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 농장결산분배법 채택…"농장원 생산 의욕 높인다"
북한 입법기관인 최고인민회의가 농민들의 생산 의욕을 높이도록 농업개혁 관련 입법에 나섰다.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를 개최하고 농장결산분배법 등의 법률안을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뉴스] 북 일부 농민들, 생계 위해 모내기 대신 장사 나서
앵커: 북한 농장에서 모내기 전투가 시작된 가운데 식량난에 처한 일부 농민들이 생계를 위해 모내기 대신 장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북한 내부소식, 손혜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북 농민, 텃밭 축산 엉망 새 살립집에 불만
앵커: 북한 관영 매체들이 최근 한 목소리로 새로 지어진 농촌살림집을 선전하고 있지만 정작 농민들은 편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살림집 구조에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북한 내부소식, 문성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유엔, FAO 대북제재 면제 승인…이앙기와 컴퓨터, 비료 등 11종
유엔이 식량농업기구(FAO)가 신청한 대북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북한 농민을 지원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물품이 북한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건데요. 하지만 북한의 국경 봉쇄로 사실상 해당 물자가 언제 북한에 반입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노시창 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뉴스] 양강도 농민들, ‘빛좋은 개살구’ 새 살림집에 불만
북한 당원돌격대가 지난해 양강도에 건설한 농촌 살림집들이 주택난 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군사]
...농민 출신인 지원군들이 건국 이후 ‘새로운’ 중국에서 누리게 된 삶의 변화를 강조한다. 내 땅과 집을 가지게 되었으며, 가난 때문에 지주에게 팔려갔던 동생이 학교에 다니고 공장에서 일하게 되는 등 구중국과는 확연히 달라진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국경 너머 조선이 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참혹하게 파괴된 모습을 보며, 그들은 다시 위기감에 사로잡힌다. 이러한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요소는 과거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역사다.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고 중국을 유린했던 기억은 미 제국주의가 일제와 같은 방식으로 조선을 거쳐 중국을 공격할 것이라는 공포로 이어졌다. 이러한 역사의 교훈이야말로, 농민...
[사회/문화]
해방 이후부터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격동의 혁명기를 북조선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살핀 역사서다. 브루스 커밍스의 제자이기도 한 역사학자 김수지는 이 시기를 국가 형성의 관점에서만 조명해 왔던 기존의 역사 서술에서 탈피해 평범한 농민, 노동자,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사회주의적 근대성을 경험했는지 살핀다. 문맹퇴치 운동의 결실로 이제 막 한글을 깨우친 사람들이 서툰 글씨로 생생히 기록한 지방인민위원회 회의록, 당과 사회단체에 가입하기 위해 제출한 이력서와 자서전, 출소 장기수 정치범들에 대한 저자의 직접 인터뷰, 그리고 여성 사회주의 정치인이나 여성 빨치산 전사들이 남긴 구술 기록에 대한 촘촘한 분석를 통해 북조선에서 전개된 사회혁명은 이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쳤고, 이들이 사회주의혁명이라는 거대한...
[통일/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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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수입에만 머물지 않고, 역으로 대동강 초입에 있는 대안항에 석탄 전용 항만을 건설해, 남과 북 간의 자원 운송 인프라를 구축하려 했던, 서평에너지 이영성 대표를 우선 만나다.
마늘을 손으로 까는 단순 위탁 가공으로 독보적인 경쟁력과 수익을 얻었던, 산과들농수산 김용관 대표는 인센티브 임금제와 고수매가 정책으로 북한 노동자, 남한 농민과 함께 수익을 나눴다.
의류 완성 공장을 단둥에 세워 품질을 한 단계 올리고, 별도 생산 법인을 동남아에 설립했던, ㈜지피의 정태원 대표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대북 사업의 대외 리스크를 분산하고자 했다.
북한의 천연기념물인 강서약수를 상품화하여 도입한, 대동무역 김영미 전무(현 바로텍 대표)에게서는 교역의 시행착오와 개선, 그리고...
[사회/문화]
...경제건설노선 등 북한 사회주의 정치경제의 기본 방향과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문제에 집중되었다면, 최근의 연구는 가족과 여성, 상업 활동, 인민들의 의식세계, 노동자 농민의 생활, 소련과 중국의 영향 등 다양한 문제들로 확장되고 있었습니다. 북한의 사회문화와 주민들의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단초들이 마련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회/문화]
...당시에는 어떠했는지, 이후 김정일 정권과 김정은 정권으로 이어지는 동안 그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이 책은 북한 주민의 일상성에 초점을 두고, 주민생활의 다양성을 드러내면서, 그들의 자율성과 저항의 측면에도 관심을 두며, 제도 및 정책과 일상의 연결고리를 분석한다. 이를 위해 북한 주민들의 실제 생활, 즉 노동자와 농민, 어민의 직업생활, 가정생활, 여가생활 등 세세한 부분을 기술하고 있다. 또 이러한 주민들의 모습이 북한 당국에서 만든 법령과 어떤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지, 사람들의 삶이 정책과 제도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에 주목한다. 개인의 삶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국가의 제도, 정책과 개인의 삶의 유기적 관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구체적인 모습을 파악하려...
