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한국전쟁기 팔봉 김기진의 문학활동 연구
This is an internal and external approach to the literary works of Kim Kijin who took part in establishing a new country on the ground of anticommunism during the Korean War times. It helps us to understand the gamut of Kim Kijin’s literature, extending Kim Kijin’s literary boundary which had been studied and revolved only around the proletarian literature to that of 1950’s. In this
[학술논문] 문학의 희생:북한에서의 이태준
...성공한 것을 보고 북한 체제의 우월성을 확신하고 1946년 8월에 월북하였다. 그는 북한의 건국 작가가 될 것을 결심하고 제도 개혁과 그것의 우월성을 선전하는 문학작품을 창작하였다. 이태준은 북한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건설되자 이것을 조선을 대표하는 유일한 국가로 지지하고, 이를 무력으로 실현하는 것에도 동조하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이태준은 종군작가로 전쟁에 참여하고 북한의 전쟁을 응원하는 글들을 다수 발표하였다. 덕분에 1949년 출판된《신문장강화》가 1952년 일본과 중국에서도 출판되는 등, 이태준은 국민 작가의 대접을 받았다. 그러나 한국 전쟁 직후, 박헌영 계열(1953.8)이 숙청될 때, 이태준도 부르주아 작가로 비판받고 숙청되었다. 이후 이태준은, 소련파 숙청(1956)에 이용되는 등,...
[학술논문] 해방기 <<응향>>사건 연구-자기비판과 검열의 문제를 중심으로-
이 글은 해방기에 있어서 ‘자기비판’ 문제와 ‘검열’ 문제를 검토함으로써 『응향』사건을 새롭게 조명하고, 월남문인으로서 구상시인이 남한 문단에서 정착해가는 토대로서 『응향』사건의 의미를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지하다시피 『응향』사건은 해방 이후 가장 많이 알려진 필화사건으로 남북한 문학계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킨 사건이다. 아울러 월남문인의 삶을 조명하는데 있어서 가장 전형적이고 극적인 면을 보여주는 사건이기도 하다. 『응향』사건이 기존 논의에서 많이 언급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글이 지니고 있는 문제의식은 다음과 같다. 기본적으로 『응향』이라는 시집을 현재 확인할 수 없다는 것, 그에 따라 해방 이후 월남한 구상과 강홍운의 기억에 의해 재구성되고 있다는 것
[학술논문] 삐라와 문학의 공통감각 - 한국전쟁기 북한 삐라를 중심으로-
...과제인 미군삐라와 북한삐라의 대조를 통해 그 종류와 특성 및 미군삐라에 대한 북한의 대응 방식을 살피기 위한 기초 작업이다. 따라서 한국전쟁 당시 살포된 감정선동물인 삐라의 효과와 북한 문학과 삐라의 영향관계 그리고 삐라가 전유, 사유, 왜곡되는 과정을 문학작품 및 기타 문건을 토대로 검토할 것이다. 북한은 미국에 비해 삐라 제작에 있어 비전문성이 강했다. 이글에서는 북한의 삐라 제작자들이 비전문적인 취약성을 극복하기위해 문학작품을 참고하고 있음을 작품을 통해 살펴보았다. 당시 북한의 문학은 현장성을 종군작가로 참가한 작가들의 르포르타주나 취재를 통해 전달받아 작품으로 재생산되었고 다시 도시나 전선에 보급되는 구조였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생산된 담론이 유통되면서 문학과 삐라는 공통감각을 공유할 수 있었다.
[학술논문] 한⋅중 6.25전쟁 전선소설에 드러난 ‘애정(愛情)의 정치적 서사’ 비교연구
한국전쟁은 당시 한중 양국의 문단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즉, 한국에서종군작가단의 결성과 중국의 ‘입조’(북한에 들어감) 작가단의 형성이 바로 그 결과물이다. 양국의 종군작가단은 전쟁의 승리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도구로서 큰 힘을 발휘하였다. 이른바 전쟁기의 문학은 강한 정치성을 띠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전선소설에서 인간의 욕망을 대표하는 애정이라는 감정이 정치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보고 전선소설 속에 있는 문학의 자율성을 탐지하는 것이본 논문의 목적이다. 본고에서 소개한 애정과 정치의 관계는 주로 ‘개인적 애정과 조국애의 양보’ 관계와 ‘개인적 애정과 조국애의 합일적 관계’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해당 작품으로는 정비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