증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대한 작업을 통해 북한 민중들의 생활을 깊이 있게 파악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정치/군사]
...표현을 네 차례에 걸쳐 사용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전까지 북한이 성명 등 공식입장을 내며 남쪽을 대한민국이라 지칭한 사례는 없다.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가 남북관계를 ‘국가 대 국가’가 아닌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 관계’로 규정한 이래 남북은 서로를 정식 국호인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아닌 남측과 북측 또는 남조선과 북한으로 불러왔다. 양측을 오갈 때 ‘출입국’이란 말 대신 ‘출입경’으로, 여권 대신 방문증명서를 사용해온 것도 그런 맥락이다. 남북의 ‘기본합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김여정의 행보에 대해, 군축·반핵·평화체제를 축으로 한미동맹과...
[통일/남북관계]
...‘민족 내부의 잠정적인 특수관계’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얼마 전 북한이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칭함으로써 어떠한 의도가 있든 북한은 남한을 개별 국가로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한 역시 북한과의 관계를 개별 국가로 봐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 이 책은 이러한 취지를 한반도 분단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생기고, 수많은 남북관계, 북핵 문제 이후의 관계 등을 살펴보면서 남북한의 미래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공식적으로 서로 국가로 인정해 버린다고 하면 통일은 멀어진다고 누군가는 비판할 수도 있고, 이념적 잣대를 들이밀어 폄하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동서독이 통일한 과정을 살펴보면 서독은 동독을 개별 국가로 인정하면서...
[학술논문] 북한의 국가형성과 조선최고인민회의 선거
남한에서 단독 선거가 실시되어 국회가 조직되자 북한의 국가형성 과정도 북한만의 반국적인 차원을 넘어 남북한의 모든 정치세력을 망라해서 전국적 의미를 갖는 좌파 중앙 정부를 수립하는 것으로 그 성격이 급격히 변모했다. 좌파 중앙 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조선최고인민회의 선거가 실시되었다. 북한에서는 직접선거로 대의원 선거가 실시되고, 남한에서는 먼저 남조선인민대표자대회를 선거하고 여기서 다시 대의원을 선거하는 간접선거가 실시되었다. 조선최고인민회의를 구성할 때 남한의 정치세력, 특히 중간파, 우파, 무소속 정파를 끌어들이기 위해 상당한 배려가 이루어졌다. 조선최고인민회의 선거는 참여 세력의 범위에서 남한의 단독 선거에 비해 현저히 넓은 정치적 지지기반을 확보했다. 1948년 조선최고인민회의 선거를 거치면서 소비에트...
[학술논문] 김정은 집권 이후 개정 법령을 통해 본 ‘우리식경제관리방법’
이 글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법전(증보판)에 수록된, 2012∼2015년에 제·개정된 법령 중 경제분야의 핵심 법령의 개정 내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우리식경제관리방법’의 주요 내용을 파악해서 그 성격과 특징을 추출하고, 이 조치의 성과와 한계, 파급효과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법령을 통해 본 우리식경제관리방법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사회주의 국가의 경제개혁과 공통적 요소를 가지고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기업이 의무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계획지표 수의 대폭적인 감소, 국민경제 운영에서의 중앙정부의 역할 축소, 기업의 자율성, 인센티브, 자기책임의 대폭적인 확대 등이다. 하지만 북한은 다른 사회주의 국가들과 구별되는 또...
[학술논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호의 ‘민주주의’ 문제
북한의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특징은 ‘민주주의’의 배치와 그 의미에 있다. 국호에 ‘민주’와 ‘인민’을 사용한 국가는 둘 중 하나만 쓰거나 둘 다 쓰더라도 북한과 달리‘인민’을 ‘민주’ 앞에 두었다. 소련이 북한 국호를 러시아어로 표기한 Корейская Народн о-Демократическая Республика도 직역하면 조선인민민주공화국이다. 북한의 정부 수립 과정을 주도한 소련이 북한 국호도 창제했다는 일각의 주장은 이 같은 한글과 러시아어 표기의 차이를 설명하지 못한다. 한글 표기의 ‘민주주의’에는 인민민주주의라는, 러시아어 표기에서 연상되는 특정한 국가형태로...
[학위논문] 1948年 平壤 「南北朝鮮 諸 政黨·社會團體代表者 連席會義」와 北韓의 統一戰線戰術에 관한 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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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평양 연석회의 남한 정권 수립반대노선에 따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수립하였다. 또한 1971년에는 대한민국 정부에 대해 한ㆍ미 상호방위조약과 한ㆍ일 기본조약 등 대외조약들을 폐기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남북한이 1991년 9월에 유엔에 동시 가입할 때까지 북한은 유엔에 고려민주연방공화국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가입할 것을 주장하면서 대한민국 정부를 부정하였다.
본 연구는 북한은 평양 연석회의에서 남한 적화를 위하여 선언하였던 인민민주주의혁명노선과 통일전선노선, 폭력 투쟁노선, 미군 철수요구노선 및 대한민국 정부 부정노선을 시대와 정세 변화에 따라 그 형태와 수단만 바꿀 뿐, 그 본질은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학위논문] 북한지역 경찰조직설계에 관한 연구 : 북한의 급변사태발생을 중심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북한지역의 급변 사태란 북한지역에서 갑작스럽게 정권 제도 국가차원의 변화가 발생하는 사태를 의미한다. 북한 ‘체제’라는 말은 김정일의 정권 사회주의의 제도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포함하고 있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정권이 교체되거나 사회주의제도가 급변하거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소멸 또는 붕괴하는 경우를 급변 사태라고 정의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북한정권이 내부적인 급변 사태로 인해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러한 경우에 대한민국의 경찰조직이 취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북한지역 경찰조직 운영방안 모형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로서 현재 북한의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