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분석] 김정은 시대 과학인재들의 약진과 북한 과학기술의 딜레마
...나라와 지역에 걸쳐 1만 7,000여 명이 참가한 온라인 국제 프로그래밍 경연대회인 ‘코드쉐프(Codechef)’에서 북한 대학생 17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4월 대회에서는 북한 대학생 28명이 1등을 차지했고, 3월 대회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 등의 학생 34명이 우승했다. 김정은 정권은 집권 초
과학기술강국 건설을
목표로 천명하고, 기술혁신과 생산현장의 문제 해결에 공헌한 과학자, 기술자, 교육자들에게 파격적인 특혜와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성과 창출을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과학기술중시정책과 과학인재 우대로 국제 대회의 연속 우승과 김정일 시대에 비해 국내·국제학술지에 게재하는 논문 건수가 대폭 증가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