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 북한 주민 직접 겨냥한 공세적 통일구상... 흡수통일 공식화에 반발 불가피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밝힌 ‘
8·
15
통일
독트린’은 역대 정부의 구상 가운데가장 공세적이다. 정권 간 협상이 아닌남북 주민이 주도하는 통일을 담았다. 기존 통일 담론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1994년)’이 ‘화해협력→남북연합(2체제 2국가)→통일국가’의 수순을 밟은 반면, 윤 대통령은 남북 ‘화해협력’이 요원하다는 판단에 따라 좀 더현실적인 통일방안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