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021년 10월 11일 김정은 위원장의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지난 5년간 개발생산한 신형무기들을 전시하는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을 개최하였다. 북한이 ‘전람회’라는 형태로 군사력을 과시한 것은 처음이다. 북한이 이 전람회를 개최한 배경으로는 첫째, 열병식의 효과 를 갖는 당 창건 76주년 기념행사의 일환, 둘째, 코로나19, 대북제재, 자연재해라는 3중고하 에서 군 사기진작 및 내부결속 강화, 셋째, 미미한 경제성과를 대신하는 국방력 성과 과시 무대의 필요성, 넷째, 한미와의 관계개선과 무관하게 북한 국방정책의 지속추진 의지 표명을 들 수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전람회 개막연설을 통해 한미와의 대화 조건으로 이미 제시한 바 있는 ‘이중기준’ 및 ‘대북적대시정책’ 철회를 재확인하였다. 북한은 전람회에 전시되어있던 소형SLBM을 10월 19일 시험 발사하였다. 향후에도 북한은 한반도 정세를 고려하면서 신형 무기들의 시험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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