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베이징 소재 北식당 종업원들, 지난달 이후 일제히 귀국"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중국 베이징에 있는 일부 오래된 북한 음식점에서 근무했던 북한 출신 여성 종업원들이 지난달 하순 이후 일제히 귀국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음식점은 북한 종업원 여러 명이 같은 날 동시에 귀국하는 등 직원 구성에 큰 변화가 있었다.
이 음식점의 중국인 담당자는 종업원들이 북한에서 돌아올지 여부에 대해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 내년 4월 5일 평양서 국제마라톤…"한미일은 참가 못해"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이 내년 4월 5일 평양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중국 베이징에 기반을 둔 고려투어는 9일 SNS에 대회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 지 "5시간이 채 안 돼 매진됐다"며 "500명 모집 인원 모두 예약됐다"고 알렸다.
이어 "모집 인원을 더 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기자 명단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2025결산] 톈안먼 망루 오른 김정은…'한미일 대 북중러' 구도 고착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지난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중국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전격 참석했다.
다자외교 무대에 처음 등장한 김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베이징 톈안먼 망루에 함께 올랐다. 66년 만에 북중러 정상이 어깨를 나란히 하는 파격을 연출한 것이다.
북한의 달라진 국제적 입지를 상징하는 장면이자, '한미일 대 북중러'라는 동북아 신(新)냉전 구도를 한층 선명히 드러낸 사건으로 평가된다.
[뉴스]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고위급 교류 강화·문화교류 활성화(종합)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차관)과 제11차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한중관계와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지역·국제 정세를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두 차관은 지난달 열린 한중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한 뒤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내실 있게 이행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박 차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 여건 조성을 위한 중국 측의 역할을 당부했다.
[뉴스] 주북中대사, 김일성대 방문해 "대학 교류협력 강화 희망"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평양 김일성종합대학을 찾아 북중 협력 강화 메시지를 재차 발신했다.
20일 주북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왕야쥔 중국대사는 전날 김일성대를 찾아 학교 혁명사적관과 전자과학도서관, 수영장, 유학생 교육동 등을 살폈다.
왕 대사는 "교육 협력은 중조(중북) 관계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 김일성종합대학이 중조 대학 교류·협력의 선두에서 가고 있다"며 "양국 대학이 더욱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더 많은 우호 사절을 육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치/군사]
...아는 국가로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외국인들이 마음대로 들락거리는 평양을 가지도 못하고 평양을 다녀온 그들의 입에 우리나라 학자·정보기관·언론이 귀를 세우고 있다. 그들이 보고 듣고 해석하는 북한의 변화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희한한일이 벌이지고 있는 셈이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 연구에 발을 들여 놓은 이후 평양과 베이징·단둥 등을 다니면서 분단을 극복하는 방법은 지금보다 북한을 더 많이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알콩달콩 지낼 줄 알았던 북한과 중국은 마지못해 붙어 있고 평양은 고집스럽게 자신들의 길을 가고 있다.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북한 연구와 관심의 폭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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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발이 거세게 불던 어느 날, 일등서기관 강철민은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일과를 마치고 최현준 대사에게 보고하러 들어간 길, 그는 절대 듣지도, 보지도 않기를 바랐고 생각할 수도 없었던 탈북 고백을 듣는다.
‘북한 금수저’로 살아온 주인공 강철민은 외교 협상 차 방문했던 베이징에서의 어느 날 밤, 자신에게 탈북 계획을 털어놓으며 함께 하자는 상사의 제안에 당장 처자식을 버리고 도망가야 하는가 아니면 공화국 인민으로서 배운 대로 이 사실을 신고해야 하는가 고민에 빠진다. 그렇지 않아도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처형 소식까지 들려온 마당에 남겨진 아내와 아이들 역시 안전을 보장받지 못할 위치에 놓일 것은 불 보듯 뻔한 상황. 하지만 이미...
[정치/군사]
...대해 한국 정부가 항의하자, 중국은 “외교보다 방역이 중요하다”며 한국의 요청을 거절했다. 중국인이 한국을 마음대로 드나드는 동안, 한국인은 중국에서 강제 격리되고 심지어 집 출입문이 봉쇄당하는 수모까지 겪었다. 누가 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성사시키기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는 듯한 모습에 언론과 야당은 “정부의 중국 짝사랑이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한국 정부가 이런 식으로 중국에 접근하는 것이 과연 옳을까? 중국의 잘잘못에 관계없이 중국을 향해 구애(求愛)하는 것이 과연 효과적일까? 베이징 특파원과 논설위원을 지내고 현재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장으로 있는 저자는 이에 대해 단호히 “아니다”라고 말한다.
