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이 책은 70여 년간 이어진 남북 이산가족의 아픔과 역사적 의미를 다룹니다. 약 800만 명의 이북도민과 그 후손들이 겪는 고통을 배경으로, 저자는 직접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며 체감한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남북이산가족기념관’ 건립과 파주 동화경모공원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분단의 상처 치유와 평화·화해의 가치를 확산하려는 제안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기념관이 지향해야할 세가지 핵심 가치인 가족애, 이념 극복, 홍익인간 정신을 논의의 기본 프레임으로 하여 왜 기념관이 필요한가, 그리고 기념관의 운영 방침을 뒷받침할 철학이 무엇인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분단 이후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통일/남북관계]
...t=16&sc=T&eqOdrby=false&eqViewYn=true&odr=news&ty=DOCUMENT&ht=DOCUMENT&id=21076&ty=DOCUMENT&vw=img&odr=news"> [전자책] 통일 그림동화 『똑똑! 은혜 갚으러 왔습니다』
'23년 통일 그림동화 『똑똑! 은혜 갚으러 왔습니다』는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여섯 번째로 발간된 어린이(유·초등) 대상 그림동화입니다.
동물이 사람에게 은혜를 갚는다는 남북한의 정다운 옛 이야기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와 세계관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회/문화]
...김정일은 아무리 아동 영화를 잘 만든다고 할지라도 그 캐릭터들이 실제 사람만큼 섬세하게 움직일 수 없고 복잡한 감정 세계 및 심리적 현상들을 사람만큼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하므로 항일 유격대원, 인민군대가 자칫 왜소하게 묘사되어 그 진실성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이유로 이를 금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은 혁명 전통 등의 심각한 내용 대신 동화나 우화 등을 중심으로 다루게 되었다. 그렇게 수위가 낮은 작품들 덕분에 애니메이션은 남북 교류 사업의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북한의 애니메이션에는 남북한의 문화적인 차이가 적게 나타나 양측의 어린이들이 서로 친근감을 갖게 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 영화 장르와는 달리 사상적인 내용이 노골적으로 언급되지 않는 데다 아이들의 교양에 치중해 있기...
[정치/군사]
...일기를 토대로 당시의 상황을 생동감 있게 지금의 생각과 절묘하게 엮었다. 현재 너무나도 ‘정치화’된 대한민국의 현대사의 가려진 부분과 소중히 되새겨야 할 부분을 바로잡고자 했던 저자의 깊은 뜻 또한 한장한장 배어있다.
‘좁은 시각’ ‘제한적 시각’이라며 그저 한 사람의 역사일 뿐이라고 겸손함을 잃지 않는 저자지만 40년간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그의 필력은 여느 교과서보다도 더 쉽고 재미있게 한국의 현대사를 생생히 들려준다. 때로는 냉철하고 단호한 선생님으로, 때로는 밤마다 구전동화를 술술 들려주는 할아버지로, 격동의 대한민국을 함께 세우고, 지키고, 키워온 뜨거운 전우로 풀어나가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보자.
[사회/문화]
... 그러나 댐은 무너지지 않았다. 조종사도 보았으리, 주민들의 소중한 젖줄임을. 외동봉 들판엔 봄마다 꽃이 피었다.
Just 3 days
“작년에 왔던 각설이~~ 품바 품바” 인간의 애환을 담은 노래, 연명을 위한 슬픈 노래. 피난생활 속에서도 웃음을 주었던 노래다. 3일간 머물렀던 전주의 여관에서 여러 사람을 만났다.
전북대 화학과 교수를 지낸 황재순도 그 중의 하나다.
밥 대신 술
6.25란 붉은 물결이 스쳐 갔다. 그 바람결에 요령 없는 화가들은 배가 고팠다. 그 시대엔 쌀은 외상 안 줘도 술은 가능했다. 부부는 술의 취기에 기대어 허기를 달랬다. 배곯았던 예술가 이야기는 동화 같은 실화다.
