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위기 유형과 매체 속성에 따른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 연구: 2014년 국방부 대표 위기쟁점 분석
본 연구는 2014년 국방부의 대표적 위기쟁점(북한무인기, 방위산업비리, 병영문화혁신, 전시작전권 환수) 관련 어떠한 커뮤니케이션 대응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진보 및 보수 언론(신문, 방송)은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 가 살펴보았다. 더불어 이러한 위기쟁점들이 재난/테러형, 범죄형, 부패형, 정책형로 어떻게 분석되고 보도되는 가도 조사하였다. 국방부의 책임은 방산비리(부패형)>전작권환수(정책형)>병영문화혁신(범죄형)>북한무인기(재난/테러형) 순으로 높다고 국방부와 언론 모두 판단하고 있었다. 그러나 신문과 방송은 모두 주체의 책임성 여부에 크게 관계없이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쟁점들을 더 많이 보도하고 있었다. 또한 보수언론에 비해 진보언론들이 위기쟁점에 대한 국방부와 정부의 책임을
[학술논문] 이념성을 고려한 보도자료와 언론보도의 프레임 비교: 2014년 국방부 대표쟁점 분석
본 연구는 2014년 국방부의 대표적 쟁점들과 관련 세부쟁점들을 국방부와 언론이 어떻게 프레임하고 있는지, 또 그들 간 쟁점 프레임의 차이는 무언지를 살펴보았다. 북한무인기 쟁점은 개인원인 프레임, 방산비리와 전시작전권인수 쟁점은 사회와 정부 원인으로 프레임되고 있었다. 한편 병영문화혁신은 국방부는 사회와 정부원인 프레임, 언론은 오히려 개인원인으로 프레임화 하였고, 국민들 역시 문제점을 가장 적게 느끼고 있었다. 반면, 방위산업비리 쟁점은 언론과 국민의 문제점 인식에 비해 국방부의 대응이 미비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국방부는 문제원인과 도덕 판단 프레임이 언론에 비해 부족했고, 언론은 국방부에 비해 해결방안제시 프레임이 적었다. 전체적으로 언론 정파성에 따른 보도 프레임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진보언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