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군사]
...김정은의 경호 장비와 방탄차, 요트, 고급 시계, 의류, 향수뿐만 아니라 제비집과 상어지느러미, 고베 와규, 남방 과일 같은 식료품에 이르기까지 김씨 일가 관련된 모든 물품의 해외 구매와 공수를 맡는다. 또한 김정은의 지시로 완공된 시설과 설비, 예컨대 2015년 건조된 대동강 유람선 ‘무지개호’와 2017년 7월 문을 연 ‘능라곱등어관’, 2013년 10월 개장한 ‘문수물놀이장’ 등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설비의 수입 실무도 담당한다. 36국이 집행하는 자산 규모는 수백억 원에 달한다. _ 298p
영도전화기를 가진 고위 간부들은 각자 고유 번호가 있다. 원칙상 김정은 발신 전화만을 받는 체계이지만, 번호를 알고 있으면...
[통일/남북관계]
...인한 ‘1민족 1국가 2제도 2정부’ 통일완성형 연방제(1960~1980년대), ③ 대남열세에 기반한 남북관계 특수론(1990년대), ④ 대미자주‧남북경협에 기반한 민족공조론 (2000년대) 등 네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이어서 제Ⅲ장에서는 김정은 정권 대남‧통일전략의 기본인식과 추진방향을 한국 정부, 즉 박근혜(2013~2017) ‧ 문재인(2017~2022)‧윤석열(2022~2024) 정부 시기로 구분해 살펴봤다.
제Ⅳ장에서는 김정은 정권의 대남‧통일전략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대외‧대내‧한국 차원으로 구분해 살펴본 뒤 이러한 영향요인 간 상호 작용에 관해서도 분석했다. 대외 요인에는 대미협상 여건, 대중 및 대러 관계, 여타 지역과의 외교 등이...
[학술논문] 김정은 시대 「로동신문」 프레임 변화 연구 : 2012년~2024년 사설 논설 정론을 중심으로
...프레임(0.8%), 인민 건강 프레임(0.7%)은 보조적 역할에 머물렀다. 김정은 체제 초기에는 지도자 권위 확립과 정통성 강화를 위한 체제 강화 프레임이 두드러졌고, 2013년 3차 핵실험 등 군사적 긴장기에는 선군 과학 프레임이 급증하였다. 프레임 간 상호작용에서는 체제 강화 프레임과 자력 자강 프레임이 대체로 역상관관계를 보였지만, 2022년이후 두 프레임이 동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 관리 프레임은 위기 시기에 체제 강화 프레임과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외 관계 프레임은 전체의 2.3%로 낮았으나, 2013년과 2017년 미국과의 군사적 긴장, 2018년~2019년 외교적 대화, 2020년~2022년 코로나19 등 주요 외교 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성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미국 비난 프레임(54...
[학술논문] STM을 활용한 군 정신전력 기고문의 주제 변화 분석
...기간에 걸쳐 유효한 주제였다. ‘군생활’ 토픽은 대부분의 기간에서 활발하게 사용됐다. ‘가족’ 토픽은 과거 가장 상위권 토픽이었으나, 꾸준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임무수행’ 토픽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대교육’ 토픽은 2013년부터 꾸준히 높은 비중을 보였다. ‘사고예방’ 토픽은2019년대 잠깐 상승했다가 다시 감소했다. 이러한 시기별 토픽의 변화는 시대 상황에 따라 이슈 전환이 역동적임을 알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20년에 수행한 연구 기반으로 데이터의 폭을 확대하고 시점에 따른 장기적인 추세와 변화 양상을 탐색했다. STM을 통해 기존 주제...
[학술논문] 한반도 비핵·평화의 길: 비핵화-평화협정의 교환매트릭스의 유효성을 중심으로
4반세기의 시간이 지나도 북핵문제 해결의 가능성은 점점 작아지고 있다. 2017년 11월 현재 북한은 6차례의 핵실험을 마쳤으며, 미국까지 도달하는 ICBM급 미사일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엔 안보리의 9번째 대북제재 2375호는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지만 북한의 자발적 포기는 물론이고, 강제 굴복시킬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유엔 제재의 궁극적 목적이 협상유도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지만 협상재개 전망 역시 부정적이다. 2013년 봄부터 한반도는 한미연합훈련이 있는 봄과 가을 2차례씩 전쟁위기국면이 패턴화 되면서, 핵문제 해결은커녕 항구적 위기 구조로 정착되고 있다. 촛불혁명의 결과로 9년 만에 진보정권이 탄생하였기에 대북정책의 변화에 대해 기대가 높았으나 북한의 핵개발 가속화와 미국의 강경정책으로...
[학술논문] 테러동향 변화에 따른 군․경 테러 대응체계 개선방향
2017년 9월 17일 호주 경제평화 연구소가 발표한 세계테러리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테러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3만 3,658명으로 2016년 보다 약 8%나 급증했고, 15년 전에 비해 10배나 증가했다. 세계가 2016년에 테러대비 사용한 비용은 529억 달러로 증가추세이다. 2001년 9.11테러가 발생했을때 515억 달러 보다도 많았다. 미국 국제테러 연구기관 START는 100명이상 사망자를 낸 대규모 테러가 올 상반기에 11차례 발생했고, 작년에는 26차례 일어나 1978년부터 2013년 연간 평균치인 4.2회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테러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더 이상 테러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 특히 최근 6차 핵실험까지 완료한 북한의 도발과, 급속한 국제화에...
[학술논문] 북한 신년사(2013-2017)를 통해 본 김정은 시대의 농축수산업 분석
북한 신년사는 주로 과년도의 성과를 평가하고 새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큰 틀에서 제시하는 성격이 강하다. 북한의 새해 공식적인 문헌을 통하여 정책의 방향성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연구이다. 우리사회에서 북한 신년사는 주로 정치적인 영역과 경제적인 영역에서 집중적으로 연구되어 왔다. 북한의 신년사를 보다 유의미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는 정치와 경제의 영역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북한의 내부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부문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북한에서 김일성을 비롯한 최고지도자는 통치자로서의 의미를 넘어 신성을 갖춘 존재이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담화는 일반 대중을 설득하고 체제의 정당성을 선전하고 선동하기 위해 구사되는 행위로써 교시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