[학술논문] 백석의 동화시 개작 연구: 「지게게네 네 형제」와 「집게네 네 형제」를 중심으로
이 논문은 최근에 전문이 발견된 「지게게네 네 형제」와 동화시집 『집게네 네 형제』에 수록된 「집게네 네 형제」를 비교 분석했다. 백석은 이 동화시에서 바닷가 생물들의 습성이나 특징을 소박하고 명확하면서도 간소한 언어로 형상화했으며 바닷가 생물들의 특성을 살려 예술성과 교훈성을 동시에 나타냈다. 백석은 바닷가의 생물들의 습성과 강자와 약자를 아동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사상성이라고 논한 바 있다. 「지게게네 네 형제」는 선과 악의 대결에서 악한 사람이 교화를 받아 선한 사람이 되어 잘 사는 것으로 우리 전래동화의 서사구조를 취하고 있으나, 「집게네 네 형제」는 악한 사람은 죽는다는 새로운 서사로 끝을 맺는다. 이는 사회주의 문학에서 아동들이 취해야 할 정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백석은 당시...
[학술논문] 한ㆍ중 수교 20주년의 단상 :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중심으로
韓中建交二十周年,兩國關系已經發展到建立戰略合作夥伴關系的階段。然而,至今南北韓之間的緊張局勢尚未消除,同時中國仍不放棄北韓。在此情況下,兩國關系的修辭性升級有多少實勁這一問題仍然是個愁思。對韓半島安全現實,中國基本保持與韓國相平行的認識與對應態勢。就中國的立場來說,韓美同盟是嚴峻的冷戰遺產,也就是破壞地區和平與穩定的否定因素。反而對韓國來說,韓美同盟是保證韓半島和平的必要前提。雙方在經濟、社會和文化關系上有很大進展。但在政治與安全方面,雙方關系一直備受對朝鮮問題的分歧及冷戰遺留下來的猜疑所影響。這就明確表明韓中關系與中朝關系相比仍然處於不對稱狀態。盡管如此,對韓國來說,爲了對付來自北韓的威脅、主動建立韓半島和平體制,在相當程度上要依賴於中國。在韓中建交二十周年之際,本文主要回顧韓中戰略合作夥伴關系,並要探討未來韓中關系發展的方向與方法。
[학술논문] 조선총독부가 1913년에 전국적으로 실시한 조선설화조사자료의 발굴과 그에 따른 해제 및 설화학적 검토
... 가족들로부터 선생의 장서 4,000여 책을 기증받았는데 그 안에 본 자료가 있었다. 부산대학교 도서관측은 애초에 신동엽 선생이 4권으로 제본한 보고서철을 다시 2책으로 성책(成冊)할 때 책명을 『전설동화조사사항(傳說童話調査事項)』과 『조선전설급동화(朝鮮傳說及童話)』로 명명하였다. 아쉽게도 현재 필자가 확보한 이 두 책은 함경북도, 강원도, 경상북도, 경기도(인천부, 경성부 포함) 등 4개도에서 올린 설화보고서철로 나머지 9개도의 자료가 누락되어 있다. 1913년 조선총독부는 내무부 학무국 주재로 전국 각 도에 설화 자료를 조사케 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하였다. 이때 산하 각 지역의 관공서(부․군․면)와 보통학교를 통해 해당 지역의 설화를 조사․채록케 하였는데, 주로 지역의 보통학교 학생이나 촌로 등이...
[학술논문] 시인 존재론의 탐구에서 동화시에 이르는 길- 백석의 후기시를 중심으로
...많은 작품에 ‘시인’의 존재를 등장시켜 시인으로서의 삶에 관한 위기의식에서 비롯한 내면 성찰은 물론 시인 존재에 대한 인정과 확신을 요청한다. 백석이 강조하는 이런 고민은 1930년대 말 정지용이 강조하는 고도의 정신주의와 맞닿아 있다. 정신이란 옳지 않은 현실과 거리를 두는 힘으로 시의 고고성, 자존성, 순수성을 의미하는데, 이는 낭만주의적 시 정신과 근본적으로 상통한다. 백석이 고민했던 시인 존재와 정신에 대한 추구 그리고 예술성의 문제는 해방 이후 북한 문단의 도식주의에 문제를 제기하고 동화시의 창작과 발전에 풍부한 자양분이 될 수 있었다. 이런 의미에서 후기시에 나타난 시와 시인의 본질에 대한 탐구는 백석 개인을 넘어 남한과 북한 문학사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학술논문] 전래동화에 수용된 ‘ 녹족부인’ 서사 연구
Ranging from Chinese records in late Joseon Dynasty to traditional fairy tales enjoyed by many children today, the story of ‘Lady Nokjok’ has been reenacted by various narrative genres, and the reproduction of ‘Lady Nokjok’ narratives have been made both in South and North Korea after the division of Korean peninsula. The reason why Koreans could pass down the story of ‘La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