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Beyond the Blanket Ban: Reframing the International Response to North Korea’s Overseas Labor
DPRK Embassy in Moscow, Russia. (Source: WikiMedia Commons)
Despite United Nations (UN) sanctions aimed at ending its labor exports, North Korea continues to use overseas labor as a financial pipeline for its weapons of mass destruction (WMD) program—the very threat that prompted the sanctions. The sanctions
[국내] 재러시아 북한 파견노동자 현안 및 전망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며, 이러한 구조는 소련 붕괴까지 이어졌음. 주로 임업에 종사함.
- 1990년대에도 경제적 침체 속에서 노동자 파견은 지속되었고, 점차 건설업과 제조업으로 이동. 2016년까지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 수는 약 31,500명에 달함.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2397(2017)은 2019년부터 북한의 해외 노동을 금지. 초기에는 러시아가 이를 준수하는 듯 보였으나 집행은 점차 약화.
- 2023년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과 러시아–북한 관계의 심화는 사실상 제재를 무력화시킴. 2025년 중반 기준으로 북한 노동자 수는 약 1만 5천 명으로 추정되며,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큼.
❍ 건설업에서 북한 노동자들의 고용의...
[국내] 러북 신조약에 따른 북한 해외노동자 인권 문제 쟁점과 파급영향
러북 간 신조약 중 ‘사법제도 교류·협력’과 관련된 조항들은 북한 해외노동자의 인권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 문제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총 23개로 구성된 신조약 중 제14조에서 제18조에 이르는 다섯 개 조항들은 ‘사법제도 교류·협력’을 대내·대외적 틀 안에서 규제하는 내용을 중심
[국내] 중국 지린성 북한 해외노동자 집단 파업 사태의 함의: 해외 파견 노예노동의 위기
2024년 1월 11일경 중국 지린성 파견 북한 해외노동자의 집단 파업이 발생했다. 북한 당국의 임금체불에 항의하는 본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 수는 2,000여 명에 달한다.
북한은 중국, 러시아 등으로의 해외노동자 파견을 통해 연간 수억 달러에 달하는 통치자금 을 벌어들이고 있다. 이 막대한 수익은 과도한 노동시간과 임금 수탈 등 자국민에게 ‘노예 노동’을 강요함으로써 얻어진다. 지린성 북한 노동자 집단 파업은 당국의 가혹한 인권 침해에 대한 주민들의 인내심이 임계점에 도달한 결과로 보인다. 그러나 집회와 시위의 자유가 엄격히 박탈된 북한 사회에서 자라온 해외노동자들에게 이와 같은 집단행동은 대단히 예외적인 상황이다. 본고에서는 이번 집단 파업 사태가 갖는 특징과 함의를 분석한다
[학술논문] 다문화사회에서 소수자에 대한 이해와 실천 -신자유주의와 다문화주의 담론의 극복, ‘보편적-창조적 소수자’ 되기-
한국사회는 비교적 단일한 종족적․문화적․언어적 배경을 지녔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고도 경제성장, 정보화, 세계화로 인한 국제결혼과 해외노동 인구의 유입이 증가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이질적인 소수자 ―여성, 외국인 노동자, 북한 이탈자, 비정규직, 성소수자, 양심적 병역거부자, 절대 빈곤층, 성매매 종사자,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와 소수자 집단은 이전과 질적으로 다른 문화적ㆍ권력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오늘날 세계를 작동하는 주요한 두 흐름 ―다문화사회, 그리고 무한경쟁과 승자독식이 난무하는 신자유주의 경제체제― 을 통해 소수자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데 있다. 이러한 논의를 위하여 소수자의 개념과 유형 및 쟁점을 정의하고, 기존 신자유주의와 다문화주의...
[학술논문]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주요 대상은 북한 내 주민들, 탈북자들, 해외노동자들, 그리고 국군포로(POW) 및 전시와 전후 납북·억류자들을 포함한다. 1990년대 말 ‘고난의 행군’ 이후 북한인권 이슈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늘었고, 이에 따라 유엔이 주도하는 국제법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이 진행되어 왔다. 국제법을 통한 북한인권문제 접근은 인권 규범의 보편
1952년 12월 창설된 북한 과학원은 자연·기술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을 망라한 북한 학술부문 종합연구기관이다. 본고에서는 과학원의 창설 결정과정, 인적 구성, 초기 활동과 자율성 문제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국가계획위원회 과학연구국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인력을 조직ㆍ동원하려던 북한 당국의 계획은 과학자 스스로의 요구에 의하여 과학원이라는 중앙집권적 연구기관이자 과학자들의 자율적 공간 창설로 수정되었다. 과학원은 구성원들의 민족국가 건설 참여라는 준(準) 정치적 자기실현욕구의 무대이자 국가주도적 과학기술 지도기관이라는 양면성을 가졌다. 북한 당국은 과학자들을 예우하고 검열 면제의 특권을 부여하였다. 그러나 전후복구의 긴급한 상황과 일련의 정치적 숙청, 과학원 구성원들의 민족주의적 성향이 맞물려
[학술논문]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국제법적·전략적 접근의 중요성과 도전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주요 대상은 북한 내 주민들, 탈북자들, 해외노동자들, 그리고 국군포로(POW) 및 전시와 전후 납북·억류자들을 포함한다. 1990년대 말 ‘고난의 행군’ 이후 북한인권 이슈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늘었고, 이에 따라 유엔이 주도하는 국제법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이 진행되어 왔다. 국제법을 통한 북한인권문제 접근은 인권 규범의 보편적 적용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국제 인권법은 인권침해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2003년 이래 매년 유엔에서 채택되고 있는 북한인권 결의안은 북한인권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4년 2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COI)의 보고서는 김정은 등 북한 지도자들의 책임규명(accountability)을
[학술논문] 중국의 북한 해외파견노동자에 관한 연구
글로벌 차원에서 해외이주노동자는 다양한 차별의 대상이 되고 있다. 북한의 해외파견노동자는 더욱 복잡한 입장에 놓여있다. 북한 주민의 해외노동에 관한 유출유출과 유입요인은 다른 국가의 사례와 유사하다. 따라서 특히 주목할 요인은 제재의 비의도적인 효과로서 제재의 역설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5.24조치에 의하여, 풍선효과가 발생하기도 하였고, 2010년대 최대 15만명이 노동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약 10만명 이상이 노동하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 북중 사이에 노동자의 잔류와 귀국, 그리고 교대인원 파견을 둘러싼 문제가 현안 쟁점이 되고 있다. 중국당국의 입장에서 북중관계의 특수성에 기반한 대외전략과더불어 중국식 인도주의의 절충적 해법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장기 해외체류와...
[학술논문] 해외 북한 식당에서의 민족과 분단;내부 오리엔탈리즘과 안보화
...방문객과 북한 종업원의 다양한 상호작용은 기존의 민족과 분단의 코드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관계와 주체성이 생성되는 가능성도 보여준다. 해외 북한 식당에서 초국적 공간의 자본과 노동, 소비 관계 속에서 분단의 코드가 탈영토화되는 측면이 있지만, 안보화된 공간이 되면서 재영토화된다. UN 대북 제재 하 북한은 국제사회의 보편적 인권과 안보의 위험한 타자로서 대상화되었다. 그리고 북한 해외 노동이 대북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해외 북한 식당도 국제 사회에서 안보화된 장소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처럼 북한을 부정적이고 위험한 타자로서 대상화하는 것은 북한에 대한 내부 오리엔탈리즘을 강화시키며, 상호적으로 내부 오리엔탈리즘은 한반도 안팎에서 북한과 관련한 안보화가 다차원적으로 구성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