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1960년대 초반 안수길 신문연재소설의4·19 표상과 피난민의 시민권-『생각하는 갈대』(1961~62)와 『백야』(1963~64)를 중심으로-
1961년부터 1962년까지 『서울신문』에 연재된 『생각하는 갈대』와 1963년부터 1964년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된 『백야』는 4‧19 및 5·16 이후 본격화 된 전후 한국 사회의 질서 재편과 맞물려 안수길 신문소설이 변화해간 양상들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들 작품에서 형상화되고 있는 해방 이후부터 5·16까지의 16년의 기간은 안수길의 대표작 『북간도』에서 형상화되고 있는 1870년에서 1945년까지의 시간, 그리고 후기 단편소설에서 형상화되고 있는 1960년대 중·후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의 시간을 매개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이들 작품에는 기존 연구에서 논의된 후기 안수길 단편소설의 여러 모티프들이 선취되어 있다. 『생각하는 갈대』와 『백야』는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