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의 ‘정면돌파전’ ‐ 전망이론으로 읽기
...회의에서 연말까지로 북미 대화의 시한을 한정한 다음;2019년 12월 정면돌파전을 결정하기까지 가장 핵심적인 준거는 국가경제성장과 인민경제 향상이었다. 정면돌파전 결정시기 사회주의 경제강국 건설은 북한의 존망과 직결된 핵심적 이익이었고;따라서 정책결정에 있어서 핵심적 기준은
경제
준거
점이었다. 둘째;북한이 정면돌파전을 결정하기 직전 까지 조성된 대내외적 정세는 북한지도부의
경제
준거
점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국내상황과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으로
경제준거점 손실인식이 계속해서 누적되는 형국이었다. 김정은 위원장이 언급한 북한 내부의 각종 ‘폐단’과 2017년부터 강화된 대북제재;그리고 2018년부터 이어온 북미대화의 최종결렬에 따른 손상과 충격;여기에 사진찍기용 행사로 끝난 2019년 6월 북미 판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