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분석] 중국 당·정 대표단 방북 및 향후 중북관계 전망
2024년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赵乐际) 전국인대 상무위 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당·
정
대표단이 중북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는 ‘친선의 해’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북했다. 대표단 구성원은 류젠차오(刘建超) 대외연락부장, 류치(刘奇) 전국인 대 상무위원회 비서장, 쑨예리(孙业礼) 문화관광부장, 마차오쉬(马朝旭) 외교부 부부장, 리 페이(李飞) 상무부 부부장, 장바오췬(张宝群) 중앙군사위원회 국제군사협조판공실 부주임, 양웨이췬(杨伟群) 국가국제발전협조서 부서장 등이었다. 특히 대표단 단장인 자오러지는 시진핑 주석의 복심으로서 시진핑 집권기 공산당의 조직업무(조직부 부장)와 반부패 운동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을 진두지휘하면서 시진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