[통일/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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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발이 거세게 불던 어느 날, 일등서기관 강철민은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일과를 마치고 최현준 대사에게 보고하러 들어간 길, 그는 절대 듣지도, 보지도 않기를 바랐고 생각할 수도 없었던 탈북 고백을 듣는다.
‘북한 금수저’로 살아온 주인공 강철민은 외교 협상 차 방문했던 베이징에서의 어느 날 밤, 자신에게 탈북 계획을 털어놓으며 함께 하자는 상사의 제안에 당장 처자식을 버리고 도망가야 하는가 아니면 공화국 인민으로서 배운 대로 이 사실을 신고해야 하는가 고민에 빠진다. 그렇지 않아도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처형 소식까지 들려온 마당에 남겨진 아내와 아이들 역시 안전을 보장받지 못할 위치에 놓일 것은 불 보듯 뻔한 상황. 하지만 이미...
[정치/군사]
...그것으로 인한 인간의 고통을 범인류적 문제로 끌어옴으로써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휴머니즘을 고수한다.
저자는 전쟁의 경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반도에 진입했던 중국군 소속 15개 군이 전후에 정리한 전쟁사, 전쟁 종식 뒤 귀국한 참전 장병이 쓴 수많은 회고록, 전쟁 당시 한반도 전장에 있던 중국군 지휘부와 베이징의 핵심 지휘자들 간에 교환한 모든 문서와 전보를 열람했다. 아울러 중국 중심의 전쟁 기술을 피하고자 미국 역사학자 모리스 이서먼의 『한국전쟁』, 역사학자 로이스 애플먼의 『낙동강에서 압록강까지』를 비롯한 다양한 관련 역사서, 더글러스 맥아더 및 매슈 리지웨이 등의 한국전쟁 회고록도 참조했다. 이뿐만 아니라 개정판 출간시 독자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관련된...
[학술논문] <광명성 3호> 발사 이후 북한의 전략
2012년 김정은 정권은 북미 간 제3차 베이징 회담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경색된 북미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김정은 정권은 2.29합의 이후 4월 13일 <광명성 3호>를 발사하면서 북미관계는 다시 경색되었다. 이에 미국은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을 중단하였고 북미 간 이루어진 2.29 합의 역시 사실상 파기되었다.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는 만성적인 식량난과 경제문제라는 위기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목적과 김정은의 치적으로 포장하여 내부권력 장악력과 체제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의도로 계획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한반도 주변국은 이에 대응하여 대북제재를 더욱 강화하였으나 그 효과는 크지 않았다. 한반도의 비핵화라는 큰 틀에서 볼 때, 미사일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북한에게...
[학술논문] Sino-ROK Relations at a Crossroads: From Qiutong cunyi (求同存異) to Yizhong qiutong (異中求同)
This essay argues that notwithstanding remarkable improvement in their 20-year relations, Seoul and Beijing remain divergent over a host of concrete and long-term policy issues. While their causes are many and interconnected, they are based on the working principle of qiutong cunyi (求同存異), meaning “seeking commonalities while setting aside the differences” or reaping the “low-lying...
[학술논문] Sino-North Korean Relations in the Post-Kim Jong-il Era: U.S. Perspectives
...North Korea as an ally. Beijing has adopted a “measured policy” toward North Korea, balancing efforts to both constrain Pyongyang’s belligerence and sustain its system. Such a measured response has often raised skepticism in the United States about China’s willingness to resolve the issue of North Korean provocations, but this clearly reflects Beijing’s ambivalence on...
[학술논문] 탈북자 강제송환의 인권 문제
...데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난민과 관련된 국제적 보호ㆍ지원 및 감독 업무를 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진 UNHCR(유엔난민기구)은 이러한 상황에서 탈북자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제기된다. 더군다나 UNHCR은 중국 내 UNHCR의 활동과 관련해 중국과 1995년 특별협정을 체결하고 이에 근거해 베이징에 지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만약 탈북자들이 난민으로 인정되면 그들은 난민협약상의 보호와 UNHCR의 보호조치를 받게 된다. 이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난민을 박해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강제 송환할 수 없다는 강제송환금지의 원칙이다. 잠정적 보호제도도 UNHCR에 의해 난민보호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탈북자문제의...
[학술논문] A Comparative Study on the inter-Korean Relations and the Cross-Strait Exchanges after the 2000s
...People’s Republic of China whereas similar developments have not occurred between the two Koreas.” There are three variables that are of special importance, interactions between the Taipei and Beijing compared with Seoul and Pyongyang, domestic political factors, and the role/attitude of United States. The growth of South Korean democracy dating back to 2000, and the development of a separate Taiwan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