[학술논문] 해방기 농민문학의 계몽주의적 이상과 농민 주체의 탈역사적 재현 양상 연구 - 이기영의 「개벽」(1946), 안회남의 「농민의 비애」(1948)를 중심으로 -
해방기 한국 사회에서 농민은 민족적 정체성을 대표하는 집단이었다. 국가건설의 방향을 적극적으로 논의하였던 한국 문단은 이러한 농민의 역할에 주목하면서 농민문학론을 구체화한다. 해방 직후 문단을 주도한 좌익문인들은 소작제의 착취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농촌을 봉건적 상태로 간주하고 농민을 근대적 인민으로 계몽하기 위한 문학의 창작을 강조한다. 그리고 ‘싸우는 농민’의 상을 중심으로 혁명적 로맨티시즘의 감정을 주조한다. 이기영의 「개벽」과 안회남의 「농민의 비애」는 봉건적 농민을 근대적 인민으로 전환하고자 했던 농민문학론의 계몽적 목표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본 연구에서 주목하는 것은 계몽주의적 농민 서사에 서술자의 의도를 위반하는 농민들의 모습이 노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북한의 토지개혁을 배경으로...
[학술논문] 이기영 농민소설에 나타난 쌀의 표상과 국가
이기영 농민소설에서 특히 일제강점기의 만주국 건설과 북한의 사회주의 국가건설이라는 사회적 격변기에, 쌀은 그 전통성과 친숙성, 그리고 소속감이 주는 민족적이고 문화적인 속성들 때문에,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과 관련된 이미지 투쟁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위 시기들에서 이기영의 농민소설들은 농업 생산 특히 쌀의 생산을 장려하는 국책문학으로 창작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창작된 「대지의 아들」에서 쌀은 때로는만주의 조선이주농민을 통해서 국가 아이덴티티와 민족 아이덴티티의 경계가 중첩된 이미지로, 우월과 열등을 나타내는 차이의 기호로, 때로는 문화적 동질성을 나타내는 기호로 이용되었다. 이 작품에서 쌀의 문학적 재현은 문화적 상징의 차원에서식민적 지배를 위한 포섭과 배제, 동질성과 차이의 논리를 제공했던 것이다. 해방 이후에...
[학술논문] 북한의 화폐개혁: 실태와 평가
...무엇보다도 물가와 환율이 폭등하고 식량을 비롯한 상품거래가 크게 위축되고, 이에 따라 종합시장 폐쇄를 단행한 지 불과 보름 만에 통제를 철폐한 사실은 화폐개혁 이후의 경제 전반에 대한 북한정부의 관리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지금 단계에서 북한 화폐개혁을 실패라고 단정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무엇보다 정부는 확충된 재정수입을 활용해 노동자, 농민에 대해 임금 및 현금분배액을 대폭 인상했다. 비록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체제에 순응하는 사람은 언젠가 보상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것은 북한정부의 입장에서 적지 않은 성과임에 틀림없다. 게다가 북한정부의 향후 대응방향에 따라서는 상황에 다소 변화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특히 북한정부가 북미관계, 남북관계를 비롯해 대외관계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학술논문] 해방 직후 황순원 소설에 나타난 귀환전재민의 의의
황순원은 해방직후 소설에서 귀환전재민(歸還戰災民)의 삶을 주목한다. 황순원의해방직후 소설은 ‘탈향에서 귀환의 서사’, ‘귀환에서 정착의 서사’라는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전자의 서사에는 제국의 전쟁에 동원된 젊은이들의 비애와 탈향하는농민의 비애가 나타나 있다. 아울러 황순원은 ‘귀환’ 못지않게 ‘구호’에도 주목함으로써, 전쟁이 동원된 젊은이들과 농민들의 상흔을 포용한다. 후자의 서사에는 모럴의 부재와 브로커의 난립이 나타나 있다. 그는 해방직후 남한사회의 현실문제에 주목하되, 정착의 어려움이 귀환 동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조선 동포 일반의 문제임을 보여준다. 요컨대 황순원은 전재민의 문제를 해방공간 남한 사회 전역의 문제로...
[학술논문] 북한의 농업현물세 징수체계를 둘러싼 국가와 농민의 갈등
A number of studies on agricultural tax paid in kind executed in North Korea before and after the Korean War have been produced. Those studies have a tendency to focus on examining whether or not tax-in-kind was utilized with a means of exploitation by state. But troubles between state and farmers intensified in processes of tax collection have never been paid attention to. This study intends to ligh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